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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저 선물받았어요 - 고마워요 두사마 디퓨저 선물받았어요 - 고마워요 두사마 회사에 남에게 베풀기 좋아하는 형이 한 명 있다.밥을 먹어도 맨날 "아 내가 살께"."내가 살께 커피 마시러 가자" 등등.. 그러면서도 또 본인을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은 돈 아까워하는...즉 정말 남에게 베풀 줄 아는 그런 형이 있다. 내 블로그에서 현명한 머리형이라고 자주 표현된 두사마! 두사마가 나에게 디퓨저를 선물로 주었다.내 생일이라서 사온건지, 아니면 어디서 구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여튼 달달한 Black cherry 향이 나는 녀석을 주었다. 우리 집은 오래되어서 냄새가 은근 나는데, 이 녀석을 가져다 놓으니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오면 달큰한 향이 코로 훅 한번 들어와서 기분을 좋게 한다. 고마워요 두사마~우리 집에 향기를 주어서! 내 퇴근길을 즐겁게 해.. 2019. 7. 13.
[창신 맛집] 라화쿵푸에서 "솬라펀" 을 먹었습니당! [창신 맛집] 라화쿵푸에서 "솬라펀" 을 먹었습니당! 0736 / 0743 요즘 창신동의 라화쿵푸에서 오늘은 "솬라펀" 을 도전해봤습니다.솬라펀이라는 요리는 酸辣粉 이라는 한자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그 뜻은 "시고, 매운 국수" 라는 뜻이죠. 가격은 5,000원입니다. ... 두둥....양이 매우 창렬합니다.처음에 먹다 남긴 걸 내온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저게 먹다 남은 게 아니라 처음 나온 비쥬얼입니다. 안쪽에는 당면 위주의 국수와 콩나물, 고수나물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어떠냐구요?시면서 살짝 매콤합니다. 그 신맛이 식초 신 맛과는 또 다른 시큼한 맛인데, 꽤 자극적입니다.코를 살짝 빵 건드리는 느낌도 납니다. 이 쏸라펀이라는 요리는 중국에서 간식같은 느낌으로 먹는 국수라는데...음.. 무슨 .. 2017. 9. 1.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2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2 수원지에 가가운 작은 폭포에 도착한 우리는,사공들이 부여해준 기념사진 촬영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나무로부터 자연스럽게 생겨난 모양이 특이해서인지,저곳이 사진 포인트라며 저기에 가서 사진을 찍으라고 알려준다. 솔찍히 뭔가 매력이 크진 않지만..그래도 사공들은 이곳이 포인트라며 자부심을 많이 가진듯 코를 한껏 세우는 것 같아서.분위기를 맞춰주기 위해 열심히 가서 사진 한방 찍는다. 그리고 사공 아저씨와의 기념사진도 한방.내가 너무 거대해진 느낌이다. 엄마도 한국말로, "저게 뭐라고 사진 찍는데? 그래도 한번 가서 찍지 뭐!" 라며 이동하셨다.그런데 엄마는 그래도 남자인 나보다 뭔가 더 조그매서 그런가 저 곳에 들어간 모습이 잘 어울리신다. 잘 가.. 2017. 2. 24.
[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 [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지금은 우리 곁에 없지만...이전에 사진을 올려놓았던 것을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처음에 맹순이가 자궁 축농증에 걸리면서이전에 구월이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도 어머니께서 생식기에서 이상한 물이 계속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인터넷을 찾아보니 증상이 자궁 축농증과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을 한다.수술비가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수술비가 부담되는데 우리 형제가 1/3 씩 거리낌 없이 낸다고 했다며어머니는 너무 기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하셨었다.​ #수술 후에 약 1주일 이상 회복하는 시간이 걸렸고,그 이후에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쫄랑쫄랑 뛰어다니며 밥도 이래 잘 먹는다.. 2016. 7. 4.
우리 맹슈니 똥개 다됐네~ 우리 맹슈니가 내 손을 타지 않은지도 벌써 약 6개월이나 지났다. 아부지께서 돈을 아끼려고 미용을 안 시키신건지, 아니면 겨울이 다가오기에 미용을 안 시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우리 맹쭈니 털이 점점 유기견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ㅎ 그치만 그래도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맹쭈니. 배만 한번 사악 만져주면 저렇게 배를 계속 만져달라고 누워있는 우리 맹쭈니. 계속 배를 쓰담쓰담 해주면 코를 고르릉 고르릉 골면서 잠이 드는 우리 맹쭈니. 비록 털은 많이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저렇게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우리 귀여운 맹쭈니. 보구싶당!! 오빠가 꼭 가서 날씨 많이 안 추우면 산책 시켜줄껭!!! 옷도 따순거 입혀줄께!! 기다렵~~ 정리하면 맹수니 털 관리가 잘 안 되어 똥개가 다 되어가지만 그래도 예뻐 죽겠음. 똥.. 2015. 6. 6.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맹수니랑 살다 보면정말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사람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말만 못하지 사람과 비슷한 습성을 보인다. 요즘은 잠을 잘때는 보통 강아지처럼 엎드려 잘 때도 있지만저렇게 뒤집어 까고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기 배를 만져달라고 낑낑거리며손을 조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귀여워서 미쳐버릴것 같아 배에 푸푸~ 바람도 불고뽀뽀를 하기도 한다. ㅎㅎ 개인적으로 나도 배를 쓰담쓰담 하는 걸 좋아하는데맹순이가 이 오빠를 닮아서인지배만 만져주면 그렇게 코~ 하며 잘 잔다. 우리 이쁘니 맹수니오빠가 집에 가면 또 배 쓰담쓰담 해줄꼐~ 강아지,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누워서, 맹수니, 맹순, 맹순.. 201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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