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맛집] 채선당 가마솥밥 - 음... 채선당... [대학로 맛집] 채선당 가마솥밥 - 음... 채선당... 집에서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항상 보게 되는 채선당 가마솥밥집.메뉴와 건강식을 표방한 것이 좋아,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벼르기만 하고 방문하지 못했던 곳. 그런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되었다. 1인 가마솥 5,900원이라 홍보하지만..대충 반올림해서 6,000~8,000원짜리 메뉴들이 포진해 있다. 메뉴는 사진 확대해서 알아서 보시길.나는 6,900원 가마솥밥 & 돼지고기 김치찌개김스타는 6,900원 가마솥밥 & 순두부찌개 를 주문한다. 다시 말하면 다른곳에서도 솥밥을 준다면,김치찌개, 순두부찌개를 각각 7,000원에 먹는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나온다.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는데, 콩 조림과 좀 말라 비틀어진 오뎅무침, 김치.. 2019. 5. 13.
외국 음식 홈 메이드(?) 도전기 - 사모사(Samosa) 외국 음식 홈 메이드(?) 도전기 - 사모사(Samosa) 0825 / 0840 사실 제목은 "홈 메이드" 라고 썼지만..홈 조리라고 해야 할까나? ㅋㅋㅋ 여튼 아프리카 음식 먹으러 이태원에 갔다가 간 김에 빈손으로 오기가 아까워서세계 음식 마켓을 방문해서 벼르고 있던 사모사(Samosa)를 사옵니다. 사모사는 인도식 군만두 혹은 튀김만두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안쪽에 보통, 콩과 감자, 그리고 기타 야채를 카레로 양념한 소가 들어있습니다. 여러 회사의, 그리고 여러 갯수 버전의 사모사가 있었지만,저는 이왕 간 거 큰 놈으로 가져옵니다. 25개 들어있고, 1.5Kg 들어있는Mezban 사의 Punjabi Samosa 입니다. 펀자비 사모사라고 하면, 아마 인도의 "펀자브 주" 지역 방식의 사모사입니다.P.. 2017. 11. 2.
[수유 맛집] 토방 - 청국장이 끝내준다오!! [수유 맛집] 토방 - 청국장이 끝내준다오!! 0917 / 0931 사실 이 집은 강북구 "인수동" 에 위치해 있지만,내가 수유쪽에 살고 있는데 검색을 통해 찾아갔기 때문에 그냥 수유 맛집이라고 했다. 여튼.. 이 집 청국장이 끝내준다. 가게는 요렇게 생겼다. 아주 작아보이지만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크다. 메뉴.우리는 청국장(6,500원) 2개를 선주문한다.그리고 먹다가 조금 부족해서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도토리 관련된 메뉴들이 많음을 보았고, 그 중 만만한 도토리 찐만두 (6,000원) 를 추가 주문한다. 내부 인테리어.황토 느낌의 벽이 시골 느낌이 나서 좋다. 영업시간은 10:30 ~ 21:30 (저녁 9시 30분) 이란다. 청국장과 도토리에 대한 설명이 있다.청국장은 충남 공주에서 국내산 콩을 사용해.. 2017. 10. 7.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매콤한 두부두루치기가 진리!!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매콤한 두부두루치기가 진리!!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이라 하면,울 엄니 아부지는 이렇게 표현하신다. "거기 내가 처녀(총각) 때부터 갔던 데여" 그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식당!! 예전 동양백화점을 거쳐, 갤러리아가 되었다가 지금은 NC 백화점인가? 로 변한..그 백화점 건물 뒤쪽 골목으로 위치해 있다. 그래서 뭐 파는고 하니?두부 두루치기가 메인인 음식점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오징어 두루치기나 수육도 팔지만, 두부 두루치기가 주메뉴이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이렇게 파를 띄운 사골국물인지 우동국물인지 싶은 녀석을 내온다.수저를 담가서 오는 투박한 센스. 가격표는 위와 같다.예전에 대학교 다닐때만 해도 두부두루치기가 8,000원이었던 것 같은데..정말 월급 빼고는 다.. 2017. 6. 18.
[종로 맛집] 일미식당 -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청국장 맛집 [종로 맛집] 일미식당 -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청국장 맛집 시작 : 13:38끝 : 13:54 요즘 먹거리X파일에 푹 빠져있다.나의 삶의 최고의 낙이라고 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인데.. 먹거리에 대한 지식은 물론, 원산지, 나쁜 음식, 착한 음식 등 다방면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고,그들의 취재방식은 잠입취재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정보를 전달해주어 더 좋다. 여튼 그래서 착한 식당에 가서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우리 회사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을 검색하여 찾아보니종로 낙원상가 지하에 "일미식당" 이란 곳이 착한 식당 1호란다. 그래서 선제로형과 찾아갔다.낙원상가 지하상가에 진입 할 때는 "여기 가게가 진짜 있나? 지하통.. 2017. 5. 21.
[라오스 루앙프라방] 바게뜨 노점에서 식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바게뜨 노점에서 식사!! 빡우 동굴 갈 때 팁 하나를 "이제야" 공개한다. 물 1L 이상을 꼭 챙겨갈 것. 빡우동굴에서는 마땅히 시원한 물을 찾을 수도 없고,약 500mL 정도 되는 미지근한 물을 만킵 ( 약 1,400원 ) 받고 있었다. 꼭 빡우동굴에서뿐만이 아니더라도, 물을 마시면 멀미예방도 조금 할 수 있으니.. 결국 나는 약간의 멀미를 하고 말았나보다.내륙으로 돌아오자마자 엄청난 갈증과 함께 약간의 어지러움이 동반되었다.(내륙이라고 표현하니 엄청 멀리 원양어선이라도 타고 나갔던 것 같다.) 그래서 선척장 바로 앞에 있는 슈퍼에 가서 물 한통을 사왔다. 처음 보는 브렌드인데, 여튼 5000킵 ( 한화 약 700원 )이 녀석의 거의 반통을 한자리에서 먹어버렸다. 그리고는 약 20.. 2017. 3. 31.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동굴 잘 있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동굴 잘 있어~ 마저 빡우 하 동굴 탐 띵(Tam Ting) 을 구경한다. 엄마도 부처님의 실루엣과 바깥쪽 풍경이 조화되는 사진을 찍으려고 분주히 셔터를 누르신다. 그림의 의미는 잘 모르겠으나,여러 가지 동물이 저런 색과 형태로 그려진 그림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불상 전시장.불상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알 수 없는 노인이 높은 곳에 걸터앉아 메콩강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저 분도 신이신가? 동굴 깊숙한 안쪽은 마취 박쥐가 튀어나올 것만 같다. 꼭대기 쪽에는 스투파도 있다. 한쪽은 이끼가 잔뜩 껴 있어,무슨 산 속에 부처님이 서 계신듯한 느낌도 준다. 불상이 조각된 큰 판도 있다. 곳곳에 아슬아슬하게 불상이 놓여 있는데,새해가 되면 이곳에 행사를 하러온 사람들이 조.. 2017. 3. 30.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 하동굴 탐 팅(Tam Ting)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 하동굴 탐 팅(Tam Ting) 큰 임팩트는 없었던 위쪽 동굴 탐 품(Tam Phum) 을 뒤로 하고빠르게 메인 동굴인 탐 팅(Tam Ting) 으로 이동한다. 그 와중에 어머니는 아까 내가 화장실 급하게 갈 때 어린 꼬마애한테 붙잡혀서 저 녀석을 사주기로 약속했다면서 돈을 달라고 하신다. 저 녀석은 콩과 비슷한 녀석으로 이전에 왓 씨앙통에서 라오스 아줌마한테 몇 개 얻어먹었던 녀석이다.저 꼬마 친구가 파는 가격은 5,000킵 ( 한화 약 700원 ).물론 실제 시중 가격은 훨씬 쌀 테지만 엄마는 어린이들이 파는건데 그정도 줘도 된다며 쿨하게 산다.나도 뭐 5000킵 정도야 뭐 하면서 그냥 구매한다. 엄마는 이 친구가 이쁘다며 사진도 찍어달라고 한다. 사진 한 장 찍더니 그 다.. 2017. 3. 29.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어머니는 벌써 체력이 다하셨다. 그래서 사원 구탱이에서 무언가를 파는 것을 발견하시고 바로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셨다. 이곳에서는 각종 과일 쥬스를 팔고 있었다. 메뉴는 위와 같다. 어머니는 파인애플 쥬스를 주문하신다. 가격은 10,000 킵 ( 한화 약 1,400원 ) 나는 우선 하나를 시켜 이번에도 나눠먹고자 했다.그러나 어머니는 이번에 확실히 거부하셨다. "안돼! 나혼자 저거 다 마실꺼야!!" 그리고는 옆에서 이상한 식물의 열매를 까서 먹는 라오스인들에게그 식물의 열매 몇 알을 얻어오신다. 저 녀석은 "콩" 의 일종으로 추정되는데,저렇게 껍질을 한번 벗겨서 먹으면 나름 고소한 맛이 난다.수분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땅콩처.. 2017. 3.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