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혜화] 내가 좋아하는 조각 케이크 샵 Snob 우연히 알게 되어 지금까지 맛있는 케이크를 나에게 선물해야지.. 싶으면 사먹게 되는 조각 케이크 샵.Snob. 그곳에서 오늘은 얼 그레이와 후레즈(Fraise) 케이크를 포장해온다. 나는 이곳의 얼 그레이 케이크를 정말 좋아하는데,얼그레이의 그 살짝 씁쓸하면서도 고급진 끝맛. 그 맛을 정말 잘 살렸다.한 조각에 6,000원이나 하는 고급진 녀석이지만, (우리동네 순대국밥보다 비싸다)그래도 나에게 선물하는 의미에서 가끔 먹기 괜찮다. 저 아름다운 얼그레이의 크림의 자태를 보라. 그리고 김스타님의 추천으로 먹게된 후레즈 케이크.후레즈(Fraise) 는 산딸기의 프랑스어라고 한다. 한 조각에 6,500원으로 얼그레이보다 비싼 녀석이다. 짜잔.. 포장샷.후레즈 케이크는 수끄러워하는 여자같은 느낌이고,얼그레이는 .. 2018. 3. 21.
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0527 / 0551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을 수 없어 뛰쳐나왔습니다.어딜갈까 싶었는데, 요즘 맨날 이곳저곳 서울 여행(?) 을 다니는 김스타님이 연남동을 추천하더군요.그래서 함께 여정에 올랐습니다. 연남동은 홍대입구역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약간 특이한 형태의 산책로였는데, 아주 작은 물길이 있고, 한쪽은 풀밭이 있었습니다. 풀밭은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나 텐트를 가지고 와서 즐기고 있었습니다.치킨이나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먹으면 꿀맛일듯 중간에 가로수들이 이쁘게 서 있는 공간도 있는데,역시나 여성분들이 저곳에서 서로 각종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드랬죠 ㅋㅋ 저 길은 가좌역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골목을.. 2017. 11. 20.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2015. 12. 16. (수) #부쳐스 컷에서 회식을 마친 후 빵을 먹으며 이야기 나온 "패션 파이브" 에 들르기로 한다.마침 "한강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다. #이 트리를 이쁘게 장식해놓은 건물 전체가 "패션 파이브" 라는 빵집이라고 한다.대체 빵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 비싼 이태원에서 이렇게 빌딩 하나를 다 사용하나 싶었다. #우선 들어가는 길이 너무 이쁘다.빵집이 이 물가가 있는 공간을 가운데 두고 도넛처럼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왼쪽 혹은 오른쪽 문으로 입장 가능하다. #그때는 그냥 졸졸 흐르는 저 물이 아름다워 물을 보느라 정신이 팔렸었는데,지금보니 별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보여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입장을 하면.. 2016. 1. 8.
[대학로/맛집] 이런 디저트 집이 있었어? 강추!!! JH 군과 식사 후에 갑자기 후식을 사먹어야 겠다며 지나다 방문한 곳. 밖에서 봤을 때부터 뭔가 느낌이 너무 좋다. 나름 포근하며 수제 조각케익을 정말 맛나게 데코해서 팔 것 같은 느낌? 이름은 Snob 인데 무슨 뜻일까? 들어갔을 때도 역시 안쪽 인테리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흰색으로 깔끔하다. 사진 바깥쪽으로는 테이블들이 있는데, 테이블들은 옹기종기 모여있고, 테이블 자체가 우아하거나 분위기 있지는 않다. 살짝 와글와글한 느낌이다. 이 곳에서는 여러 가지 케이크를 파는데, 한 조각의 가격은 대체로 5,500원.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데, 다 수제 케이크로 추정되며, 맛을 보면 정말 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끝내준다. 요즘 딸기가 너무 맛있어서 딸기가 들어간 녀석 중 하나 .. 2015. 3. 24.
홍콩 에그타르트의 끝판왕, 타이청 베이커리 홍콩 에그타르트의 끝판왕, 타이청 베이커리 식도락 여행으로도 유명한 홍콩.그 중에서도 홍콩의 명물로 떠오르는 음식들을 고르라면 10중 8, 9는 이것들을 고를 것이다. 1. 에그타르트2. 딤섬3. 완탕4. 에프터눈 티. 그 외에도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들은 많지만,대부분 저것들을 고르기 마련! 그 중에서 오늘 살펴본 녀석은 바로 에그타르트이다. 홍콩 외에도 바로 옆 도시인 마카오도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바로 옆에 붙어있는 도시 치고 그 둘은 그 외모와 맛이 참 많이 다르다. 암만해도, 홍콩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고,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던 탓이리라. 사람에 따라 입맛은 다르지만,대체적으로 홍콩보다는 마카오의 에그타르트가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홍콩의 에그 타르트 중에서도 유명한 집이 있으.. 2013. 6. 10.
블루베리 타르트 대신 블루베리 케이크! 지난번 서울에 놀러가며 끄끄님 댁에 들렀습니다. 제가 온다고, 파리 크로와상 ( Paris Croissant ) 에서 블루베리 타르트를 사오겠다고 눈길을 뚫고 갔는데.. 없어서 블루베리 케익으로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블루베리 타르트 제작을 아예 안 한다고.. ㅠㅠ 파리 크로와상의 블루베리 타르트는 못 먹어봤지만, 대신 사온 이 블루베리 케익은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생긴것도 은은한 보라색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항상 뭐든 품격있게 갖추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끄끄님은 "레이디 홍차 그레이" 를 돈데크만 주전자에 준비해 오십니다. 레이디 그레이 ( Lady Grey ) 트와이닝스에서 생산하는 홍차로, 오렌지향이 가미된 홍차이다. 자 한 조각씩 뿜빠이 해주셨는데, 안쪽에도 쉬폰보다는 생크림.. 2013. 1. 7.
검은 삼촌이 선사하는 알록달록 타르트. 2012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끄끄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물해준 "검은 삼촌의 알록달록 타르트" 를 소개합니다. 사실 저는 기념일같은 걸 안 챙기는데, 세심한 끄끄님은 이런걸 챙겨서 고향에 내려가라고 하더군요. 우선 우리 맹순이가 먼저 맞아주네요. 어서 검은 삼촌의 타르트를 내놓으라고 ㅎㅎ 말은 "검은 삼촌" 이라고 했지만, 사실 정식 명칭은 BLACK UNCLE 입니다. 고급스럽게, 그리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네요. 요 녀석이 검은 삼촌인가봅니다. 일본 오사카의 유명한 치즈케익 아저씨의 라이벌인 듯한 느낌이 납니다. 저 아저씨의 이미지만 보고 저는 매우 투박한 타르트인 걸로 생각했습니다. 자 껍데기를 홀랑 벗겨봅니다. 오 마이 갓. 한국말로 검은 삼촌이 아닌 "검은 아저씨"였군요 ㅋㅋ 사실 위의 오.. 2013. 1. 5.
[상해/간식] 상해에 갔으면 릴리안 타르트를 먹어봐야지!! 그래그래. 상해에 갔는데, 릴리안 타르트도 맛을 안 보고 왔단 말야? 바로 요 녀석이 릴리안 타르트의 매장. 릴리안 타르트의 대표 메뉴는 "에그 타르트" 이 녀석은 상해의 번화가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인민광장역 옆의 신세계 백화점 ( 삼성광고판 있는 백화점 ) 지하에서도 팔고, 라플레 시티 지하매장에서도 팔고, 정대광장 백화점 지하매장에서도 판다. ( 응? 다 지하에서만 파네? ㅋㅋ ) 요것이 바로 릴리안 타르트의 에그 타르트들. 저렇게 엄청난 양을 쌓아 놓고 판매하는데, 퇴근시간이면 줄을 서서 구매해간다. 가격은 개당 4元 으로 한화 800원 돈. 너무 작은 크기라 구매시에는 비싼 감이 든다. 자 구매해온 릴리안 타르트를 먹어보자. 냠냠. 뷰리풀~ 가운데 있는 계란부분은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 부드러.. 2012. 12.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