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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대학로를 산책하다. 회사에 다녀와서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을 대충 뜯고 기절하듯 잠들었다. 약 1시간정도 눈 붙인것 같은데, 잠이 안 올 것 같은 기준에 침대에서 둥글거리는것보다 나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 고대 24시간 카페를 검색한 루 노트북을 등에 매고 출발한다. 요즘 뱃속에 거지가 들어앉았나 갑작스럽게 배고플때가 많아진다. 이전에는 식욕이란게 없었는데 뭔가 많이 건강해졌나보다. 카페가는길에 순대국밥집을 발견하고는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 쑥 들어가 국밥 한그릇 뚝딱한다. 혼자 먹긴 했디지만 예술을 사랑해라 하는분과 이야기? 하며 먹어서인지 심심하지 않게 잘 먹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4시간 카페는 사정상 오늘만 12시까지 한다고.. ㅠ 결국 탐탐가서 삐대다가 돌아오는 길에 다음에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가게를 발견.. 2014. 8. 24.
탐앤탐스! 빙수먹고 빨리가 막말?! 탐앤탐스! 빙수먹고 빨리가 막말?! 이번에 서울에 다녀오면서 오타쿠양을 만났다.곰팡이 배양녀, 오타쿠양 등 여러개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즘은 본인이 가장 맘에 들어하는 별명을 스스로 선별해이 별명이 좋다고 하여 개똥이라고 부르고 있다. 역시 오타쿠답게 개똥 뭐 이런거 참 좋아한다.개똥냥의 퇴직(?) 기념으로 내가 밥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 무슨 논리지? )늦잠과 늦은 점심으로 인해 그냥 팥빙수나 먹기로 했다. 향한 곳은 바로 탐앤탐스 강남터미널점.녹차빙수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8,000원. 근데 빙수먹고 빨리가라고 이야기를 정말 했냐구?영수증으로 이야기하더라구. 이렇게 말이지.아주 큰 폰트로 ( 궁서체가 아닌게 다행이얍.. ) 빙수먹고발리가! 라고 말하고 있다.사실 ㅋㅋ 이건 "빙수먹고 발리가자.. 2013. 6. 19.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이전에 송촌동 탐앤탐스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송촌동 탐탐 소개를 보고 싶나요? 여기를 클릭 그 때는 생긴지 얼마 안 되었고, 파격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장점"들만 많이 보였는데 자주 다니다 보니 단점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자 보자보자. 장점 * 인테리어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이 특이한 인테리어와 가구등이 장점이다. 보통의 심플하게 단일화된 가구를 제공하는 카페들과는 달리, 탐탐의 2층은 보는 것,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쿠폰 탐탐 송촌동점과 유성점에서만 운영하는 제도라고 하는데, 음료 주문을 하면 쿠폰 도장을 꽝꽝 찍어준다.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Hot, or Ice 를 한 잔 무료로 제공한다. * 리필 요건 탐탐 송촌동점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 2013. 6. 12.
탐탐 또띠아 피자~ @탐앤탐스 대전 복합터미널 영풍문고점. With 엄마. What 또띠아 피짜. Price 5,000원. 뭔가 출출하다던 어머니께서는 탐탐 매장 카운터쪽에서 5분정도를 배회하시다 결국에는 또띠아 피자로 결정. 처음에는 또띠아에 치즈같은 거 조금 올려주는 걸 왜 5,000원이나 주고 드시려 하는가 조금 탐탁치 않아함.. 크기는 피자 R 사이즈보다 훨씬 작음. 그러나, 나온 내용물을 보고는 꽤 만족. 옥수수와 토마토소스, 양파, 치즈, 파슬리 가루와 또띠아가 거의 전부이긴 하지만, 간식으로 꽤 괜찮은 녀석! 자, 크기는 저정도. 크기 가늠이 되시는가? 막 오븐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녀석. 치즈가 질질 흐른다. 늘어나라 치즈~~ 쭉쭉! 쭉쭉쭉~ 요렇게 작게 찢어 간식으로 먹는 녀석. 부피에 비해 5,000원 이라.. 2013. 2. 16.
대전 데이트 코스 영풍문고 & 탐탐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대전 복합터미널이 생기면서, 이곳도 하나의 데이트 코스가 된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한창 지났지만, 저런 크리스마스 느낌의 장식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대전 복합터미널은 정말 엄청난 수의 카페와, 음식점과, 쇼핑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마트도 있고, CGV 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책방 영풍문고도 있다. 한쪽에 별이 빛나고 있어서 너무 이뻐서 하나 찍어보고, 나이 한살 먹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뭔가 살짝 녹는것 같다. 늙으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해서 센치해진다는데.. 나 벌써 그런걸까?? ㅋ 이곳이 바로 영풍문고, 영풍문고에는 미안하지만, 책은 사지 않고 이용만 잘 해준다. 인터넷 책방이 일반 서점을 죽이는 것에 씁쓸하지만... 풍족하지 못한 나는 이곳에서 정.. 2013. 1. 30.
고품격 얼굴과 함께 한 탐앤탐스 이태원점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탐앤탐스에 자주 가는 편인데, 주로 아메리카노 + 리필만 애용하는 편이라 간식류는 잘 사먹지 않는다. 그나마 먹어본 것은 어머니께서 즐겨 드시는 허니 버터 브레드와 이전에 친구와 먹었던 프레첼이었는데.. 오늘 고품격 얼굴을 가진 분께서 마늘냄새를 풍기고 싶다며 갈릭 브레드를 주문하였다. 이 녀석이 바로 그 녀석. 위에 파슬리 가루가 파르라니 뿌려져 있고, 갈릭 버터를 잘 발라놔 노르스름 하니 맛있겠다. 맛은 조금 부드러운 마늘빵 느낌! 중간에는 저렇게 치즈슬라이스도 들어있는데, 뽀또나 오레오 나누듯 위쪽 아래쪽을 나누다 보면 치즈가 위에 붙기도 하고 아래 붙기도 하고 그런다. 있으나 없으나 맛있기는 하나 있는 편이 더 맛이 진하니 맛이 좋다. 어떻게 하다가 고품격 얼굴님과.. 2013. 1. 30.
탐앤탐스가 이런 곳이었어? 오늘은 대전 송촌동의 탐앤탐스를 소개할까 해요. 송촌동에 탐탐이 생긴 것은 알았지만, 여타 다른 탐탐과 뭐가 다를까 싶어 굳이 찾아가지 않고, 가까운 카페들을 방문했는데, 송촌동 탐탐은 다르더군요. 저녁에 방문한 탐탐. 1층은 주차장이 있고, 2층과 3층이 까페입니다. 영업은 새벽 3시까지 하는군요. 요즘은 24시간 하는 탐탐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 서울 ) 아직 대전은 24시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나봐요. 2층으로 올라오면 이런 테라스가 펼쳐지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그렇지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이곳 테라스에도 바글바글 하겠어요. 자 입장합니다. 여타 탐탐과 다르지 않군요. 누군가가 외치겠군요. "낚은거냐?!" 아닙니다. 2층 매장은 일반 탐탐과 다르지 않지만, 저 멀리 보이는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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