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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6. 02. 15. (월) [일기] 2016. 02. 15. (월) -일어나서 석교동으로 이동. -인도에 가계셨던 작은 아버지도 오심.장권이는 살이 많이 쪄서 형과 닮아졌음. -제사 잘 지냄..근데, 제삿밥 먹기 전에 할머니께서 또 뭐 챙기셔서 작은 엄마가 또 짜증냄. -떡국이 짜서 물 첨가.산적은 맛이 좀 이상.식혜는 맛남. -자리가 좁아서 무슨 요가자세로 밥 먹음.천천히 밥 먹는데 작은 아버지가 왜 자꾸 안 먹냐고 그럼. -세배를 했는데, 장권이 신권이만 학생이라 세뱃돈 줌. -산소로 이동.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움.나는 역시 추위에 쥐약임을 느낌. -아버지 댁으로 돌아감.아부지 피곤해서 낮잠 청하심.외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집에서 나옴. 아부지가 중국에서 사오신 대홍포차랑 대추절임, 그리고 고구마 말랭이 챙겨주심. -외할머니 .. 2016. 2. 15.
우리형이 결혼했다. 형수가 생겼다. 우리형이 결혼했다. 형수가 생겼다. 작년 가을 우리 형이 드디어 결혼했다. 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만났던 우리 정아 형수.고등학교 친구들도 대부분 알고 있는 일명 "정X언니, 정X누나" ㅎㅎ 팽모는 정X형수가 주는 술과 칭찬을 기분좋게 받아먹다가우리집에서 토를 신나게 화장실에 뿌려놓고.. ㅎㅎ 줄래가 실연 당했을 때는정X형수한테 부탁해서 술집에서 술 좀 주문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했었는데... ㅎ 여튼 몇번의 만남과 헤어짐 끝에 이렇게 인연이 되어 함께 사는 것으 보면뭔가 신기하다. 신혼인데도, 아니면 신혼이라 그런가많이 싸우기도 하고 어쩔 때 보면 엄청 알콩달콩하기도 한 모습을 보면..뭔가 머리 속이 심란하다. 정말 나는 결혼을 안 해야 겠다.. 라는 생각과아 저렇게 사는 거 보면 행복한 것 같기도 하고,..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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