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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평래옥 -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나 맛있엉 ㅠ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갈증이 났다.그냥 물을 마셔서 해결될 갈증이 아니었다.그러면서.. 평래옥 냉면이 생각났다. 처음 접했을 때는 살짝 "걸래 빤 물" 느낌이 나서 거부감이 조금 있었는데..이제는 그 맛을 제대로 알아버려서 종종 이렇게 생각이 난다.가서 국물까지 "완냉"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평래옥으로 향한다. 저녁의 평래옥은 보통 줄을 서지 않아서 좋다.혼자 가면 바깥을 처다보고 먹는 곳에 자리를 준다. 단촐하지만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 나왔다.반찬은 닭무침과 무김치가 나온다.그리고 따뜻한 육수도 한 컵 서빙된다. 크으.. 보기만 해도.. 글을 쓰는 지금 그 육수맛이 생각난다...닭고기 베이스 국물.. 크으.... 그리고 요 녀석..사실 냉면이 .. 2018. 9. 25.
[을지로 맛집] 평양냉면 1번지, 을지면옥 을지로에는 평양냉면 맛집들이 많다. 아직 방문해보진 않았지만 "우레옥" 이 있고,지금까지 단골로 계속 다녔던 "평래옥" 이 있고,그리고 이번에 가본 "을지면옥" 이 있다. 을지면옥은 "이런 위치에 냉면집 있는게 맞아?" 라고 의심이 드는 위치에 있다.을지로에 보면 공구상들과, 철을 다루는 가계들이 많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 딱 위치해있다. 오래된 전통을 강조하듯, 벽면에 스텐실을 이용해 페인트로 칠한 듯한 글씨가 인상적이다. 입구를 들어가면 이렇게 터널같은 공간이 있다.을지면옥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일종의 전시장같은 곳이다. 줄 서지 않기 위해 일찍 간다고 갔는데 벌써 줄이 이렇게 서 있다.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저정도이니.. 12시쯤 되면 줄이 더 길어질 것 같다. 그래도 냉면이라는 음식 특성 떄문인.. 2018.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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