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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카페] 멘델리에서 아메리카노와 까눌레 세트 섭취! 쿠폰 10장을 다 모으도록 멘델리에 갔지만, 지금까지 디저트를 함께 먹은 적은 없었다. 이날은 뭔가 만날 사람도 없고 살짝 울적한 기분이었어서인지.. 아메리카노의 쌉쌀함은 나의 감정을 더 깊은 곳으로 끌어당길 것만 같았다. 그래서 까눌레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했다. 세트 메뉴의 가격은 6,000원이다. 까눌레(Cannele)는 생소한 이름의 디저트였다. 프랑스의 디저트 이름이며, 우리나라의 풀빵급으로 아주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녀석이라고 한다. 까눌레 자체의 뜻은 "세로홈을 판, 주름을 잡은, 골이 진" 이라는 느낌인데 비쥬얼을 보면 "아하?" 할만하다. 이 녀석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녀석이다. 포크로 왠만한 힘을 주지 않으면 빵 안으로 박히지 않고, 포크로 잡고 칼질을 하면 빵이 썰리기보다는 으.. 2018. 10. 16.
[러시아 빵집] 메도윅 - 케이크와 고기빵, 감자빵 [러시아 빵집] 메도윅 - 케이크와 고기빵, 감자빵 #엄마와 몽골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에,뭔가 서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것을 더 소개해주고 싶어서,러시아 빵집으로 모시고 간다.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DDP) 에는 러시아 빵집이 2개 있는데,이 집이 뭔가 더 밝고, 뭔가 먹을거리도 더 많은 것 같아 이 집만 찾는다. 이름은 메도윅. ( Medovik )러시아 어는 못 읽는데, 구글링 해보니 영문으로는 위와 같이 표기한단다. #입구에 있는 간판에는 아주 탐스럽게 사진을 잘 찍어서,저렇게 디스플레이 해놨는데..러시아어를 못 읽는 사람을 위해 발음을 한국어로 써 놓거나, 영어도 제공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다. #나는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최소한 음식의 이름이라도 아는 것이 그 음식에 대한.. 2016. 7. 9.
[이태원 맛집] 라이 포스트 - 기름 좔좔 고기 샌드위치를 먹장!! ​ [이태원 맛집] 라이 포스트 - 기름 좔좔 고기 버거를 먹장!! #오늘은 나에게 너무 많은 선물을 한 날 같다. ㅋㅋ페트라 팰리스에서 요르단 음식을 먹고..식료품점들을 헤매다가원어민 강사 Nick 이 추천해준 라이 포스트 ( RYE POST ) 의 필리 치즈 스테이크까지 섭취한다. [이태원 맛집] 요르단 음식 페트라 팰리스( Petra Palace )[이태원 식료품점] HIGH STREET - 서양 식료품 쇼핑해보자~ ​#이 녀석이 라이 포스트의 입구.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약 3~5분 거리의 왼쪽 편에 위치한다. 제목만 보고는 뭐를 파는 가게인지 잘 모를 것 같다.Rye 는 호밀인데.. Post 는 무슨 의미로 쓰인 것일까?Rye Post 가게 이름의 뜻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메뉴.. 2016. 4. 1.
[간식/하이스트리트] 초코 브라우니 - 딱딱했었지.. [간식/하이스트리트] 초코 브라우니 - 딱딱했었지.. #로로님과 이태원 식료품점 "HIGH STREET" 구경하면서초콜렛 귀신 로로님 때문에 핸드메이드 브라우니를 사서 맛보기로 했다. [이태원 식료품점] HIGH STREET - 서양 식료품 쇼핑해보자~ ​#이 녀석의 이름은 "Brownie Regular".뭔가 가장 베이직 해보이는 녀석이라 구매해보았다.가격은 2,200원.리즌어블해보인다. #이 녀석 핸드메이드인데...반전이 있다.... 뭐냐하면....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 부드럽게 포크로 싹뚝 잘리는 브라우니가 아니라...매우매우 딱딱한 브라우니이다..... 데워서 먹었어야 하는걸까? #다른 사람들의 이 곳 브라우니 후기를 보니..그 중 한명은 월넛 브라우니가 엄청 촉촉하니 맛있었다던데...다음에 .. 2016. 3. 31.
[종로 맛집] 소개팅 장소로 참 괜찮은 - 르브와 ( Le bois ) [종로 맛집] 소개팅 장소로 참 괜찮은 - 르브아 ( Le bois ) 2015. 11. 1 =김스타님이 하도 봉골레 봉골레 거려서 르브와에 감. =봉골레 파스타는 14,000원 =김스타님의 말에 따르면 다른 저렴한 곳에 비해 조개가 많이 들어있고 맛도 더 좋다고 함.마늘이 또 엄청 많이 들어있으면서, 너무너무 맛있다 함.그러나 가성비 측면에서는 너무 비싸다고 느껴진다고 함. =내가 주문한 것은 단호박 크림 파스타.가격은 13,000원. =단호박 색깔과 생크림 색깔이 조화되어 너무 색깔이 이쁨. =맛은 단호박이 조화되어 일반 크림 파스타보다 조금 더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음. =단호박의 고소한 맛이 괜찮음. =르브와는 1인 1메뉴 주문하면,씬 피자 무한리필 또는 피자 한판 + 음료를 제공해준다. =르브와.. 2015. 11. 22.
[전민동/카페]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 모리 [전민동/카페]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 모리 전민동 먹자골목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아니 이런 곳에 이런 것이 있었나? 싶은 가게들이 몇 개 있다. 카페 모리도 그 중 하나.딱 봤을 때 카페 느낌보다는 약간 공방느낌이 더 강한 이곳은,조금 구석진 곳에 외떨어져 있다. 암만 봐도 외관은뭔가 들어가고 싶은 카페처럼은 안 생겼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조용한 카페를 찾아 다니던 중, 여기 한번 가볼까? 라는 심산으로 들어가보게 되었다. 안쪽은 그리 잘 정돈된 깔끔한 인테리어는 아니었다.공방까지는 아니지만, 사장님이 여러가지 수공예품을 많이 만들고그것들을 전시, 장식해 놓는 느낌이라서 재료들을 비롯해서 약간 너저분한 느낌이랄까? 그런것들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너무 깔끔하고 획일화된 것을 안 좋아하는 .. 201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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