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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우이천 따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진격!! [강북] 우이천 따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진격!! 0634 / 0642 오늘은 북서울 숲으로 산책을 가고자 합니다.수유역에서부터 걸어서는 약 1시간쯤 걸리는 듯 합니다. 이 날은 그리 덥지 않고 나름 선선한 날이었습죠.풍경이 멋집니다.풀도 적당히 있고, 심심하지 않게 자주색 꽃도 보이고,천도 그냥 천으로만 된 게 아니라 모래도 좀 쌓여있네요. 천둥오리처럼 생긴 녀석도 있구요.어슬렁대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ㅋㅋ 가끔 저렇게 길에서 동물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참 궁금해집니다. 함께한 김스타님. 모델이 아닌 사진 찍사가 모델 포즈를 하고 있네요 ㅋㅋ 저 멀리 백조(흰색 새라는 의미의 ㅋㅋ) 도 있네요.다리가 긴데 한 발자국씩 어슬렁 걸어가는 모습이 웃깁니다. 중간에 한 지점에서는 고기(생선)가 ".. 2017. 8. 28.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라오스 방비엥] 탐람탈출~ [라오스 방비엥] 탐람탈출~ 제목이 탐람 탈출이라고 해서 뭔가 탐람이 별로였던 곳처럼 보이지만, 그렇진 않아. 그냥 "탐람에서 돌아가는 길" 이러면 너무 느낌이 없어보여서,나름 신나는 느낌을 주려다 보니 "탈출" 이라는 단어가 더 좋아보여서 그렇게 썼엉. 요것이 바로 방치된 튜브들 ㅋ얘기했던데로 여행사들이 담합해서 공동구매한듯하고,매번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 거대한 녀석들을 가지고 다닐 수 없어 여기에 모아두는 듯! 돌아가는 길은 역시나 목가적. ㅋㅋ같은 나무로 보이는 녀석들도 서로 내가 더 개성있다고 뽐내듯 제각각 모습을 보여주고. 어머니는 약속한데로 내려가는 길에 미모사와 놀 수 있는 시간을 드렸어.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하면서 신나게 노셨지. 사실 이건 파노라마 샷인데 180도 파노라마 샷이라,.. 2017. 1. 10.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 길 #2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 길 #2 주황색 다리를 건너 이제 탐짱( 짱 동굴 ) 에 거의 다 왔다. 멀리서 보았던 2개의 봉우리를 가까이에서 보니,더 높아보이고, 약간의 신성함도 느껴진다. 한쪽으로는 송아지들을 방목하고 있었다.자유롭게 풀을 뜯어먹는 송아지들... 저렇게 키운 소들은... 그냥 축사에 가둬 키우는 애들보다 맛있겠지..? 스읍.. (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나? ㅠ ) 다리를 건너면 이런 주전부리류를 판다.새로우면서 신기한 주전부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연꽃의 씨앗.나는 처음봐서 뭔지도 잘 몰랐고, 외계인 눈같기도 해서 약간 징그럽다는 느낌이었는데. 어머니께서는 김여사처럼.."이런 곳에서 이런걸 만나다니!!" 하며 이건 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연꽃을 샀지만, 자몽.. 2016. 12. 22.
[쥬씨] 케일사과 노맛.. 이제 쥬씨 안 갈래요.. [쥬씨] 케일사과 노맛.. 이제 쥬씨 안 갈래요.. 한창 풀이 엄청 땡기던 시절이었더랬죠.그래서 녹즙 파는 곳을 찾아봤는데,회사 근처에 있는 한 전통 찻집에서 녹즙을 판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갔으나..사람들이 녹즙을 찾지 않아 이제 비트 쥬스만 판매한다고 해서.. 발길을 돌렸었습니다. 지금은 녹즙 파는 곳을 여러 곳 찾았지만,( 라뜰리에, 스벅, 편의점 등등 )개똥도 약에 쓸 때는 없다고, 그 당시에는 왜케 눈에 안 띄고 못 찾겠던지 ㅎㅎ 여튼 집에 가는 길에 쥬씨에서 케일 사과 쥬스를 판다는 것을 보고 사들고 갑니다.역시나 양이 어마어마한 쥬씨.그러나 케일은 색깔만 내려고 했는지.. 케일맛은 나지 않앗습니다. ㅎㅎ실맹 실맹 대 실맹.. 쥬씨는 용량 사기 친것부터 시작해서..요즘 설탕을 많이 넣는다는 언론.. 2016. 9. 29.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자전거 여행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자전거 여행 2015. 10. 05. (3일차) #100엔의 행복 자전거를 타고 아라시야마 지역을 돌아다녔다. [일본 교토] 1000원의 행복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멋지다고 생각되는 풍경들을 찍었다. #생각해보면 유럽에서는 주로 교회, 성당을 구경다녔는데,일본은 절을 구경다니는 게 포인트인가보다. #교토는 오사카 주유패스같은 패스가 없어서사실 모든 절들을 다 구경하고 싶었으나, 매번 입장료가 들어서 그럴 수 없었다.절 하나 구경할 때마다 5000원 ~ 8000원 사이를 내야 하다니.. 그렇다고 그 절에 정말 엄청난 것들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모든 절을 구경하는 것은 로또가 된 다음으로 미룬다. #길이 너무 이쁘다.자전거 타고 신난 김스타님. #.. 2015. 11. 27.
[책 정리] 행복의 기준 ( 비교하는 상대적 기준이 아닌 절대적 기준을 찾자 ) - 1cm+ 행복의 기준 인공적인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 많다. 내가 많이 가지고 있어도 더 많이 가진 누군가가 나타나면 불행하다고 느끼게 된다. 행복 자체도 경쟁인 것이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행복의 요소들 또한 존재한다. 마음 통하는 친구의 숫자, 꽃과 풀과 나무, 가족의 관심과 애정, 건강한 몸, 맛있는 식탁, 위의 것들은 인간의 본성에 닿아있는 자연적인 행복으로, 상대적이기보다 절대적이므로 일단 충족되면 남과 비교함으로써 더 행복해지거나 덜 행복해지지 않는다. 2015. 5. 30.
[차 이야기] 석죽차 ( 石竹茶 ) 에 대해 알아보자~. 석죽차( 石竹茶 ) 친구가 대접해준 석죽차. 석죽차는 대나무 새순을 채취해 만든 차로, 산비탈의 돌 틈에서 자라기 때문에 석죽차라고 한다네요. 인터넷 검색 ( 네이버 ) 결과 내용이 많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흔하게 알려진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대나무잎차는 많이 나오더군요.. ) 풀 냄새가 강하게 나며, 맛은 담백+구수합니다. 친구 말로는 풀향이 너무 심해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어린 대나무잎이어서 그런지 그냥 겉모양으로는 풀을 잘게 잘라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비싼 차 & 귀한 차라고 하네요. 그래서 검색에도 별로 안 나오나봐요. 색깔은 이쁜 연두색을 띕니다. 녹차와 말차의 중간정도로 매우 투명하여 이쁜 색을 냅니다. (제가 섭취한 것은 조금 더 연두빛이 강해서 더 예뻤답니다 .. 201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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