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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코콧 (cocotte) - 베트남 최후의 만찬은 프랑스 가정식으로! [베트남 호치민] 코콧 (cocotte) - 베트남 최후의 만찬은 프랑스 가정식으로! Moc Spa(목 스파) 마사지샵으로부터 추천받은 프랑스 가정식 식당인 코콧(cocotte). 프랑스 요리라는 타이틀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쌀 것 같아서 메뉴를 보고 가진 현금보다 너무 많이 나오면 다른 곳으로 가고,예산으로 해결이 되면 먹기로 한다. 우선 비쥬얼은 너무 아늑해 보여 괜찮았고..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약간 베트남 느낌을 주는 아늑함을 주었다.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저렴하여 예산 안에 해결이 되어서 자리에 앉는다. Cocotte 는 영어로 하면 "Casserole" 로, 오븐 스파게티 할 때 사용되는 그릇을 이야기한다.Cocotte 는 불어로 코콧이라고 발음하며, Casserole 은.. 2020. 2. 2.
[대학로 맛집] 퀸스타운 - 가게 이름이 바베큐인줄 알았어... 예전에 소부라니와 한 번 방문해본 적 있는 가게. 혜화에 살면서 이 가게를 지나가면서 가게 이름이 "바베큐" 인 줄 알았던 가게. 하지만 가게 이름은 퀸스 타운 (Queens Town) 이란다. 이 집은 야외 테라스를 갖고 있는 데 반해 약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양식을 먹을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야외 테라스만 주로 보고 지나가서 실내가 넓을 줄 몰랐는데.. 실내도 상당히 넓고 2층도 있다. 밖에 입간판으로 홍보하는 가성비 좋아보이는 메뉴들이 "오늘의 스페셜" 이란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는 "그릴 함박 스테이크와 토마토커리 볶음밥 (6,900원)" 을 먹고 싶었으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안 된다고 했다. 재료 문제로 정말 오늘만 안 되는걸까 미끼 상품일까는 약간 의문이었다. 그.. 2019. 9. 28.
[대학로] 오늘 와인 한잔 - 3000원으로 와인 한잔을 마실 수 있음! 술을 잘 못 마시는 내 입장에서는 아주 반가운 가게를 찾았다. 바로 "오늘 와인 한잔" 이라는 가게인데, 가장 저렴한 와인은 2,900원이다. 와인의 이름도 아기자기하니 재미있고 좋다. 가장 저렴한 와인의 이름은 "고생했어 '토닥토닥'". 퇴근하고 지친 심신을 와인 한잔으로 달래라는 말인듯 싶다. 와인마다 와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있어서 좋다.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고. 내가 주문한 것은 "와인 너 그러는거 아냐" 와인이 서빙될 때 저 카드를 함께 주는데, 와알못들이 와인에 조금 더 알 수 있도록 해주어 좋다. 함께한 울 엄니가 고른 와인은 당도가 조금 있는 "고생했어 토닥토닥". 우리는 식후에 갔기 때문에 따로 안주 안 시키고 와인만 시켰는데도 눈치를 주거나 그러진 않았고, 작은 초도 켜주었다. 사실 .. 2019. 6. 22.
[익선동 맛집] 파리가옥 - 크림 브륄레에 하우스 와인 한잔! [익선동 맛집] 파리가옥 - 크림 브륄레에 하우스 와인 한잔! 사치의 익선동에서 밥 먹고 후식을 먹으러 파리가옥으로 갔다.원래 밥집이고, 식사를 해야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고 메뉴에 써 있었는데..우리가 늦게 방문해서 더 이상 웨이팅 고객이 없음을 감지한 탓인지.. "디저트와 음료만 먹어도 되나요?" 라는 나의 질문에,코가 크고 얼굴이 하얗고, 이쁘장했던 외국인 아가씨는 "네~!" 라고 쾌활히 대답해 주었다. 그래서 자리에 앉았는데...분위기가 너무 좋다. 디저트 중에는 "라벤더 크림 브륄레" 를 주문한다.가격은 5,500원. 잔 와인을 마시긴 했지만 어떤 와인인지는 기억하지 못한다.5,500원 아님 6,000원은 확실한데 말이지... 빠리가옥인데 한옥느낌인 이것은 무엇?페러독스의 미학인가? 근데 진짜 .. 2019. 5. 10.
[혜화 맛집] 라라옥 - 독특한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잣!! [혜화 맛집] 라라옥 - 독특한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잣!! 혜화에 있는 "라라옥" 에 갔다.이 녀석은 체인점이다. 인테리어는 이렇다.윗층에 야외 테라스가 있긴 하지만, 미세먼지 이슈도 있고 아직은 춥기 때문에 실내층에서 먹는다. 메뉴판을 소개한다.라라옥이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친절하게도 설명이 되어 있어 좋다."라라" 는 순한글로 즐겁고 흥겨운 삶을 말한단다. 아마 "랄랄라" 할 때 라라인듯하다. 즉 라라옥은 즐겹고 흥겨운 삶이 있는 집이란다. 자 이제 메뉴판 간다. 세트메뉴. 라라통닭.왠지 "통닭" 이라 하면 튀김닭이 연상되는데 튀김닭이 아니다.여튼 이 녀석 하나 주문한다. 소스는 "명란 로제"로.가격은 2.1 미제 등갈비도 하나 시킨다.미디엄 사이즈로!가격은 1.6 그리고 야채가 부족하니 그린 샐러.. 2019. 3. 9.
[종로 맛집] 소개팅 장소로 참 괜찮은 - 르브와 ( Le bois ) [종로 맛집] 소개팅 장소로 참 괜찮은 - 르브아 ( Le bois ) 2015. 11. 1 =김스타님이 하도 봉골레 봉골레 거려서 르브와에 감. =봉골레 파스타는 14,000원 =김스타님의 말에 따르면 다른 저렴한 곳에 비해 조개가 많이 들어있고 맛도 더 좋다고 함.마늘이 또 엄청 많이 들어있으면서, 너무너무 맛있다 함.그러나 가성비 측면에서는 너무 비싸다고 느껴진다고 함. =내가 주문한 것은 단호박 크림 파스타.가격은 13,000원. =단호박 색깔과 생크림 색깔이 조화되어 너무 색깔이 이쁨. =맛은 단호박이 조화되어 일반 크림 파스타보다 조금 더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음. =단호박의 고소한 맛이 괜찮음. =르브와는 1인 1메뉴 주문하면,씬 피자 무한리필 또는 피자 한판 + 음료를 제공해준다. =르브와.. 2015. 11. 22.
[대전/맛집] 스테이크가 맛없는 갈마동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배경 -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고향 대전에 내려간 저는 아버지 회사에서 나온 아웃백 5만원 상품권 + 디저트 쿠폰 + 2인 음료 쿠폰을 확인하고, 어여어여 아웃백 상품권 소진계획을 짜서 부모님과 함께 그나마 가장 가까운 갈마동 매장으로 출발한다. - 처음 이 글은 존대말로 시작했으나, 맛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쓰기 시작하며 열받아서 반말로 바뀌고, 퇴고의 과정에서 전부 반말로 바뀜. 이를 감안해주시길 부탁. 위치 - 아웃백 스테이크 갈마동 지점은 "큰 마음 네거리" 의 코너,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타워)를 겸비하고 있으니 마음 편히 차를 가지고 가시기 바란다. 뭐 먹었니? - 약 3분이 대기시간 끝에 자리를 안내 받았고, 사이트에서 미리 본 메뉴들을 기반으로 주문한다. 참고로 아웃백.. 2012. 11. 26.
[술 이야기] 하우스 와인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돼지왕왕돼지입니다. Western style bar 에 가면 "하우스 와인"이란 이름으로 5,000 ~10,000 원 사이에 판매가 되고 있죠? 이 하우스 와인이란 무엇일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와인은 병 단위로 판매하지요.. 하지만 식사에 곁들여 한잔만, 또는 많이는 못 먹어도 한잔정도만 맛 보고 싶은 사람에게 병으로 주문하는 것은 사치일 수 있겠지요? 게다가 한번 코르크를 열면 와인은 공기와 접촉하여 점차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와인은 킵해두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통용되는 하우스와인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어떤 음식과도 적당히 잘 어울리면서 잔단위로 판매되는 와인을 말합니다. 원래의 하우스와인은 그 가게에서 만든 와인으로 오크통에서 꼭지형태로 조금씩 따를 수 있..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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