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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몽골 음식점 울란바타르 리뉴얼 해서 깨끗해졌네요. 오랜만에 몽골 음식을 먹으러 동대문 울란바타르로 갔다. 평소에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괜히 외국인에 대한 접촉은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가지 않았었는데, 몸살 감기가 오려는 듯한 느낌을 받아, 감기 기운 있을 때마다 먹었던 양고기 스프를 먹으러 방문했다. 그랬더니 이렇게 깨끗하게 변해 있었다. 일단 주방쪽이 패스트 푸드 방식? 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만들기보다는 이미 준비된 음식들을 바로 조립만 해서 내주는 느낌. ( 호쇼르는 예외적으로 바로 튀겨주는 듯 했다. ) 어두컴컴하고, 너덜너덜했던 의자가 많았던 지저분한 느낌은 없어지고, 이렇게 깔끔하게 리뉴얼했다. 메뉴 구성은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가격이 좀 저렴해졌다. 이제 서빙해주는 사람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서 그런.. 2020. 12. 23.
오늘의 저녁! 비비드 틴토 와인 with 호쇼르 오늘의 저녁! 비비드 틴토 와인 with 호쇼르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오늘의 저녁은 노브랜드 표 최저가 와인 "비비드 틴토" 와대표적인 몽골음식인 "호쇼르" 입니다. 이 녀석이 VIVID TINTO (비비드 틴토) 라는 저가의 스페인 와인입니다.와인 한병에 5,000원이 안 됩니다. (4800 원 정도로 기억) 소위 까쇼라고 부르는 까르베네 소비뇽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산미가 조금 강한 편이었고, 탄닌의 쓴 맛이 아닌 다른 쓴맛이 전달되었습니다.그래서 저에겐 그렇게 유쾌한 와인맛은 아니었습니다.그렇다고 맛이 "나쁜 것" 은 또 아니었습니다. ㅎ 이 친구는 나중에 뱅쇼나 샹그리아를 만들 때 가성비 와인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왼쪽은 비비드 틴토 와인.그리고 오른쪽은 몽골 음식 호쇼.. 2019. 1. 28.
감기기운이 있어 몽골음식 삼총사를 먹었숩니당. 감기기운이 있어 몽골음식 삼총사를 먹었숩니당. 06240629 감기기운이 돈다.주말인데 집에 그냥 계속 누워있다가 이대로라면 하루 한 끼도 안 먹을 것 같아서 집을 나선다.기력 회복을 위해 양고기를 먹고 싶은데, 혼자 양꼬치를 먹을 수는 없어,동대문의 몽골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가서 우선 양고기 호쇼르 2개와 수테차를 주문한다.뜨거운 수테차를 몸 속에 넣어주니 몸에서 조금 열이 난다. 그리고 반쉬 만두국 Half size 로 주문한다.Half size 인데도 몸이 성치 않아서 그런지 엄청엄청 많은 것 같다.조금만 먹었는데 배가 엄청 차오고, 몸도 엄청 뜨거워진다. 처음에는 옷을 입고 먹었는데, 반정도 먹었을때는 몸에서 식은땀 섞인 땀이 나서 옷을 벗고 먹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양고기 한번 먹어.. 2018. 2. 24.
[DDP 맛집] 몽골 식당 오랜만에 가서 배 뚜들겼수다 [DDP 맛집] 몽골 식당 오랜만에 가서 배 뚜들겼수다 1106 / 1123 오랜만에 몽골식당에 가기로 한다.파티원은 김스타님. 롯데 피트인 앞에 설치된귀여운 발광하는(?) 팬더들. 나무에 매달려서 힘들지도 않니? ㅋㅋ 아주 오래전 방문이라서.. ㅋㅋㅋㅋ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는데 몽골식당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냈다. 평소에는 꽤 삭막한 분위기인데 이날만큼은 온화함이 느껴졌다. ㅋ 그리고 새로운 음료가 나왔다.가격은 1500원이고,따뜻한 갈매주스라는데... 갈매기 쥬스도 아니고 갈매쥬스가 뭐야?우선 시키고 본다.그리고 인터넷으로 찾아본다. 갈매가 뭔지..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보르쉬.나눠 먹고 이런 거 없다.1인 1보르쉬 해야 한다 ㅋㅋ 저 감칠맛 넘쳐보이는 국물을 보라.지방이 별로 없는 저 찔떡해보이는.. 2017. 10. 2.
[동대문 맛집] 오랜만의 몽골음식점에 다시 방문했답니다 [동대문 맛집] 오랜만의 몽골음식점에 다시 방문했답니다 0949 / 0958 오랜만에 몽골 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근처에는 몽골 타워가 있는데, 그 몽골타워에는 2개의 몽골식당이 있고,제가 방문한 곳은 "울란바타르" 라는 몽골의 수도이름을 가진 2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다른 메뉴와 맛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 우상단에서 "몽골" 이라고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참 배가 고팠었습니다.그래서 한 가지 식사메뉴에 만족하지 못하고, 호쇼르 ( 몽골식 튀김 만두 ) 와 수테차 ( 몽골 전통 차 ) 도 시킵니다. 냠냠냠.이곳의 음식은 꽤 기름지고 꽤 짜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죠.호쇼르는 1개에 양고기 기준 1,500원.그리고 수테차는 자그마치 1,000원뿌니 안.. 2017. 9. 9.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식당. 사마리칸트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식당. 사마리칸트 혼자서 두번의 방문 후, 이곳에도 보르쉬가 있다는 것을 알고,갱또님이 이곳의 보르쉬를 맛보고 싶어해서 방문했다. 지난 방문들[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두번째 메뉴 도전 Jizbiz(지즈비즈)[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소고기 스프" 라는 이름으로 적힌 "보르쉬".가격은 7,000원. 그리고 나는 또 다시 새로운 녀석을 시켜보기로 한다."양갈비찜"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카잔 케밥.가격은 10,000원. 그리고 "빵속의 고기" 라고 표현된 "삼사" 내가 키릴문자들을 공부해서 삼사라고 읽었는데,주문받는 친구가 "오 사람들이 캄카라고 읽는데 어떻게 삼사인줄 알았어요?" 라고 놀래서기분 좋았는데 그는 메뉴판을 유심히 보더니 "아 영어로.. 2017. 4. 15.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굴라쉬 도전!!! ​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굴라쉬 도전!!!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이곳에 단골이 되어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메뉴를 도전하고 있다. 오늘 도전할 메뉴는 바로 "굴라쉬!""골리아쉬"라고도 부른다. 가격은 7,000원으로,쇠고기, 감자가루, 밥, 당근이라고 재료들이 써져있다.( 여기서 감자가루는 매쉬드 포테이토를 말한다 ㅋㅋ )​ 사실 굴라쉬는 헝가리 음식으로 유명한데,헝가리의 굴라쉬는 우리나라 육개장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는 빨간 매콤한 소고기 스프 요리이다. 그러나 몽골리안 굴라쉬는 저렇게 양념한 소고기를 밥이나 감자와 함께 먹는 요리이다.​ 소고기가 주사위 스테이크 형식으로 큼직한 덩어리로 되어 있고,먹는데 쫄깃하게 입 안 가득 풍성하게 씹힌다.구운 고기가 아닌 삶은 고기 느.. 2017. 1. 1.
[동역사 빵집] 메도윅에서 러시아빵들을 맛봤습니다. [동역사 빵집] 메도윅에서 러시아빵들을 맛봤습니다. 새로운 것을 더 맛봐야 하는데,요즘 왠지 기력이 떨어져서 새로운 것을 많이 맛보고 다니지 못하는 것 같아스스로 아쉽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이전에도 소개했었던,동역사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에 있는 러시아 빵집 "메도윅" 입니다. 메도윅은 그 이름 자체가 러시아의 대중적인 케이크 이름인데요.이곳에서는 러시아의 빵과 술 및 각종 식재료들을 판매합니다. 메도윅 입구입니다. 안쪽에 테이블이 있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메도윅에서 사온 빵 1호입니다.크기 비교를 위해 오른쪽에 500원짜리 동전을 두었어요. 이 녀석의 이름은 삼사(самса)로,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 아시아에서 즐겨먹는 빵입니다.주로 안쪽에는 기름진 소고기나 양고기를 채워 .. 2016. 10. 23.
[동대문 맛집] 울란바타르 - 메뉴가 리뉴얼되었네요~ [동대문 맛집] 울란바타르 - 메뉴가 리뉴얼되었네요~ #나의 One of favorite exotic restaurant 이면서, 단골인 몽골 식당울란바타르가 메뉴를 이쁘게 바꾸었다. #이전 메뉴에서는 한글도 엄청 조악하고,메뉴도 너무 후줄근하고 너덜너덜해서 뭔가 손대고 싶지 않았는데,아주 깔끔하게 바뀌었다. #이렇게 사진도 넣어 주어 도전하고픈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이전에 글씨만 있을 때는 뭔가 도전할 욕구도 덜 생기고,이걸 안 먹어봤는지 저걸 안 먹어봤는지도 몰랐는데,이렇게 보니 뭘 안 먹었는지 훤히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나는 저 몽골 음식들의 몽골 발음을 알고 싶은데..몽골 발음을 함께 써 놓으면 더 좋을텐데.....그냥 순전한 나의 욕심인가? #이전에는 볶음밥이 양고기 볶음밥이었는데,왜.. 201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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