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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1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회식으로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기다" 라고 해석될 수 있는데, 초밥의 오마카세는 쉐프에게 메뉴를 전임하고 손님은 쉐프가 제공하는 것을 그냥 받아 먹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목의 "내 돈 주고 못 먹는" 의 이유는 비싸서이다. 오마카세는 서울 을지로 종로 기준 저녁타임에 이용하려면 최소 7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물론 퀄리티에 따라 더 저렴한 곳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먹을만 한 곳은 그정도는 줘야 한다. 게다가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연말인데... 연말에는 연말 특수 때문인지... 오마카세가 적게는 1만원, 보통 2만~3만원 정도는 더 비싸진다. 내가 총무가 아니라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아.. 2019. 4. 22.
[을지로 맛집] 갯마을횟집 - 숨겨진 감성돔 전문 횟집 [을지로 맛집] 갯마을횟집 - 숨겨진 감성돔 전문 횟집 1104 / 1122 파트 해산 회식을 갔다.우리 파트의 프로젝트가 회사의 사정상(?) 접어야 해서..이제 우리 파트원들은 다른 프로젝트로 가게 된다. 그래서 파트 해산 회식 고고!! 장소는 "갯마을 횟집".간판 글씨체가 정말 어촌에.. 어촌 중에서도 구석진 곳에 온 듯한 느낌이다. 실제로 이 가게는 을지로 공구골목(?) 안쪽에 숨겨져 있어서진정 "숨겨진 맛집"이라고 불러야 하는 그런 곳이다. 이런 곳에 횟집이 있다니 하면서 처음 놀랐고..이 횟집이 한 건물에 다 있는게 아니라 이쪽 저쪽 흩어져 있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 우리는 테이블 3개 있는 별관으로 갔다. 메뉴는 단촐하다.감성돔 생선회 특, 대, 중이 있고감성돔 구이가 있다. 아마 회를 먹.. 2017. 10. 11.
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 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나의 오래된 지인 방샤셤머가 나를 초대해주었다.방샤셤머는 원래 정자동쪽에 있는 오피스텔에 살았었는데,이번에 판교쪽 아파트로 살림을 옮겼다. 집들이겸으로 초대를 받아 놀러 갔다. 방샤셤머는 늘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방샤셤머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봐도 봐도 새로운 모습으로 느껴진다. 방샤셤머는 요즘 페스코 베지테리안(Pesco-vegetarian, Pescetarianism) 을 표방한다.페스코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에 더해 우유, 달걀, 생선( 해산물 )까지는 먹는다.​그래서 오늘의 메뉴도 페스코 베지테리언 푸드이다! 준비한 메뉴는 데친 브로콜리, 그리고 문어숙회!!문어를 회처럼 썰어 담아 놓은 모습이 고급 일본 요리같다.​ 샐러.. 2016. 12. 25.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회식 2차로 방문한곳.팀장님이 고등어회를 전문적으로 참 잘한다고 소개해주셔서 방문했다. 사실 처음에는 고등어회가 별거 있겠어? 하면서,블로그 할 생각이 없어 간판도 안 찍고 메뉴도 안 찍고 그러다가.. 짜잔~~~고등어 회 나온 것이 뭔가 예술작품처럼 너무 이쁘고, 맛도 괜찮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장소는 종로 먹자 골목안에 있는"싱싱 해물 나라" 본점고 분점이 있는 것 같은데,우리는 이디야(EDIYA) 커피 2층에 있는 본점으로 간다. 저 고등어 회는 大(대) 크기로,가격은 60,000원. 무슨 고등어가 저렇게 비싸?하겠지만(나도 그랬고), 고등어를 회를 뜰 수 있을정도로 생물로 유지하는게 어려워서라나? 그래도 60,000원은 너무 비싸다 싶었.. 2016. 11. 20.
[성신여대 맛집] 홍연집 - 참치 & 연어 무한리필 솔찍 후기 [성신여대 맛집] 홍연집 - 참치 & 연어 무한리필 솔찍 후기 #한 때 연어 무한리필이 유행할 때 방문한 곳이에요. #위치는 성신여대 메인 스트리트 ( 로데오 거리라고 불리나요? ) 의 중간쪽 골목에 있어요.한창 연어 무한리필이 유행할 때,"우리는 참치도 준다!!" 라는 느낌으로 서서히 등장한 집 중 하나예요. #요렇게 생겼고, 가격은 1인 13,900원. #무한 리필 외에도 단품 메뉴들도 있고,주류 메뉴도 있으니 참고. #내부 인테리어가, 조화 벚나무를 안쪽에 비치하고, 그 위에 바로 조명을 쏴서 매우매우 화사했어요.청하 한잔 하고 싶은 느낌의 인테리어에요. #함께한 사람은 로로님.위의 사진이 기본 구성이에요.튀김과 부침개, 샐러드도 무한리필이 되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무한리필의 첫 등장은 꽤나 퀄.. 2016. 6. 21.
[종각 맛집] 점심메뉴로 괜찮은 이춘복 참치 회덮밥! [종각 맛집] 점심메뉴로 괜찮은 이춘복 참치 회덮밥! #이춘복 참치의 점심 식사 메뉴 회덮밥 괜찮다. #가격은 7,000원. #이렇게 나온다.옆의 수저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저 그릇 자체가 꽤나 크다. #이춘복 회덮밥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더 풍성한 야채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참치의 맛을 잘 못 느끼는 편이고,게다가 저런 회덮밥에 들어가는 참치의 퀄리티는 더 낮은 것이니 회는 그렇다하고.. 초장에 비벼먹는 더 상큼한 야채와 회의 조화가 꽤 괜찮다. #양은 꽤나 많다.성인 남자가 먹기에도 조금은 많다고 느낄수도? #괜찮은 집에 등극한다.그냥 가끔 상큼한 야채와 회가 먹고 싶을 때 먹기 괜찮다. [종각 맛집] 점심메뉴로 괜찮은 이춘복 참치 회덮밥!, 가격, 가성비, 개인, 괜찮은 집, 상큼, 성.. 2016. 5. 20.
대방어님을 잡숩다 @ 노량진 수산시장 자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간단 탐방기에 이어~ 대방어는 흰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뱃살 부분으로 지방이 많고, 빨간 부분은 살 부분이다. 요 위에 보이는 녀석이 뱃살쪽인데 저 훌륭한 마블링을 보라. 아흑.. 근데 신기하게도 저 뱃살쪽이 입에서 녹는것이 이해는 가는데 음.. 살쪽도 녹는 것이 정말 대방어 철은 대방어 철인가보다. 확실히 맛은 참치와 또 비슷한데 그러면서 오히려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다. 역시 제철 생선은 짱인것 같다. 요 녀석은 우리가 가져온 ( 대방어 뜬 가게에서 공짜로 주었다. ) 서더리로 끓여준 매운탕인데 너무 맛있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매운탕의 가격은 소(小) 기준으로 10,000원!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어서인지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났고, 매운.. 2015. 6. 23.
이춘복 참치 회덮밥 @ 종로점 원정맴버 : 나, 횬쵸뤼짱, 죵빠이. 오늘의 원정맴버는 각각 다른 메뉴를 원했다. 나는 황소고집, 횬쵸뤼짱은 어제의 과음으로 무교동 북어국, 그리고 죵빠이는 마요버거. http://aroundck.tistory.com/3104 2015. 5. 31.
[음식 이야기] 비오는 날 생선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음식 이야기] 비오는 날 생선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오늘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비오는 날 생선회를 먹으면 안 된다." 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래서 찾아보았지요. 정말일까? 바닷물의 순환 ( 용승작용, Upwelling ) 비가 오면 바닷물이 위아래로 순환을 하게 되는데, 바다 아래쪽에 잠겨있던 박테리아들이위쪽으로 올라오면서 몰고기가 그 박테리아를 섭취하게 되어, 비오는 날 회를 먹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 A : 근거 없는 이야기.이런 식으로 따지면 우리가 동네에서 먹는 회는 비 오는 날 잡힌 건지, 비 오기 전에 잡힌건지, 비오고 난 후 박테리아가 가라앉는 것을 기다린 후에 잡은건지 알 수 없다. 여튼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좀 안 되는 이야기. "비가 한참 온 직후에 바다에서 낚시해서 생선을.. 201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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