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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예술 특구 및 마지막 간식들 [대만] 가오슝 예술 특구 및 마지막 간식들 가오슝의 예술특구는 그 규모가 엄청 넓었다. 이전에 기차역이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이 곳.수 많은 레일들이 있고, 그 사이사이에 대형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마싱톄다오원화위안취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 가오슝 최초의 기차역 보얼이수터취 옆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규모의 녹지에 오래된 기차와 버스들이 모여 있다.독특한 오브제들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감상하기 좋다.보얼이수터취에서 시쯔완 역을 지나 치진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자. 이 녀석은 좀 징그러웠다. 대만 사람들의 삶에 녹아있는 관운장. 요 기차 너무 비싸다.1인당 $150 ( 약 6,000원 ) 이다.. ㄷㄷㄷ 약 20여분간 엄뉘가 기다리실까.. 2018. 3. 8.
[대만] 가오슝의 야시장 그리고 Dome Of Light [대만] 가오슝의 야시장 그리고 Dome Of Light 85 Tower 에 있는 숙소 근처에 있는 가장 가까운 야시장인ZihQiang ( 지창 ) 야시장으로 걸어간다. 또 체력이 다한 엄뉘를 위로하기 위해 "이곳은 해산물로 된 간식들이 많데요" 란 정보를 흘려드린다. 뒤쪽으로 우리 숙소 85 Tower 가 보인다. 너무나도 맛난 구아바집을 찾았다.이곳은 바로 감초 소스를 뿌려주는.. 엄뉘가 그렇게 야시장을 갈 떄마다 찾아 해매셨던 그 맛을 낸다. 머리를 단발로 한 여성분이 작두같은 칼을 후더덕 후려쳐서구아바를 썩뚝썩뚝 잘라준다.무게를 재고는 소스를 뿌리고, 마지막으로 레몬즙 혹은 감초즙을 칙칙 뿌려주면 완성. 이 집에서 처음 중자 사이즈 구매.그 다음 조금 더 먹자며 소자 사이즈 구매.그 다음 내일 먹.. 2018. 3. 6.
[대만] 관쯔링에서 마지막 도시 가오슝으로~ [대만] 관쯔링에서 마지막 도시 가오슝으로~ 신나게 뽕 뽑도록 질리게 관쯔링 온천을 즐긴 후,이제 마지막 도시인 가오슝으로 향한다. 경대산장 카운터에 맡긴 짐을 찾아 앉아서 로션도 바르고, 선크림도 바르고 하면서 정비한다. 그리고 산장 구경도 사뿐히. 실내는 물론 정원도 잘 가꿔놓아서 커피 한잔 하면서 쉬었다가 출발하면 좋다. 안녕 경대산장. 내려오는 길에 시장기를 느낀 엄뉘는 떡집을 발견하고 또 빠르게 진입하신다. 원래 한자를 잘 알고 읽으시는데, 현지인 앞에서 은근 주눅이 드신 것일까?분명히 딱 봐도 "Green Tea" 또는 한자로 "녹차" 라고 써져있는데됴 "아들!! 이건 무슨 맛이야?" 를 외치시며 나를 요리조리 부르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주눅이라기 보다는 그냥 귀찮으셨나보다. 녹차 모찌 하..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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