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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안에서 유럽을 느껴보자. SOHO( 소호 ) 거리를 거닐다! 홍콩 안에서 유럽을 느껴보자. SOHO( 소호 ) 거리를 거닐다! 관광지로서의 홍콩. 가장 생각나는 지역을 하나 꼽으라면 모두들 "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 를 꼽을 것이다. 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는 길 한가운데 그냥 떡~ 하고 있는 에스칼레이터로한국인들은 신기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왜냐하면 한국인들에게 에스칼레이터는 백화점이나 가야 있는 실내용 & 쇼핑용이기 때문이다. 이 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의 유명세를 타고 발전한 지역이 있으니그곳이 바로 소호이다. 소호( SOHO ) 지역? SOHO 란, South Of Hollywood Road 의 약자이다.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의 중심부분을 가로지르는 길 이름이 바로 Hollywood Road 라는 도로인데,이 헐리우드 로드의 남쪽지역이라는 의미로 이 지역이 SOHO.. 2013. 5. 11.
[홍콩] 중국 냄새 물씬. 소 내장탕을 먹어봅세다. [홍콩] 중국 냄새 물씬. 소 내장탕을 먹어봅세다. 홍콩이 99년동안 영국치하에 있었다고는 하나,그 지리적 조건을 무시할 수 없엇으니,아니 그 지리적 요건이 지배국가보다 훨씬 더 큰 effect 를 끼쳤으니요리에서도 중국 냄새 나는 음식들이 그득하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중국 냄새가 물씬물씬 나는소 내장탕 도전기를 올려본다. ▲ 소 내장탕이 바글바글 끓고 있다. 이녀석이 바로 소 내장탕.레스토랑이 아닌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하였다.비쥬얼은 영 구리다.보기만 해도 뭔가 꾸리꾸리한 냄새가 그득한 것 같다. 이 음식점의 위치가 궁금하세요? ▲ 가격은 요렇다. 영어 이름은 ASSORTED BEEF OFFAL. 한국어로 번역하면 소 내장 모듬.중국어를 해석하면 오향맛 ( 중국 인기 향신료 맛 ) 돼지 내장탕. 한 .. 2013. 5. 7.
복잡한 홍콩에서 질렸다면 새를 구경하며 쉬자. 복잡한 홍콩에서 질렸다면 새를 구경하며 쉬자. 홍콩은 땅이 좁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도시환경을 가지고 있다. 고층빌딩이 즐비하고, 좁은 길에 많은 차들이 복작복작 다닌다.낮이고 밤이고 차들이 많이 다녀 공해도 조금 심한 편이고,저녁에는 네온사인들이 반짝거려 시골에서 홍콩 놀러간 사람은심란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그런 사람들은 카오룽 반도에 있는카오룽 공원( Kowloon Park. 九龍公園 ) 에 한번 가보길 권한다. 카오룽 공원은 침사추이에 있는 광대한 공원으로홍콩 섬의 홍콩 공원과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처이다. 그 중에서도 이 글에서 소개할 곳은 카오룽 공원 안의 새 호수 ( Bird Lake ) 이다. ▲ 검은 목 백조. 이 녀석은 검은 목 백조.검은 목과 흰 몸이 참 오묘하게 잘 .. 2013. 5. 7.
홍콩 야경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하버 &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야경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하버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오늘은 홍콩 야경의 하이라이트인 빅토리아 하버와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대해 소개코자 한다. 사실 홍콩에서 먹는 거 말고 보는 것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빅토리아 하버 주변의 야경. 그 외는 홍콩에서 본 것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 유여사님의 카메라로 찍은 홍콩의 야경. ISO 조절이 없다. 흔히 홍콩의 야경을 백만불짜리 야경이라고 부르는데, 백만불이면 얼마냐? 1$ 를 1,000원정도로 환산했을 때 한 10억이면 되네? 물론 백만불이라는 말이 아주 비싸고 돈 주고도 바꾸기 어려운 그런 의미이겠지만, 내가 10억이 있다면, 저 야경을 사지 않겠다. ( 뭐 경제적 가치를 떠나서, 그냥 보는 용도로만 사라면 ) ▲ ISO 조정하지 않은 사.. 2013. 5. 3.
[홍콩] 상어 이놈시키 지느러미를 내놓아라. 샥스핀! [홍콩] 상어 이놈시키 지느러미를 내놓아라. 샥스핀! 홍콩하면 생각나는 특이한 음식들을 꼽아보라면 샥스핀, 제비집 요리들을 꼽을 수 있겠다. 물론 "딤섬은 왜 안 꼽느냐?" "에프터눈 티는 왜 안 꼽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냥 글을 쓰다 보니 그렇기도 하고, 그 녀석들은 특이한 음식보다는 특별한 음식쪽에 가깝다고나 할까? ▲ 우리가 샥스핀을 먹은 곳은 구룡공원 옆쪽에 있는 하이퐁 거리의 길거리 상점이었다. 29년을 살면서 지금까지 샥스핀을 먹어본 적이 없다. 사실 한국에서는 샥스핀이라고 하면 엄청난 고가의 음식일 뿐더러 파는 곳도 찾기가 힘들다. 동네 중국집에서도 파는 곳이 간간히 있긴 하지만, 의심 많은 우리네는 동네에서 파는 샥스핀이 제대로 된 상의 지느러미는 맞을까 의구심을 갖기 일쑤다. ▲ .. 201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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