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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맛집] 쌀통닭 - 맛은 꽤 좋지만 서비스는 별로였던.. [방이 맛집] 쌀통닭 - 맛은 꽤 좋지만 서비스는 별로였던.. 나는 회사 Off 인 날이고, 김스타는 열심히 일하는 날이었다.김스타가 회사 근처에 와서 놀다가 함께 저녁을 먹자고 Propose 를 했기에,나는 Accept 를 한다. 김스타는 도전정신이 강한 친구는 아니지만,그래도 친구들과 갔던 곳 중에 맛있는 곳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나를 데려가곤 한다. 김스타의 직장 근처에 있는 방이 먹자골목에 있는 쌀통닭으로 나를 데려갔다.( 나베가 맛있는 이자카야도 리스트에 있었지만, 치킨이 더 땡겼다. ) 이름은 쌀통닭인데.. 나중에 보니 체인점이다. 내부는 단촐하다.딱히 인테리어에 신경쓰진 않은 것 같다. 우선.. 이곳 알바생들이 서비스가 아주 별로인데..입장하니 "몇분이세요?" 를 묻는다."2명이요" 라고 대답.. 2018. 10. 19.
[수유 맛집] 이화순대 - 제대로 된 순대국밥집에서 머릿고기 섭취! [수유 맛집] 이화순대 - 제대로 된 순대국밥집에서 머릿고기 섭취! 수유에 살던 떄 단골로 이용하던 곳이다.수유를 떠나면서 가장 아쉬웠던 식당 중 하나로, 이사간 후에도 수유에 올 일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그 이유일 것이다. 이곳은 순대국밥 집이지만,가성비와 맛적인 측면에서 가장 많이 애용한 음식은 바로 "머릿고기" 이다.머릿고기를 주문하면 순대 부속물들이 살짝 들어간 순대국물도 함께 주어 짱이다. 기가 막힌다.아마 이곳에서 쿠폰을 찍었다면 2번 다 찍어서 무료로 순대국밥 두그릇은 먹었을 것 같다. 한동안 여러 가지로 바쁘고 다른 곳의 음식들을 도전하느라 이곳에 오랜만에 찾아왔다.독특한 말투의 이모님이 반겨주셨는데, 우리 얼굴을 기억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다. 이날의 머릿고기는 .. 2018. 10. 17.
[을지로 카페] 애플 - 단호박쥬스. 단호박이 씹혀요 [을지로 카페] 애플 - 단호박쥬스. 단호박이 씹혀요 별철이형과 죵빠이와 요즘 점심에 산책을 하고 있다.충무로쪽에서 을지로 3가쪽으로 내려오다가 "단호박 쥬스" 를 판다는 카페를 지나치다가..그 단호박 특유의 달콤함과 걸죽한 질감이 머리를 꽉 잡아채서 발길을 돌려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카페 이름은 "애플" 인듯하다. 카페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안쪽에서는 단호박 쥬스 외에도 식혜, 쌍화차 등의 약간 전통차 느낌의 차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단호박쥬스의 가격은 3,000원.따로 설탕을 많이 타지 않은 듯 했으며, 단호박 특유의 단맛이 강하게 났다.단호박을 쩌서 통째로 간 것인지 중간중간 살짝 딱딱하게 씹히는 건더기도 있어 조금 더 건강한 맛이 났다. 앞으로 산책 다니다가 전통차 한가지씩 맛 볼 듯하다... 2018. 10. 15.
[대학로 카페] 키이로 - 일본에 온 느낌 물씬 나는 고급 카페 [대학로 카페] 키이로 - 일본에 온 느낌 물씬 나는 고급 카페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이제 우리 동네가 되어버린 대학로.나의 가장 큰 놀거리인 카페에서 죽치기.새로운 카페를 찾기 위해 대학로의 카페를 하나씩 탐방한다.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카페 "키이로".살~~짝 골목길쪽에 위치해있어서 주의깊게 봐야 한다.살~~짝 골목길쪽이 뭐냐고? ㅋㅋ 가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된다. 2층에 위치한 키이로.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한자로 木色.일본어로 읽으면 "키 이로"나무 색이란 의미다. 왜 나무 색이란 이름을 가진 카페냐?곧 알게 된다. 키이로의 안내사항.테이블이 별로 없어서 장시간 이용시 눈치가 보인다.월, 화 휴무라는 점 주의. 내부로 들어서서 마지막 남아있던 한 자리를 맡는다.테이블 수가 약 5개.. 2018. 10. 11.
[대학로 맛집] 신선식탁 - 가성비 좋은 샐러드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대학로 가까이 이사오면서 가장 먼저 찾게 되었고, 가장 맘에 들었던 맛집. 고기도 물론 좋아하지만, 야채 없는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나름의 채소, 야채, 과일 성애자로서.."신선식탁" 은 꽤 괜찮은 발견이었다. 점심시간에 가면 대기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기다리기 싫다면,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Take-out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는 좁다.테이블 수가 별로 없다. 주방은 오픈형이다.오픈형 주방은 항상 청결도 부분에서 신뢰가 된다. 메뉴.기본 샐러드는 5,000원.토핑이 있는 샐러드는 7,000원 ~ 7,500원 선이다.토핑을 추가로 더 올릴 수도 있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도 있다.샐러드가 가격이 저렴하니 사이드 메뉴들이 비싸게 느껴진다. 신선식탁은 드레싱 포함.. 2018. 10. 10.
[성신여대 맛집] 긴자료코 - 엄청난 크기의 그릇에 놀라게 됩니당! [성신여대 맛집] 긴자료코 - 엄청난 크기의 그릇에 놀라게 됩니당!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원래는 일본식 가정식집 "윤휘 식당" 을 목적으로 이 곳으로 왔는데.. 윤휘 식당이 없어지고, 윤휘 라멘이 생겼다.라멘은 별로 땡기지 않아 뭐가 있나 보려고 주변을 살펴봤는데,이 긴자 료코(GINZA RYOKO) 라는 녀석을 발견했다. 이 녀석이 눈에 확 들어온 이유는..앞쪽에 디스플레이 된 그릇의 크기 때문이었다. 그냥 봐서는 그릇의 크기가 가늠이 안 될텐데...가까이서 보면.. 이렇다.사실.. 사진으로 보니 그 크기가 가늠이 잘 안 되기는 하다.. 그러나 사케동쪽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일반적인 사케동 양이 저 그릇에는 저만큼밖에 안 들어간다. ㅋㅋ그릇이 재미있고, 메뉴들도 구성이 나쁘지 않.. 2018. 9. 20.
[종각 맛집] 유림낙지 - 매콤한 맛에 땀이 줄줄 낙지덮밥! (수요미식회) [종각 맛집] 유림낙지 - 매콤한 맛에 땀이 줄줄 낙지덮밥! 오랜만에 10 님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함께 라스 베가스 출장가면서 인연이 된 10 님.가끔 지나가다 마주치면 "점심 식사 한 번 해야지?" 라고 하면서 점심약속을 잡아주신다.나를 살갑게 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메뉴를 정하라는 오더(?)가 내려왔고,나는 매운음식 좋아하시냐고 질문으로 회답했고,좋아한다는 회신으로부터, "수요미식회" 에 나왔다는 이유로 벼르고 있었던 "유림 낙지" 로 행선지를 정한다. 10 님은 이전에 일하다가 갈 데 없으면 가던 곳이 이곳이라면서..나름의 추억에 잠기셨다.안 온지 오래되었다며, 이곳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사실에도 깜짝 놀라하셨다. 점심에 오면 낙지덮밥을 1,000원 할인해준다.그래서 7,900원!!.. 2018. 9. 18.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 재방문!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 재방문! "서울 오빠" 블로그 체험단을 응모해서 지난번에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를 먹었었다.나라이에게도 "처음 지원하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으니 너도 해봐" 라고 권유했고,그녀도 당첨되어서 재방문을 한다. 피곤해보이는 나라이.계약직일 때는 정규직이 아니라는 불만 이외에는 정말 신나 보였던 그녀가...정규직이 되더니 책임감이 생겨서인지, 회사의 업무 특성 탓인지 맨날맨날 힘들어하고 지쳐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제각각 시켰는데,이번에는 세트메뉴로 주문해본다.1인 15,000원하는 양고기 세트로 주문한다.2인 30,000원인데.. 지난번 5만원치 먹은것보다 뭔가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훠궈 음식점들의 묘미.셀프 소스 바.나의 사랑 샹차이(고수)를 듬뿍 넣.. 2018. 9. 15.
[명동 맛집] 빕스(VIPS)에서 회식을 했습니당 [명동 맛집] 빕스(VIPS)에서 회식을 했습니당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팀장님이 이번 회식은 파트가 아닌 팀회식으로 한다고 해서 팀회식이 진행되었다. 장소는 명동 빕스명동 빕스에서는 이런 뷰를 볼 수 있다.그러나 사실 셀러드바(뷔페)를 이용하다보면 사람들 구경할 시간은 없다.먹고 앞에 앉은 사람과 실없는 소리를 뱉으며 웃고 떠들기 바쁘다. 샐러드 바의 시작점.빕스는 시즌마다 어떤 컨셉을 갖고 음식들을 준비하는 것 같은데,우리가 방문했을 때의 컨셉은 태국이 메인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사뿐히 나름 가벼운 것들 위주로 떠왔다.쌀국수 코너에 있는 고수도 가져와서 함께 먹는다. 향긋하다. 그리고 1인 1 스테이크가 주문되었다.이 친구는 립아이 스테이크이다. 그릴 자국이 멋지게 나 있다.미디엄 레어를 ..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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