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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아이스 딸기 탕후루 - 흠.. 딱 한번만 먹어볼만한.. [간식] 아이스 딸기 탕후루 - 흠.. 딱 한번만 먹어볼만한.. 김스타의 친구가 대학로에서 파는 아이스 딸기 탕후루가 JMT 이라고 했단다. 그래서 꼭 먹어보고 싶단다. 그래서 먹으러 갔다. 가격은 2,500원. 딸기 4개에 설탕 발라 놓고 얼린 것을 2,500원에 판다. 필시.. 딸기도 생딸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냉동 딸기였을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지... 아이스 박스 같은 곳에서 하나를 딱 꺼내주며 종이컵에 꽂아 준다. 딸기가 툭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나보다. 맛은? 그냥 딸기에 설탕 발라 놓은거지 뭐. 그냥 시원하게 달달하게 딸기를 먹는 그 느낌이다. 사실 나는 중국에서 산사나무 열매 탕후루를 먹어봤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다고 치고.. 김스타는 기대감을 또 잔뜩 가지고 먹었는데... 둘 다 별로라고.. 2019. 9. 21.
낙산공원 저녁산책 낙산공원 저녁산책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그래서 낙산공원 뒤쪽 산책을 다니고 있는데, 이 성벽길이 너무너무 이쁘다. 혜화의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잘 대해줘서 그런지 겁이 없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다가가는데로 가만히 있거나, 오히려 간식을 달라고 와서 부비부비 하기도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해바라기 한 송이. 뭔가 고독해보이지만, 그 고독함 속에 저 진한 노란빛을 발하는 해바라기가 너무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계속 이렇게 미세먼지도 그렇고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다. 간식, 고독한 해바라기, 공원, 낙산공원, 낙산공원 고양이, 낙산공원 산책, 낙산공원 산책로, 낙산공원 저녁산책, 대학로 고양이, 미세먼지, 부비부비, 성벽길, 저녁 산책, 찬란한 해바라기, 혜화 고양이 2019. 6. 19.
[간식] 대만 샌드위치 메이첸 먹어봄요 ( Meizen ) [간식] 대만 샌드위치 메이첸 먹어봄요 ( Meizen ) 한동안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이 뜨더니..그 녀석에 발맞춰 Meizen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대항마로 들어왔나보다. 요즘 한창 매장을 넓혀가고 있는것 같아..홍루이젠과 뭐가 다를까 싶어 한번 먹어보았다.[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방문한 곳은 대학로(혜화) 점. 늦은 시간에 갔더니 치즈 샌드위치는 매진.햄 샌드위치와 햄치즈 샌드위치가 남아 있었다. 햄치즈 샌드위치 2개를 주문한다.나 하나 김스타 하나. 삼각형이라는 것과 포장방식 등은 홍루이젠과 큰 차이가 없다. 정~말 여러가지 성분들과 원산지의 섞임을 볼 수 잇다.그리고 놀라운 것은 지방이 27%. 그 중에서도 트랜스지방 0.2g(퍼센트는 안 나와있다.), 포화지방이 3.. 2019. 6. 15.
[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대왕 카스테라 -> 2900원 식빵 -> 명랑 핫도그 에 이어 새로운 핫한 간식이 되었던 홍루이젠.홍루이젠은 대만 브랜드로,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이 글이 포스팅 되는 시점에는 이미 홍루이젠도 인기가 사그러들고 있을 것이라 보이지만,여튼 리뷰해본다.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크게 세가지 맛이 있었다.오리지널 햄, 햄치즈, 그리고 애플 망고 샌드위치이다. 우리(나와 현명한 머리형)는 오리지널 햄과 햄치즈 하나씩을 구매해온다.오리지널은 1800원. 햄치즈는 1900원이다. 편의점 샌드위치들과 비교하여, 매장을 따로 가지고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위치인데,2000원 안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성비가 좋아보였다.물론 맛을 봐야 가성비가 진짜 좋은건지 알 수 있.. 2019. 4. 15.
[대학로 데이트]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 데이트 추천합니다용! [대학로 데이트]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 데이트 추천합니다용! 대학로 데이트를 한다면, 비록 약간의 "등산"(?) 이 있지만, 낙산공원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이화벽화마을까지 가지 않아도 곳곳에서 이런 벽화들을 볼 수 있구요. 낙산공원 바로 밑에서도 이런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초입에 들어오면, 카페와 남산타워(서울 N타워) 도 보입니다. 낙산공원에 올라가면, 뒤쪽 한성대쪽으로 성벽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성벽의 축성시기와 형태에 대한 이야기.서울 시내의 성벽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중 중구, 종로구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성북구, 강북구도 볼 수 있습니다. 어스름 저녁이 오면서 서서히 조명이 하나씩 켜집니다.해질녁에 올라가는 낙산공원이 저는 가장 좋은.. 2018. 10. 29.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르웨탄의 여행 중심은 "수이서" 지만,르웨탄에서 가장 활발하면서도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은 "이다사오" 이다 현광사 항에서 배를 타고 이다사오 항으로 이동해온다. 전통 낚시배로 보이는 특이한 배도 동동 떠다닌다.이곳에서 물고기를 낚아서 식재료로 쓰나보다. 대만도 물에 석회가 많은 것일까?물 색깔이 어쩜 이리 비취색을 띄는지 모르겠다. 호숫가 한 쪽에서는 카약을 타기도 하고, 수상 요가를 하기도 한다.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이다사오 항에 도착하자 저 멀리 로프웨이 ( 케이블카, 곤돌라 ) 가 보인다.한참 기대하고 왔는데 정말 낮은 곳을 올라가는 느낌이라 실망이 크다... 이다사오 : 사오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 르웨탄에 거주하는 원주민 사오족.. 2018. 2. 20.
[대만] 대만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펑지아" 야시장! [대만] 대만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펑지아" 야시장! 대만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펑지아" 야시장을 찾아간다. 타이중 국립미술관으로부터 약 40분 ~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야시장인데..뭐가 그렇게 대단해서 최고의 야시장이라 하는가? 바로.. 대만의 모든 야시장의 신메뉴가 바로 이곳에서 나온다고 한다.그만큼 유행을 선도하는 곳이라니 기대가 엄청 크다. 펑자예스 : 타이완 야시장의 유행을 선도하는 곳 펑자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야시장으로 타이중 최고의 야시장으로 손꼽힌다.이곳에서 시작돼 타이완 각지의 야시장으로 퍼져 나갈 만큼 먹을거리가 다양한다.특히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많고 다른 야시장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먹을거리가 많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항상 큰 법.. 확실히 다른 야시장에.. 2018. 2. 16.
[대만] 화련, 타이루거, 청수단애 [대만] 화련, 타이루거, 청수단애 오늘은 타이루거를 가기 위해 화련으로 이동한다.날씨앱을 통해 확인했을 떄 화련지역이 계속 비가 예보되어 미루고 미루다가, 계속 비가 온다는 예보만 있어..그나마 강수확률이 가장 낮은 날을 선정해서 간다. 우선 뤄둥 역으로 간다. 뤄둥에서 화련까지의 티켓Puyuma 이며 1인당 가격은 $ 203 ( 약 8,000원 ) 가면서 마실 녹차도 구매한다.대만은 일본을 너무 좋아해서 일본풍과 일본물품들이 생활에 녹아있다.이 녹차도 "일본식" 녹차라고 써져 있다. 차에 조예가 깊지 않아 일식 녹차와 대만식 녹차의 차이를 모르겠다.찻잎이 그렇다는 건지 아니면 우리는 방법이 다른건지는 잘.. 언제나 찍게 되는 멋진 풍경. 기찻길 그리고 플랫폼 풍경. 대만의 기차역들은 우리나라 시골 간.. 2018. 1. 18.
[대만]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실망이었어.. [대만]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실망이었어.. 우리가 처음 방문했던 라오허제야시장은 인상이 너무 좋았다.그 라오허제 야시장이 타이베이 제 2의 야시장이라고 하니, 제 1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은 얼마나 대단할까 시대가 만빵이다.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우리는 실망을 엄청 크게 하고 돌아왔다. 야시장에 들어서자 먹거리가 우리를 반긴다.굴 석화에 치즈를 듬뿍 얹어 구웠다.어머니께서 하나 맛보고 싶어하셨으나 안쪽에 들어가면 더 많을 것이라며 발길을 재촉시켰다. 이 때 뭔가 사드렸어야 하는데... ㅎ 요렇게 노점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다른 가계보다 지파이 가게만이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줄이 너무 길어 우리는 지파이는 포기했다. 구아바에 빠진 어머니는 이곳에서 또 구아바를 구매하신다.. 201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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