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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청경채 시금치 볶음 - 개선 필요 ㅋㅋ [레시피] 청경채 시금치 볶음 - 개선 필요 ㅋㅋ 야채를 좋아라는 하지만...야채는 갈수록 너무 비싸진다....그리고, 세일하거나 철이 되어 좀 많이 사두면 금방 물러진다는 단점도 있다....그렇다고 냉동하면 맛이 떨어지고 ㅠㅠㅠㅠ 여튼... 그래서...야밤에 탄수화물이 아닌 무엇인가가 먹고 싶었고,냉장고에 남아있던 빨리 소비해야 하는.. 시금치와 청경채를 볶아 먹기로 했다. 일단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최강의 식사에서 추천하는 야채들인 이 녀석은, 대처줌으로써 염증을 일으키는 녀석들을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통후추를 살짝 갈아 넣고, 베트남 통고추를 반컵 잘라 넣는다.그리고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다. 먼저 올리브유에 통고추 자른 것을 지글지글 지져서 매운 맛을 충분히 내준다.그 다음에 수저로 잘 섞어.. 2019. 8. 15.
[익선동 맛집] 롤인익선 - 오늘은 아보카도 연어롤! [익선동 맛집] 롤인익선 - 오늘은 아보카도 연어롤! 최강의 식사 책을 보고 나서...뭔가 더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아보카도와 연어를 함께 먹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익선동의 롤인익선으로 향했다. 겨울시즌에 갔을 때는 테이블에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함이었는지 식탁보가 있었는데,여름시즌에 가니 이렇게 식탁보를 걷고, 타일 느낌의 테이블이었다.계절감 있게 잘 구성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온 아보카도 연어롤. 가격은 8,900원으로 그냥 9,000원이라 보면 된다.사실 원래 생각한 것은 새워져 나오는 롤이고, 안쪽에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며, 아보카도와 연어가 위쪽에 척척 얹어진 모양일 것이라 기대했는데, 이런 모양이라 놀랐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사실 .. 2019. 7. 24.
감자전을 해먹었습니당 감자전 쉽습니다. 그러나 귀찮습니다.귀차니즘을 이길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해드세영. 쉬운데 귀찮은 이유는... 바로 강판에 갈아야 한다는 것 때문..강력한 믹서기가 있다면 감자를 그냥 갈아버려도 괜찮지만, 이미 강판과 믹서기 둘 다 시도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역시 강판을 사용하는 방법이 최고라고..강판에 갈아야 그 질감이 살아있다고... 저는 강력한 믹서기도 없었기 때문에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강판을 사서 직접 갈았습니다.강판에 갈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감자를 아끼자고 감자 꼬다리만 남았을때 끝까지 열심히 갈다가 손이 갈릴 수 있다는 것! 감자를 열심히 갈았다면, 채반에 걸러 감자 건더기와 물을 분리해준다.이 때 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따로 받아 놓습니다.그리고 약 10분정도 지나면 아래쪽에.. 2019. 6. 20.
[대만] 타이중 50년된 족발집, 국립미술관, 그리고 이쁜 카페 [대만] 타이중 50년된 족발집, 국립미술관, 그리고 이쁜 카페 내일 르웨탄 가는 버스를 새벽에 타야 하기 떄문에, 호텔을 버스 정류장 근처로 옮긴다. 체크아웃하고 맡겨놓은 짐을 찾으러 가는 길에 간판들이 인상적이어서 한컷. 그리고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나라라, 오토바이 전용 지하주차장이 신기해서 한 컷 찍어본다 ㅋ 예슬 특구가 많은 동네가 그런지 역사 안에는 특이한 전시품들이 있었다. 타이중 역의 또 다른 출구이다.르네상스풍의 건물이라 국가 사적이 되었다는데... 내가 아는 르네상스는 이런것이 아닌데.. 별것이 다 국가 사적인가보다 싶기도 하다. 타이중 처잔 ( 타이중 기차역 ) : 르네상스풍 건축미가 돋보이는 기차역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지어져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기차역이다.서양 르네상.. 2018. 2. 15.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지역으로 이사(?) 를 간다. 우선 아침 조식을 주는 호텔을 잡은 관계로,본디 조식을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내려가서 맛을 보기로 한다. 대만의 일반적인(고급 호텔 말고) 호텔들은 대만 음식들을 베이스로 뷔페를 구성하는 듯 하다. 고기 볶음류와 감자 튀김등이 주가 된 듯 했는데..아침부터 고기 볶음을 먹는 느낌은 오묘하다. 이것이 나의 아침.이 중에서 나의 입맛에 괜찮았던 것은 하단에 있는 빵 느낌의 것.번 안에 옥수수 알갱이가 다글다글 들어있어 고소하면서 번의 찔깃 푹신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호텔에는 제대로 작동은 안 하지만 그래도 작동은 하는.. 그런 자동 안마기(안마의자)가 6대 정도 있었다.. 2018. 1. 12.
[광화문 맛집] 미진 - 여기 쯔유(육수) 는 정말 맛나요! [광화문 맛집] 미진 - 여기 쯔유(육수) 는 정말 맛나요! 06030619 김스타님과 광화문 미진으로 모밀국수 먹으러 갑니다. 평소에 점심이나 저녁에 지나가면 항상 줄을 서는 곳인데.. 특히 여름에!!그러나 우리가 찾은 시간은 애매한 밥때인 3시~4시 사이.그랬더니 줄 서는 사람은 없었더랍니다.그러나 그 시간대에도 안쪽에는 손님들이 거의 가득 있었다는... 서울 미래 유산으로 선정된 음식점이랍니다. 메뉴판.우리는 둘 다 냉메밀을 시킵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냉메밀 1개에 비빔메일 1개를 보통 시키는 것 같았습니다.보쌈정식과 메밀전병도 은근 시키는 듯 했구요. 역시 냉모밀이 주력상품이어서인지갈은 무, 파, 그리고 와사비가 자리에 뙇! 비치되어 있습니다. 쯔유가 나오면 취향에 맞게 알아서 넣어 먹으면 됩.. 2017. 12. 14.
엄마의 가지밥 엄마의 가지밥 1158 / 1209 엄마가 신 메뉴를 개발했다. ( 기존 레시피를 첫 도전인지 개발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더 멋져보이게 개발로 하자 ) 이름하야 "가지밥"주변을 보면 가지 좋아하는 사람 찾기가 힘들다.가지의 그 식감과 비쥬얼이 싫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싸람들이.. 가지가 얼마나 맛난지 모르고 말이야~내가 다 먹어버릴꺼야 가지!! ㅋㅋ 우선 가지밥은 압력밥솥에서 마지막 뜸을 들이는 중이고,미역국을 떠주신다. 간장을 잘못 쓰셨다나? 그래서 미역국이 많이 검은편인데..색에 비해 짠 맛도 적고 맛은 좋았다. 총각 김치.먹기 좋게 싹둑싹둑 잘라 놓으셨다. 총각 김치도 총각김치인데.그릇이 너무 멋들어진다.산골짜기 산채정식 집에 온 것 같다. 그리고 가지밥에 뿌려먹을 양념장.짠 맛보다는 매운 .. 2017. 10. 6.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이다.냉파는 "냉장고 파먹기" 의 약자.그럼 냉장고 파먹기는 뭐냐? 서민(?)들이 외식할 돈이 없어서 냉장고 안에 쌓여 있는 각종 재료들로볶음밥을 비롯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는 것을 말한다. 서민 돼지왕 왕돼지선생은..어제 전을 부처먹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볶음밥을 만든다.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재료는..애호박, 마늘 슬라이스, 잘게 썬 청양고추, 현미밥(햇반), 파슬리 가루, 국산 콩 손두부 으깬 것, 통후추, 참기름, 버터, 간장 먼저 매콤한 맛과 향을 많이 내기 위해 버터에 마늘과 고추를 한참 볶는다.마늘이 카라멜라이즈 되기 직전에 두부와 밥을 넣고 달달 볶는다.그리고 애호박을 넣고 또 볶는다.그 다음 파슬리가루와 통후추을 넣.. 2017. 6. 4.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시작 : 11:54끝 : 12:12 먹거리 X 파일의 "전(부침)" 편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싶어져서..갱또님과 전을 부쳐먹기로 한다. 사실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깻잎전".그런데 재료 준비하다보니 괜히 "고추전" 도 하고 싶고,재료준비하면서 먹을 "애호박전" 도 준비하게 되었다. 재료는 시장에서 다 사왔고, 조리 시작! 우선 두부를 으깨준다.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1모에 4,000원이나 했다.아주머니께 "3,000원 아니었어요 얼마전까지? 왜케 올랐어요?" 이러니 3,500원으로 할인해줬다. ㅋ 한 모의 무게는 약 700g.반모를 으깬 후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두었다. 으깨면서 손에 묻은 녀석을 핥아 먹었는데...국산콩이라 그런지 그 고소함이 무슨 첨가물을 넣은.. 2017.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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