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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Free(?) Boat 를 타고 강 건너 레스토랑에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디) 옌사바이. (디) 를 괄호 안에 넣어준 것은, 가이드 북에는 "옌사바이" 라고만 되어 있는데,영어 스펠링에는 D 가 들어있어서.. 구분을 주기 위해서? ㅋㅋ 여튼 앞으로 "옌사바이" 라는 단어가 또 등장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으나,(디) 는 생략하는 것으로? 칸 강이 보이는 옌 사바이 레스토랑이라고 간판이 써있다.간판이 정겹다. 입구. 우리네 국립공원 같은 산에 놀러가면, 계곡 혹은 냇가를 따라 평상들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더 어울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더 아늑하다.( 물론 삐끼 아주머니들도 없다. ) 사실 우리는 칸 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2017. 3. 16.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을지로의 골목들은 마치 미로와 같다. 랜드마크라 할만한 유명한 스팟이 딱 없기 떄문에,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오래되었고, 간판들 역시 다 올드하니 비슷비슷하게 생겼다.그래서 을지로 골목 안의 어떤 가게의 위치를 설명하기는 참 어렵다. 그 골목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식당이 하나 있으니,그곳은 바로 "전주집". 을지로 2가~3가 사이의 한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도가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가,대전집, 부산집 이런 가게 이름은 별로 못 봤지만, "전주집" 은 꽤나 익숙하다.​ 기본찬은 위와 같다.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며, 이런 식당들의 특징에 맞게 당연히 리필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물을 좋아하는데, 계절마다 먹을만한 나물들이 하.. 2017. 1. 28.
[청계천 카페] 언노운 (Unknown) 커피 - 특이한 메뉴가 좋아요! ​ [청계천 카페] 언노운 (Unknown) 커피 - 특이한 메뉴가 좋아요! 청계천과 을지로 3가 사이에 괜찮은 커피집을 하나 찾았다. Unknown Coffee 라는 커피집인데,간판도 입체적으로 튀어나온 것이 아닌, 빨간 벽돌 위에 페인트로 써 놓은 것이외국 느낌도 나고 괜찮다.​ 가장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는 2,700원! 그리고 Seasonal menu 들과 특수한 메뉴들이 있다.이 중에 쑥쑥 라떼와 아몬드 커피는 어떤 맛일까 좀 궁금하다. 우유를 일반 우유, 아몬드 브리즈, 저지방 우유, 두유 중 선택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언노운 커피는 실내 인테리어도 외국느낌이 난다.투박한듯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미국이나 영국의 빨간벽돌 공장느낌의 건물에 들어선 카페를 보는듯하다.​ 메뉴도 벽에 저렇게~마치.. 2017. 1. 8.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꺼야. 너무 기대를 시켜서 실망도 클까봐 걱정되네~사실 튜빙 이야기가 별로 이야긴는 없을꺼야.왜냐면 대부분 그냥 풍경 감상이 될꺼거든 ㅋㅋ 원래 튜빙은 보통 점심 혹은 그 이후에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우리는 딱히 할일도 없어 빠르게 튜빙을 시작했어. 이곳이 튜브를 대여해주고, 튜빙을 시작하는 상류로 우리를 대려다줄 튜빙샵!!관광객 상대에 이골이 났는지,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귀찮음이 물씬 묻어났어 ㅎ 영어로 튜빙에 대한 설명이 써 있어.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대여를 하며, 예약할 필요는 없다.튜브 대여료는 55,000Kip ( 한화 약 7,700원 ).그리고 보증금은 60,000 Kip.. 2016. 12. 6.
[수유 맛집] 본가족발 - 질보다는 양을 생각한다면 이곳!! [수유 맛집] 본가족발 - 질보다는 양을 생각한다면 이곳!! 저녁을 마마스의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먹어서인지, 어머니께서는 밤이 되자 배고프다고 족발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수유동 술골목(먹자골목이라기엔 너무 술집만..)을 돌아다니다 이 집을 정해서 들어갑니다. 생각해보니 왜 이집을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외관만 봐도 귀신나올것 같은 집에, 간판도 제대로 없는데 말이죠. 가게이름은 "본가족발" 인 것 같네용 인테리어는 저렇습니다. 인테리어에는 신경을 전혀 안 쓴것이 팍팍 느껴지는 곳입니다. 족발 + 불족발 세트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23,000원입니다. 가격 대비 양은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고기의 퀄리티가 좋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 일반적인, 썰었을 대 테두리부분에 쫄똑한 살이 한껏 붙.. 2016. 9. 11.
[명동 맛집] 함흥면옥 -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지? [명동 맛집] 함흥면옥 -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지? #파트원들 & 팀장님과 함께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는 명동의 함흠면옥집을 방문했습니다. #간판에는 "명동 함흥 면옥 본점" 이라고 써 있네요. #점심시간을 좀 지난 12시 30분쯤 갔는데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그러나 냉면이라 로테이션이 빠른지 금방 들어가서 먹었습니당. #메뉴는 회냉, 물냉, 만두국이 있고,가격은 대략 8~9,000원이에요. #고기냉면, 수라국수, 손만두도 있네요. #자리에 앉으면 뜨끈한 사골육수가 든 주전자를 줘요.국물이 참 뽀얗습니다. #짭쪼름하면서 단맛도 있습니다.맛이 진하니 좋습니다.다만, 맛이 진해서인지 조미료가 들어간 기분이 듭니다. #메뉴는 위와 같구요.아래쪽에 원산지 표시도 있는데, 국내산, 원양산, 중국산이 골고루.. 2016. 8. 17.
[러시아 빵집] 메도윅 - 케이크와 고기빵, 감자빵 [러시아 빵집] 메도윅 - 케이크와 고기빵, 감자빵 #엄마와 몽골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에,뭔가 서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것을 더 소개해주고 싶어서,러시아 빵집으로 모시고 간다.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DDP) 에는 러시아 빵집이 2개 있는데,이 집이 뭔가 더 밝고, 뭔가 먹을거리도 더 많은 것 같아 이 집만 찾는다. 이름은 메도윅. ( Medovik )러시아 어는 못 읽는데, 구글링 해보니 영문으로는 위와 같이 표기한단다. #입구에 있는 간판에는 아주 탐스럽게 사진을 잘 찍어서,저렇게 디스플레이 해놨는데..러시아어를 못 읽는 사람을 위해 발음을 한국어로 써 놓거나, 영어도 제공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다. #나는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최소한 음식의 이름이라도 아는 것이 그 음식에 대한.. 2016. 7. 9.
[성신여대 데이트] 카페데코믹스 - 모던한 만화방~ [성신여대 데이트] 카페데코믹스 - 모던한 만화방~ #이전에는 만화방 하면 음침하고 어두우며,담배냄새나고,백수같은 아저씨들이 모자쓰고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자장면 먹는 그런 이미지였다. #요즘은 카페 + 만화방 형태로 꽤나 모던하고 꺠끗한 만화방들이 이곳저곳에 포진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성신여대의 "카페 데 코믹스". #이곳은 고양이 마릿수가 많지는 않지만고양이 카페 + 만화방 형태이다. #가격은 한시간에 2,400원.2시간 + 3,000원 이하 음료 = 7,500원. 우리는 2시간 + 3000원 이하 음료 주문! #카페 데 코믹스 성신여대점은 대학로 "놀숲" 과 비교하여 책의 종류와 양이 더 많았다. #요즘은 만화방에 "웹툰" 섹션이 한 책장을 차지할 정도로 책이 많아졌다.앞으로 더 늘어날텐데, .. 2016. 7. 2.
[성신여대] 카페베네 베이글 126 [성신여대] 카페베네 베이글 126 ​#로로님이 하도 노래를 불러서 카페 베네 베이글을 먹으러 갔다. #옛날 그 브라운 톤의 칙칙한 간판이 아닌,파란 산뜻한 느낌의 간판이다. 성신여대점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베이글을 주력상품으로 더 팔기 위해서인지,들어가자마자 정면에 베이글과 크림치즈들이 눈에 확 들어온다. #베이글의 종류가 9가지가 있고,크림치즈가 14가지가 있다.그래서 14 * 9 = 126.총 126가지 종류의 베이글 셀렉션이 나온다고 광고한다.​​#가격은 베이글이 1,700원.그리고 크림치즈 역시 1,700원.그런 고로 크림치즈 바른 베이글은 3,400원이다. #저런 크림치즈 조합 말고도,감자 베이글, 맛살 베이글, 연어 베이글 등고 있다. #우리는 로로님이 좋아하는 어니언 베이글에,허브 .. 201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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