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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자연은 알고 있다. ( 자연 이곳 저곳에는 인생의 해답이 숨겨져 있다. ) - 1cm+ 자연은 알고 있다. 힘든 상황이 지나갈까 의심될 때는먹구름이 저절로 걷히는 것을 보면 된다. 힘없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용기 없을 때는가녀린 들꽃이 바위틈을 비집고 피어나는 것을 보면 된다. 진정한 사랑이 있을까 회의가 들 때는한번 짝 맺으면 죽을 때까지 함께한다는 늑대를 보면 되고, 자꾸만 부모님에게 반항심이 들 때는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봉양하는 까마귀를 보면 된다. 주말에도 쉴 새 없이 일의 압박으로 머리가 복잡할 때는하루 12시간 잠만 자도 굶어 죽을 일 없는 나무늘보를 보면 되고, 목적 의식 없이 그저 주저앉고 싶어질 때는한 번의 사냥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어미 치타를 보면 된다. 왜 나는 늘 뒤쳐질 수밖에 없을까 의기소침해질 때는물속에서는 남보다 빠르게 헤엄치는 거북을 보면 되고.. 2015. 9. 7.
[책 정리] 속도 위반 ( 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다. ) - 1cm+ 속도 위반 인간은 종종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고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 하고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에, 무모해지고탐욕스러워지고조바심 내고쉽사리 좌절한다. 자연은,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이하지 않고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고땅 위에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고또 사라진다. 자연은 말없이 말해준다.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데에도세 계절의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을. 국화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과더 빛나는 승리를 바라면서,기다리고 인내하지 않는 것은어리석은.. 2015. 7. 21.
[동대문 맛집] 마라탕 - 매콤한 중국의 국민스프를 먹어보자! 중국의 음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마라탕에 대해 알 것이라 생각한다. 마라탕은 중국의 국민 스프라고 부를 수 있는 녀석으로,매콤한 국물에 야채, 고기 등을 넣어 끓여 먹는 음식이다.기본적으로 매운 음식이다. 이 마라탕을 중국에서 먹게 되면,보통 리어카나 포장마차같이 길거리 음식의 개념처럼 먹을 수 있다. 주인장이 마라탕에 사용되는 국물을 끓여 오고,그 안에 넣을 야채나 고기 등은 손님이 골라서 종류와 양 등으로 계산을 한 후,그 재료들을 모두 국물에 끓여 한 사발 대령한다. 나는 외국음식을 매우 좋아하는데,동대문에 마라탕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이름른 "탕화쿵부" 마라탕으로,동대문역 5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왼쪽으로 1층에 위치한 녀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손쉽게 찾.. 2015. 6. 29.
[책 정리] 발견 ( 싫은 것 속에는 좋은 것도 숨어있다. ) - 1cm+ 발견 겨울이 싫다면 고구마나 붕어빵 같은, 좋아하는 겨울 음식을 발견해보세요. 조깅이 싫다면 조깅할 때 들을 신나는 음악들을 발견해보세요. 채소가 싫다면은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는 소스를 발견해보세요. 누군가가 싫다면, 그 사람을 발견해보세요. 어떤 것이 싫은 것은 그것이 가진 숨은 매력을, 이야기를, 다른 모습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좋았던 것이 싫어질 수 있는 것처럼, 싫었던 것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발견해보세요. 싫었던 것의 새로운 모습들을. 싫은 것 안에도 좋은 것이 숨어있습니다. 2015. 6. 4.
[삼청동/카페] 아프리카 커피. 시큼하니 맛나네 방문한 카페의 이름은 Out of Africa. 아프리카 커피를 판다는 간판을 보고 찾아가게 된다. 함께한 맴버들은 소부라니와 강팽. 메뉴판 가운데 세계지도가 있고, 커피 생산국의 이름들이 적혀있다. 삼청동 카페치고 + 아프리카 커피를 판매한다는 특이성을 가진 것 치고는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다. 모든 음료의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가 3,300원이다. 대충 어느정도인지 나머지는 감을 잡으시던지 위의 사진을 확대해 보시길. 지금은 ( 사진은 2015년 겨울에 방문. 지금은 2015년 5월 1일 방문 시점을 말함 ) 커피의 종류를 고를 수 없고, 블랜디드 된 커피만을 맛볼 수 있지만, 이 사진을 직을 당시만 해도 쓴 맛이 강한 커피와 신 맛이 강한 커피 중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새로운 것을 맛보겠다는 .. 2015. 5. 3.
노량진 수산시장 탐험기 컴퓨터 시장 중 용파리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용산 전자타운이 있듯, 수산 시장 중 노파리(? 이런 말이 있나?) 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노량진 수산시장 탐방에 떠났다. 배경은 이렇다. 주말..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나는 "나와" 라는 one of 투 뚱쓰 횬쵸뤼 짱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한창 배불렀지만 혼자 집에 있기도 싫어하고 대방어 철이 가기 전에 꼭 러쉬를 가야한다는 원 뚱스의 설득에 7시경에 그의 집쪽으로 향한다. ( 그의 집쪽이 노량진에서 가깝다. ) 가는 길에 그는 노량진에서 사기당하면 안 된다면서 이것저것 조사하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돈의 노예인 나는 사기 당하는게 싫어서 + 또 다른 돈의 노예인 뚱쓰도 사기당하는게 싫어서 서로 어떤 집이 맛나나 어떤 집이 맛집인가.. 2015. 1. 31.
전원주택 가꾸기 [By 명] 전원주택 가꾸기 By 명 이곳은 내가 사랑하는 곳이다. 가슴이 설레일정도로 내가 아끼고 좋아 하는곳이다. 도자기에 이렇게 코디하고 예뻐서 한장 찍어 보았다. 절구에 이렇게 채송화도 심어보고 넘넘 사랑 스럽다. 지금은 옆에 있는 맷돌에 바위솔을 심어 더 사랑스러워졌는데~~~ 채송화옆 요녀석은 물안개 인데 워낙 이곳이 겨울이면 추워서 관리를 못해 지금은~~~ 데크에 수세미를 키워보았는데 노~~오란 꽃과 긴 수세미과 열리면 일품이다. 수세미의꽃과 양란의 조화 집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정원이 잘 갖춰지지 않았지만 정원수 손을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가꾼 내 손이 하나하나 ~~~ 데크옆으로 남천을 심었는데 지금은 전부 옮겨 심었다. 화분식으로 만들어 심어서 흙이 부족해 뿌리를 못내리는것 같아서 이동~ 우.. 2013. 9. 19.
Q : 원룸 가스비 얼마나 나오나요?? 여름이라 보일러도 가동시키지도 않는데 필자의 원룸에서 가스비가 합계 8,000원이 나왔다.암만 고유가 시대라고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짧게 샤워만 하는데 잠깐 튼 정도, 그것도 날이 더운 날은 틀지도 않았는데 8,000원씩이나 나오다니!!! 그래서 잘못된 것은 아닐까 인터넷을 뒤적뒤적거리며 원룸들의 여름철 가스비를 조사해 보았다. 결과는... 다행히 잘못된 것은 아닌 것 같다.다른 어떤 집은 원룸에 여자 둘이 사는데, 아침저녁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1만 5천원~2만원 정도를 납부한다고 한다. 어떤 집은 남자 혼자 사는데 5,000원정도 나왔다고 하고, 어떤 집은 혼자 사는데 3만원도 나왔다고 하고..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여름이라도 온수를 사용하면 약 1만원정도는 각오해야 할지 싶다. 그래도 가스비가 너무.. 2013. 9. 2.
[음식 이야기] 사양꿀? 넌 대체 어디서 온 꿀이냐? [음식 이야기] 사양꿀? 넌 대체 어디서 온 꿀이냐? 사양꿀 이야기. 우리가 대중적으로 접하는 꿀은 아카시아꿀, 잡화꿀, 밤꿀, 그리고 사양꿀이 있다.뭐 제주도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밀감꿀, 그리고 뉴질랜드의 특산품인 마누카 꿀 등도 있지만,여튼 한국에서 생산되는 대중적인 꿀들은 저것들이다. 그런데 다른것들은 한자를 조금만 안다면 무슨 꿀인지 알 것 같은데...저 사양꿀은 뭐하는 녀석일까? 사양꿀 넌 누구냐? 어제 이영돈 PD 를 유명하게 만든 먹거리 X 파일을 보았는데, 그곳에서 사양꿀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사양꿀은 벌들이 "꽃으로부터" 꿀을 따와서 생산한 꿀이 아니라벌들에게 "설탕"을 먹여서 생산한 꿀을 이야기한다. 이 사양꿀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인간이 양봉을 시작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사실 벌꿀.. 201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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