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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월드푸드마켓 쇼핑! - 인도 디저트, 허머스, 인도 3분 커리 이태원 월드푸드마켓 쇼핑! 이태원에 간 김에 오랜만에 "월드 푸드 마켓" 을 들러서 쇼핑을 했다. 그 와중에 득템 아닌 득템을 했으니 그 이름하야인도 디저트(인도인들은 이를 "스위츠"라고 부른다.) Soan Papdi (손 빠쁘디) 이다. 인도 여행 당시 스위츠 가게가 보이면 가서 꼭 2조각씩 사서 엄마와 한 조각씩 먹었던 녀석이다.이름을 잊고 있었던, 그리고 맛을 바탕으로 "땅콩" 이 베이스인 그런 간식인 줄 알았던 녀석!!!그 녀석을 찾아내고야 말았따. 가격은 500g 에 5,500원정도 하며, 250g 짜리도 있었다. 비닐 봉지를 뜯으면 이런 구성을 만난다. 짜잔!!!이것이 Soan Papdi, 손 빠쁘디~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인도의 스위츠 가게에서 낱개로 판매하며, 가격도 완전 저렴한 것은 아니.. 2018. 3. 27.
[명동] 이자와 신메뉴 "바질라멘" 을 먹어봤어요. 어떤 맛일까? [명동] 이자와 신메뉴 "바질라멘" 을 먹어봤어요. 어떤 맛일까? 06450653 파트원들이 맛있는 거 먹으러 나가자고 그런다.촌수컷형은 "규가츠" 를 안 먹어봤다고 해서, 이자와로 향한다. 촌수컷형과 별백성은 규가츠를 주문하고..나는 신메뉴인 "바질 라멘" 을 발견하고 이 녀석을 주문한다.일반 바질라멘은 8,500원, 차슈 얹은 녀석은 2,000원 비싼 10,500원이다. 사실 나는 바질의 맛을 제대로 모른다.그래서 나는 오리지널 바질의 맛을 조금 더 느끼기 위해서 차슈 없는 기본으로 주문한다. 요것이 정식 세트.우선 초록색 국물이 식욕을 그리 돋구지는 않는다. 함께 식사하는 파트원들도 살짝 인상을 찌뿌렸고, 국물 맛보라고 권유했는데 맛도 안 봤다. ㅋ 기름진 돈코츠 라멘과 바질의 만남이라.. 무슨 맛.. 2018. 3. 20.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매콤한 두부두루치기가 진리!!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매콤한 두부두루치기가 진리!!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이라 하면,울 엄니 아부지는 이렇게 표현하신다. "거기 내가 처녀(총각) 때부터 갔던 데여" 그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식당!! 예전 동양백화점을 거쳐, 갤러리아가 되었다가 지금은 NC 백화점인가? 로 변한..그 백화점 건물 뒤쪽 골목으로 위치해 있다. 그래서 뭐 파는고 하니?두부 두루치기가 메인인 음식점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오징어 두루치기나 수육도 팔지만, 두부 두루치기가 주메뉴이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이렇게 파를 띄운 사골국물인지 우동국물인지 싶은 녀석을 내온다.수저를 담가서 오는 투박한 센스. 가격표는 위와 같다.예전에 대학교 다닐때만 해도 두부두루치기가 8,000원이었던 것 같은데..정말 월급 빼고는 다.. 2017. 6. 18.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시작 : 11:54끝 : 12:12 먹거리 X 파일의 "전(부침)" 편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싶어져서..갱또님과 전을 부쳐먹기로 한다. 사실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깻잎전".그런데 재료 준비하다보니 괜히 "고추전" 도 하고 싶고,재료준비하면서 먹을 "애호박전" 도 준비하게 되었다. 재료는 시장에서 다 사왔고, 조리 시작! 우선 두부를 으깨준다.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1모에 4,000원이나 했다.아주머니께 "3,000원 아니었어요 얼마전까지? 왜케 올랐어요?" 이러니 3,500원으로 할인해줬다. ㅋ 한 모의 무게는 약 700g.반모를 으깬 후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두었다. 으깨면서 손에 묻은 녀석을 핥아 먹었는데...국산콩이라 그런지 그 고소함이 무슨 첨가물을 넣은.. 2017. 6. 3.
[레시피] 홈 메이드 체다 치즈 아이스크림 오홍홍~ [레시피] 홈 메이드 체다 치즈 아이스크림 오홍홍~ 지난번에 파베 초콜릿을 만들고 남은 생크림이 있어서,홈 메이드 체다 치즈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았다. 재료 ( 생크림이 300ml 가 남아 그 용량에 맞췄다. ) 생크림 300ml우유 450ml계란 노른자 3개체다 치즈 6장올리고당 4.5큰술 ( 설탕 대체 가능 ) 먼저 계란 노른자를 분리해낸다. (3개)이전에 한 베이킹 했던 나에게 계란 노른자 분리는 껌이징. 사실 설탕을 써야 액체가 덜 들어가 더 꾸덕꾸덕한 치즈 아이스크림이 될 수 있지만,나는 조금 더 건강한 올리고당을 사용한다.조금 덜 꾸덕꾸덕하면 어떠하리요~4.5 아빠 스푼을 넣어준다. 올리고당과 계란 노른자를 북북 섞어주고,우유 450mL 를 준비한다. 계란노른자 + 올리고당 배합물(?) 에우유.. 2017. 5. 26.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돌아간닥!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돌아간닥! 푸씨산에서 내려와서 숙소로 돌아간다.우리는 등산으로 땀이 범벅이 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어떻게든 씻고,옷을 갈아입고 개운한 상태로 차를 타야 한다. Sleeping bus 는 약 12시간을 운행해서 가는데,12시간동안 땀에 쩔은 상태로 갈 수 없다. 5시정도 되었는데 벌써 야시장이 서기 시작한다.라오스의 아침은 빨리 밝고, 밤은 그만큼 빨리 찾아온다. 쏨짓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배려로 우리는 샤워를 할 수 있었다."혹시 샤워 할 수 있나요?"라고 묻자 사장님은 뭐 돈을 내라 이런 말 한 마디 없이 바로 쿨하게"1층 화장실 쓰세염"이라고 대답했다. 럭키!! 내가 먼저 씻고 엄마가 뒤이어 씻었다.그리고는 이제 툭툭 픽업을 받기 위해 조마 베이커리 앞으로 나간다. 아.. 2017. 4. 4.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어머니는 벌써 체력이 다하셨다. 그래서 사원 구탱이에서 무언가를 파는 것을 발견하시고 바로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셨다. 이곳에서는 각종 과일 쥬스를 팔고 있었다. 메뉴는 위와 같다. 어머니는 파인애플 쥬스를 주문하신다. 가격은 10,000 킵 ( 한화 약 1,400원 ) 나는 우선 하나를 시켜 이번에도 나눠먹고자 했다.그러나 어머니는 이번에 확실히 거부하셨다. "안돼! 나혼자 저거 다 마실꺼야!!" 그리고는 옆에서 이상한 식물의 열매를 까서 먹는 라오스인들에게그 식물의 열매 몇 알을 얻어오신다. 저 녀석은 "콩" 의 일종으로 추정되는데,저렇게 껍질을 한번 벗겨서 먹으면 나름 고소한 맛이 난다.수분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땅콩처.. 2017. 3. 14.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이모와의 조우를 위해 고속터미널에서 만났다. 이 곳 고속터미널에는 엄마와 나의 단골 맛집이 있었으니..이름하야 "1500원 균일가 회전초밥집 스시만!". 터미널 지하상가 반포역쪽으로 끝쪽에 있다. 요렇게 생겼다.회원초밥 레일 위에 초밥이 열심히 돌아간다. 점심시간에는 나름 줄도 서야 하고, 초밥 로테이션이 빨라서인지 초밥요리사들이 귀찮아서인지 초밥을 2층으로 쌓아서 레일을 돌린다. 주문해서 먹던 레일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먹던 상관없이 1,500원.가급적이면 신선한 녀석을 먹기 위해 주문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레일 위에 없는 것들은 당연히 주문!!! 메뉴에도 없는 광어 지느러미 ( 일명 엔가와 ) 를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정말 초심을 잃은 것 같다.. 2017. 3. 4.
[라오스 방비엥] 이번에는 저녁시장!!! [라오스 방비엥] 이번에는 저녁시장!!! 원래 저녁 시장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위치를 모르고 있었는데,오토바이를 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그냥 반납하는 것이 아쉬워서,전혀 정보가 없는 길을 한번 달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약 7~8분정도 달리다 보니 갑자기 조그마한 시장이 나타난다.블로그에서 봤던 정보의 조각들을 뇌 속에서 차곡차곡 정리하다 보니,이 곳이 저녁 시장임이 틀림 없었다. 또 공터에 그냥 오토바이를 세울 뿐인데,주차장이라는 표식이 하나도 없는데도티켓을 든 사람이 다가와서 주차료를 내란다. 2,000 Kip ( 한화 약 280원 ). 저녁 시장은 아침시장의 규모의 반도 안 되는 크기인듯 하다. 아침 시장 자체가 우리나라의 시장과 비교해서 작은 편이었는데,그것보다 훨씬 작은 규모이니 결국 볼 것이 딱.. 2017.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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