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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롬바드거리 ( Lombard St. 꽃길만 걸으세요~ ) [샌프란시스코] 롬바드거리 ( Lombard St. 꽃길만 걸으세요~ ) 시작 : 12:03끝 : 12:29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거리, 그러나 직접 가보면 실망하기 쉬운 거리가 하나 있는데,그것은 바로 롬바드 거리 ( Lombard St. ) 이다. 왜 유명하고 왜 실망하느냐?자 이제 이야기해주리다. 우선 이 거리를 보기 위해 나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일과 시간 전에 빠르게 산책을 다녀온다.아침이 일찍 밝는 샌프란.. 가로수들의 가지의 모양이 특이한 것이 계속 눈길이 간다.그리고 맑은 날씨, 파란 하늘도~ 케이블카를 타고 롬바르 거리 앞에 내린다.자 이곳이 롬바드 거리의 꼭대기이다. 풍광이 너무너무 좋다.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지금 나는 샌프란의 바람을 맞고 있다. 롬바드거리를 정면으로 하고 왼쪽으로.. 2017. 6. 23.
[샌프란시스코 ] 뮤제 메카닉 ( Musee Mechanique ) 탐험! [샌프란시스코 ] 뮤제 메카닉 ( Musee Mechanique ) 탐험! 시작 : 17:30끝 : 17:50 피셔맨스 워프 ( Fisherman's Wharf ) 근처에 있는 Musee Mechnique 에 갔다. 이 곳은 역사가 아주 오래된 오락 기계들을 가지고 있다.코인을 넣으면 동작하는 기계들도 있고, 오래된 아케이드 게임류도 있다.저렴하게 재미있게 시간 보내기 정말 좋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이 녀석은 25 Cent 를 내면 아래쪽 망원경(?) 처럼 생긴 곳을 통해,밸리 댄서가 쉬는 날 뭐하는지 볼 수 있다. 나는 밸리 댄서가 쉬는 날 뭐하는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지만,아이디어는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이 녀석은 1906 년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한 대지진 당시를 3D 로 볼 수 있단다.재.. 2017. 5. 11.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p 산책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p 산책 시작 : 17:05끝 : 17:28 시차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비몽사몽하며 우선 노트북을 펼치고 일을 시작했다.내가 맡은 일은 Conference Call 관련된 것이었는데,기존에 InCall 쪽 작업을 해본 적이 없어 소스코드를 한 번 읽었던 것이 무색하게처음부터 엄청난 난항을 겪었다. 여튼 그러다가 밤이 되었고, 우리는 식사도 할 겸 외출을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첫 번째 밤이다.날씨가 좋으니 야경도 가시거리가 좋게 잘 찍힌다. 이건 Cable Car 를 비롯한 대중교통 시간표.혹시 필요하시면 참고하시길~ 우리의 산책 및 식사 코스는 Fisherman's Wharf.Pier 근처 있는 지역으로 직역하면 "어부들의 부둣가" 라는 뜻이다. 샌프란시스코의.. 2017. 5. 10.
[샌프란시스코] 첫인상! 공기는 좋은가? [샌프란시스코] 첫인상! 공기는 좋은가? 시작 : 14:40끝 : 15:30 자 이제 샌프란시스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첫인상을 함깨 느껴보자. Powell (파웰, 파월) 역 바깥으로 나왔다. 햇살이 우리를 맞아준다. Powell 역은 Cable Car 의 종착역으로 이곳에서 줄을 서서 케이블카를 타고 Pier 지역으로 넘어가곤 한다.Cable Car 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룬다. 샌프란 시스코의 건물들은 생각보다 중후함이 있었다.약간 오래된 느낌도 있었지만, 유럽느낌의 아름다움 혹은 고상함이 있달까? 그리고 가로수들이 많이 있었다. 샌프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좋았던 것은 바로 청명한 하늘.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엄청 고생하는데... 저기는 정말 얼마나 공기가 좋고 하늘이 파랗던지..그래서 가시거리도 얼.. 2017. 5. 5.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이제 관광지를 들르는 일정은 모두 끝났다.비엔티안에는 아직 사원을 비롯해 볼 거리가 몇 가지 있었으나,우선 어머니께서 체력을 다 하셔서 더 이상 관광지 투어로 기력을 소모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그나마 힘을 낼만한 요소들..음식과 쇼핑..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딸랏 싸오(아침 시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입구에서부터 뱀들을 신나게 찾을 수 있는 사원이 눈에 띄어 한 방! 라오스에서 처음 본 신호등.진짜 보행자 신호등은 처음 봤다. 바로 저것이 딸랏 싸오.아침 시장이라고 해서 재래시장을 생각했다면 오산! 딸랏 싸오 몰 ( Talat Sao Mall ) 비엔티안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에 있는 쇼핑몰로 흔히들.. 2017. 4. 20.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5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5 사람에 따라 지루했을 수도 있고,다양하고 매력있는 조각상들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포스트를 읽고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튼 이번 글이 부다파크의 마지막 글!!! 자 이제 곡예수준으로 올라왔던 곳을 통해 다시 밖으로 나가기 위해 건물을 내려간다. 엄마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나는 어머니를 대기시키고 먼저 내려왔다. 지금 다시봐도 악마의 입은 비호감이지만서도 한편으로 꽤나 매력이 있다.곳곳에 피어난 이끼 혹은 덩쿨들이 매력을 배가시킨다. 용감한 어머니와 꼭대기의 괴이한 조형물. 신을 포함시킨 샷. 악마의 입으로부터 탈출하는 승려들.뭔가 의미심장하다. ㅋ 각도를 이렇게 잡으니 악마가 성나서 더 개걸스럽게 뭔가를 삼키려는 것만 같다. 빼꼼.. 나 여.. 2017. 4. 13.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1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 (싸앙쿠안) #1 방비엥에서는 튜빙, 탐람의 동굴튜빙, 그리고 블루라군이라는 3가지 하이라이트. 루앙프라방에서는 꽝시폭포라는 하이라이트가 있었다면,비엔티안은 "부다파크" 라는 하이라이트가 있다. 부다파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버스를 타면 약 1시간 ~ 1시간 15분정도 걸리는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버스비는 편도 1인당 6,000킵 ( 한화 약 840원 ) 이다. 이 버스는 태국의 국경도시 농카이(Nongkhai) 를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Thai-Lao Friendship Bridge) 에 잠시 정차를 한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승객이 내린다.그리고 정차한 체로 버스가 약간 대기하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종점.. 2017. 4. 7.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2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2 자 이제 높은 곳 다이빙을 도전한다. 낮은 곳에 갈 때도 "이건 껌이겠군?" 이란 맘으로 갔다가."어? 생각보다 높네?" 라는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에, 높은 곳에 가려니 살짝 겁이 난다. 괜히 담담한 척 하며 대나무 다리 위를 차근차근 올라간다. 올라가니 역시나 무섭다.밑에서 보는 것과 높이가 다르다.. 낮은 곳과는 비교가 안 되겠군 싶었지만,그 예상보다 더 무서웠다.. 뭔가 즐겁게 야호~ 하면서 뛰어 내리고 싶었는데.. 그래야 놀이이고 재미인데..아... 이걸 꼭 뛰어야 하나? 무엇을 위해서 여기서 겁 먹으면서 뛰어내려야 하나? 싶다. 그런데 이곳에서 뛰어내리지 않고 블루라군을 다녀왔다고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아래쪽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이 있나.. 2017. 1. 13.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두리안도 맛있게 냠냠 먹었겠다. 이제 진짜 출발!! ㅋㅋㅋ 동굴튜빙을 할 수 있다는 탐람 ( 람 동굴 ) 로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해. 오토바이 타고 가는 풍경이 지루하기도 하면서.길가에 소가 지나가기도 하고, 소가 많아서 피해가기도 하는 재미있는 해프닝들도 있었지. 구글지도에도 람 동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라오스인들에게 물으면서한 30분을 달린 끝에 도착했어. 라오스는 관광지에 주차장을 마련해놓고 주차비를 받더라.주차장이라기엔 뭔가 50% 부족한 그냥 공간인데,자기네 딴에는 도난 안 되도록 보살펴주는건지 여튼 5,000kip ( 한화 약 700원 ) 을 받았어. 탐람에 가려면 쏭강(남쏭)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이 .. 201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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