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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 반포6 (BanhPho 6) - 생각보다 괜찮네? [대학로 맛집] 반포6 (BanhPho 6) - 생각보다 괜찮네? 원래 이곳을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다. 나에게 미국식 쌀국수는 가성비가 너무 안 좋은 가게이고, 맛에서도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이날 나는 배가 안 고파서 김스타 따라 가서 그냥 앞에서 먹는거 구경할 요량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포스팅을 했다는 것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웠기 때문. 반포식스. Banh Pho 6 라는 영문으로 된 이름을 보기 전까지는... 서울 반포에서 시작한 쌀국수 집인 줄 알았다.... Banh 은 베트남어로 빵을 이야기하고, Pho 는 쌀국수를 의마한다. 6 의 의미는 잘 모르겠네..? 왜 6 일까? -> 찾아보니 6가지 향신료를 의미한단다. 입간판 메뉴를 찍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것은 슈림프 팟타이.. 2019. 9. 29.
[대학로 맛집] 퀸스타운 - 가게 이름이 바베큐인줄 알았어... 예전에 소부라니와 한 번 방문해본 적 있는 가게. 혜화에 살면서 이 가게를 지나가면서 가게 이름이 "바베큐" 인 줄 알았던 가게. 하지만 가게 이름은 퀸스 타운 (Queens Town) 이란다. 이 집은 야외 테라스를 갖고 있는 데 반해 약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양식을 먹을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야외 테라스만 주로 보고 지나가서 실내가 넓을 줄 몰랐는데.. 실내도 상당히 넓고 2층도 있다. 밖에 입간판으로 홍보하는 가성비 좋아보이는 메뉴들이 "오늘의 스페셜" 이란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는 "그릴 함박 스테이크와 토마토커리 볶음밥 (6,900원)" 을 먹고 싶었으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안 된다고 했다. 재료 문제로 정말 오늘만 안 되는걸까 미끼 상품일까는 약간 의문이었다. 그.. 2019. 9. 28.
[혜화 맛집] Mong's Cafe - 이번에는 치아바타 버거를 먹어보았당! Mong's Cafe (몽스 카페) 의 새우 알리오 올리오에 나름 빠져버린 김스타가 또 이거 먹으러 가잔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귀여운 강아지 모형. 지난번에 방문했을 떄는 내가 식욕이 없어서 메인 하나에 사이드 2개를 시켰기 때문에, 이 식전빵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메인을 2개 시켰더니 이렇게 식전빵이 나온다. 갓 구운듯한 느낌의 따끈따끈한 치아바타와 바질 페스토. 맛있게 냠냠. 이것이 내가 주문한 "클럽 치아바타 버거" 버거만 가격은 6,500원이고, 3,0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다. 이 플레이트는 3,000원이 추가된 플레이트이다. 클럽 치아바타 버거는 사실 버거라기에는 샌드위치에 훨씬 가깝다. 버거라면 패티가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 속은 가격에 비해서는 살짝 부.. 2019. 9. 26.
[혜화 맛집] 라공방 - 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았다. [혜화 맛집] 라공방 - 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았다. 김스타가 라공방 팬이라 라공방에 또 갔다.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기로 했다. 약 2만원정도 되는 마라샹궈.확실히 야채류는 숨이 잘 죽기 때문에 고른 것에 비해서 양이 적게 나오는데..김스타가.. "내가 고른 것 좀 빼고 요리했나.." 라고 물어봤다. ㅋㅋ 사실 나도 어릴 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야채 조금 빼서 얼마나 남겠다고 그걸 빼겠냐 싶은 마음에.."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왠만해서는 안 그럴꺼야." 라고 답해 주었다. 나를 배려(?) 해주어 아주 매운맛인 4단계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나에게는 적당한 맛있는 매움, 김스타에게는 힘든 매움이었다. 이곳의 마라샹궈는 마라탕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하게 중국의 향이 확실히 많이 빠져있고.. 2019. 9. 25.
낙산의 뷰 낙산의 뷰 낙산공원에 매달리기 하러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본 뷰. 주황색 하늘. 따뜻한 빛이 통로를 만들며 통과한다. 김스타가 그러는데, 저렇게 빛의 길이 생기는 것을 "틴들 현상" 이라고 부른단다. 틴들 현상은 미립자에 빛이 산란되면서 보이는 현상이라는데... 자세한 건 모르겠고.. 여튼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멋있고, 괜히 신비하고 신성해보인다. 멋진 하늘의 모습을 선사해주는.. 낙산의 뷰... 감사르 감사르~ 김스타, 낙산 뷰, 낙산 하늘, 낙산의 뷰, 빛 산란, 빛 통로, 빛의 길, 주황색 노을, 주황색 하늘, 틴들 현상, 파란 하늘 2019. 9. 24.
[간식] 아이스 딸기 탕후루 - 흠.. 딱 한번만 먹어볼만한.. [간식] 아이스 딸기 탕후루 - 흠.. 딱 한번만 먹어볼만한.. 김스타의 친구가 대학로에서 파는 아이스 딸기 탕후루가 JMT 이라고 했단다. 그래서 꼭 먹어보고 싶단다. 그래서 먹으러 갔다. 가격은 2,500원. 딸기 4개에 설탕 발라 놓고 얼린 것을 2,500원에 판다. 필시.. 딸기도 생딸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냉동 딸기였을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지... 아이스 박스 같은 곳에서 하나를 딱 꺼내주며 종이컵에 꽂아 준다. 딸기가 툭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나보다. 맛은? 그냥 딸기에 설탕 발라 놓은거지 뭐. 그냥 시원하게 달달하게 딸기를 먹는 그 느낌이다. 사실 나는 중국에서 산사나무 열매 탕후루를 먹어봤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다고 치고.. 김스타는 기대감을 또 잔뜩 가지고 먹었는데... 둘 다 별로라고.. 2019. 9. 21.
[대학로 맛집] 몽스카페 - 기대 이상의 맛과 가성비를 보여줌! 자주 이 곳을 지나갔지만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블로그 후기가 그리 많지 않았기도 했고, 입구도 접근성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였달까? 그런데.. 나는 배가 조금 부른 상태였고,함께한 김스타는 배가 조금 고픈 상태로 파스타를 원했으므로.. 뭔가 간식류의 메뉴와 파스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검색 결과 이곳이 선택되었다. 몽스 카페 (Mong's Cafe) 내부는 생각보다 심플, 소박 & 깨끗했다. 테이블마다 메뉴가 있었는데..파스타, 리조또, 치아바타 피자, 치아바타 버거 등이 메인 메뉴였다. 김스타는 이곳에서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12,800원) 를 주문했다. 그리고 나는 사이드 디쉬들과 세트 메뉴 안내 페이지에서..앙버터 치아바타 (2,200원) 과 치아바타 & 바질페스토.. 2019. 9. 19.
[망원동 카페] 깨끗하고 넓고 조용하여 작업하기 좋은 카페 - 망원 동내 카페 [망원동 카페] 깨끗하고 넓고 조용하여 작업하기 좋은 카페 - 망원 동내 카페 이날의 나는 컴퓨터나 키보드를 따로 챙기지 않았었기 떄문에 아무 카페를 가도 되었지만...프리랜선인 김스타는 작업을 해야 했으므로 테이블 환경이 괜찮은 카페를 찾아야 했다. 그래서 찾은 카페는 망원역 옆에 있는 "망원 동내 카페" 창작과 비평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보이는데,그래서인지 책을 함께 팔고 있었다. 처음 블로그에서 찾아봤을 떄는 북카페라 책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카운터에 물어보니 판매하는 책이라 구매 후 읽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ㅠ 저 안쪽에 보이는 책장도 판매하는 책이다. ㅠ 여튼 안쪽 공간은 모던했고, 생각보다 조용했다.모든 자리는 아니지만, 콘센트 접근성이 좋은 자리들이 은근 있었고, 책장 근처 테이.. 2019. 9. 18.
망리단길 산책 다녔어요. 망리단길 산책 다녔어요. 별 내용은 없이, 그냥 망리단길 다니며 찍은 소소한 사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김스타와 함께 밥을 먹은 주오일식당[망리단길 맛집] 주오일 - 주 5일만 영업하는 카레 밥집 밥 먹고 배도 꺼칠 겸 간단히 산책하기로 한다. 망원동 시장. 시장 초입에는 시장치고는 나름 세련된 가게들이 비치되어 있었다.그러나 안쪽으로 들어가면서는 그냥 전통시장의 느낌 그대로를 전해준다. 요즘 시장을 안 가서인지 야채류와 과일류를 꽤 싸게 파는 느낌을 받았다.국내산 파푸리카 큰거 4개에 단돈 1,000원대형 수박이 단돈 10,000원. 밥을 먹고 방문한 시장이어서 딱히 뭔가를 간식으로 사먹거나, 구매하지는 않았다.밤에 먹을 요량으로 나만 파프리카 4개 한 봉지를 샀다. 시장을 나와 지나가는 길에 본 카페..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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