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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맛집] 낙지 일번지 - 꽤 신식 낙지 요리랄까? [수유 맛집] 낙지 일번지 - 꽤 신식 낙지 요리랄까? 내 돈 주고 먹은 후기! 이곳은 집으로 가는 길에 항상 지나가는 곳이라 자주 봤던 가게인데,가게의 외관을 보고 뭔가 "나이 드신 분들이 술 한잔 기울이며 낙지 드시는 곳" 느낌을 받아그냥 지나쳤던 곳이다. 외관을 보면 술집 느낌이 확 나지 않는가? 그런 집이었는데, 김스타님이 이전 직장 동료에게 맛있다고 추천받았다고 해서 함께 가게 되었다. 밖에는 살아있는 낙지가 어항에 있지만,원산지를 보아하니 저 낙지는 산낙지에나 쓰이고, 대부분의 요리에는 냉동 낙지가 쓰일 것이 확실하다. 흐귱~ 실내는 외관과는 다르게 꽤나 신식이었다.식사를 하는 층도 기대와는 다르게 젊은 층이 훨씬 많았다. 메뉴는 저렇다.대부분의 낙지 요리가 특이한 불판으로 구성되어,가운데는 .. 2017. 9. 27.
[청학리 맛집] 짚신 - 매운 갈비찜 얼마나 매울까나~? [청학리 맛집] 짚신 - 매운 갈비찜 얼마나 매울까나~? 0819 / 0831 김스타님의 동네에 놀러갔다가 "짚신" 이라는 매운 갈비찜 집에 식사하러 갑니다. 벽에는 매운맛 단계와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 있네요.저는 사실 가능하다면 100%, 약간 양보해도 70% 정도의 매운맛을 먹고 싶었지만,김스타님이 절대 안 된다고 하면서 100번 양보해서 50% 매운맛(청양고추 맵게)으로 합니다. 갈비찜 종류는 돼지갈비와 소갈비찜이 있는데,가난한 우리는 돼지갈비찜으로 합니다 ㅋㅋ1인분에 9,500원! 밑반찬은 요렇습니다.다른 건 모르겠고 내 사랑 천사채!!! ㅋㅋㅋ천사채 마요네즈 무침은 사랑입니다. especially with 매운 음식!! ㅋ 맛있게 먹는 방법과 메뉴판입니당.콩나물을 냄비 안에 넣어 양념을 버무려.. 2017. 9. 22.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 다녀왔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 다녀왔습니다!! 06520710 직업이 책상에 앉아서 맨날 컴퓨터 뚜들기는 거라 그런지...이상하게 주말이면 어디든 뛰쳐나가서 걷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야시장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입구에는 정겨운 재미있는 글귀가 써 있었습니다. 음식 주문할 때는 한양 저잣거리 말투를 써야 한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예) 주인장~ 여기 XXX 해주시오. 가격 몇냥이요? 많이 파시오. 수고하시오~ ㅋㅋ 봤을 떄 실제 이렇게 하는 사람은 없는듯 했지만...그래도 취지(?) 가 재미있다 ㅋ 생각과는 달리 푸드트럭들이 와 있었고, 파는 음식들도 떡볶이나 닭강정, 햄버거 등으로뭔가 전통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고..가격도 비싼.. 2017. 9. 19.
[수유 카페] 빈세앙 - 꽤 아늑하고 커피맛도 괜찮아요 저는 취미가 블로그와 안드로이드 앱 만드는거라,여유가 있을때면 카페를 자주 찾는데요. 수유에서 괜찮은 카페를 하나 찾았습니다. 강북 경찰서 앞에 있는 "빈세앙(Bean Ce Ang)" 이라는 까페입니다. 무슨 뜻인지 몰라서 번역기를 돌려보지만.. 제대로 결과가 나오는 게 없네요. 빈세앙은 테이블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요,인테리어는 꽤 아늑한 느낌이며 깨끗해서 좋습니다. 구석자리들에는 코드도 있어서 컴퓨터도 할 수 있죠.함께한 이는 역시나 그림 그리는 김스타님. 가격표를 안 찍었네요.아메리카노는 3,500원으로 동네 카페 치고는 가격이 "쪼"금 있는 편인데.. 가게 도처의 설명을 보면 좋은 원두를 쓴다는 것 같아요. 제가 마신 케모마일 차는 3,500원. ( 차종류는 3,500원입니다. ) 김스타님이 드.. 2017. 9. 12.
[수유 맛집] 상미 규가츠 - 수유에도 규가츠집이 생겼네요 [수유 맛집] 상미 규가츠 - 수유에도 규가츠집이 생겼네요 수유에도 규가츠 집이 생겼습니다.이름은 "상미 규가츠" 처음 생겼을 때는 주말 점심같은 때는 줄을 서는 사람들도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요즘은 웨이팅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규가츠, 찹스테이크 정식, 연어뱃살동, 육회덮밥 등을 파네요.규가츠 집에 갔으니 저희는 규가츠를 먹습니다. 인테리어는 바깥이 보이는 밝은 분위기 + 일본 분위기 약간이라 좋았습니다. 커튼은 안 쳐져있지만, 나름 개인공간처럼 구분된 곳도 있고,큰 상을 쉐어하는 곳도 있네요. 요렇게 나왔습니다. 우선 비쥬얼적으로만 봤을 떄는 이자와와 비교해서 고기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기분입니다.이자와가 약간 더 마블링이 있습니다. 크기는 상미가 조금 더 두툼한 느낌입니다. 가격으로는 이.. 2017. 9. 10.
[성신여대 맛집] 놈(NOM) Pasta [성신여대 맛집] 놈(NOM) Pasta 김스타님이 한 때 성신여대쪽에서 일을 잠깐 했었는데,그 때 갔던 명란 파스타가 너무 특이하고 맛있어서 제가 꼭 먹어봐야 한다면서 데려 갔습니다. 명란 파스타를 파는 곳은 "놈(NOM)" 파스타집이었습니다.NOM.. 무슨 뜻일까요? 이놈~~ 할 때 놈은 아니겠죠? ㅋ 가게 안쪽으로 가는 길은 미니 정원처럼 꾸며놔서 살짝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그러나 가게 자체의 입구문은 너무 간이건물처럼 생겨서 조금 실맹이네요. 내부는 이렇습ㅂ니다.한옥을 개조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웨이팅 후 자리를 잡습니다. 김스타님은 "봉골레 파스타" (13,000원) 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맛있다고 소문들은 명란 로지 파스타 ( 13,500원 ) 을 부문합니다.로지(흔히 말하는 로제)소.. 2017. 9. 2.
[강북] 북서울 꿈의 숲 #2 [강북] 북서울 꿈의 숲 #2 0712 / 0727 북서울 숲의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해봅니다. 그랬더니 요상한 건물이 눈에 띕니다.뭔가 사선으로 구성된 건물인데, 건물의 끝부분에 아래쪽으로 지지대가 없어 불안합니다. 올라가기 조금 무서워 보이는 건물입니다.하지만... 신기하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어 이동합니다. 중간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 건물의 초입부로 갈 수 있는데,그 엘레베이터가 중간에서 각이 꺽이는 우리나라에 한 대밖에 없는 엘레베이터라는 글귀에,괜히 개이득! ㅋㅋ 이렇게 사선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입니다.신기합니다.속도는 매우매우 느립니다.정말 굼뱅이처럼 어슬렁어슬렁 갑니다. 중간에 각이 꺾인다고 해서 뭔가 드라마틱한 좌우 혹은 상하 전환이 있나 했는데..뭐랄까.. 정말정말 심혈을 기울여 느끼지.. 2017. 8. 30.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0642 / 0656 강북지역에 산 지 꽤 되었는데 지도에 보이는 아주 큰 숲인 "북서울 꿈의 숲" 을 한번도 안 가봤다는 것을 인지한 우리(김스타와 돼지왕 왕돼지) 는 오늘 북서울 꿈의 숲을 가보기로 합니다. 수유에서부터 걸어서 갔기 떄문에 "북문" 을 통해서 들어갑니다.그리고는 이정표를 보면서 정문을 향해 가기로 합니다. 매일 그림 그리는데 나쁜 자세로 작업을 해서인지거북목이 생활이 된 김스타님. 한참을 걸어서 이제 정문쪽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꽃사슴이 있는 곳을 갑니다.꽃사슴 정말 왜 "꽃"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이쁩니다.저 하얀색 무늬들. 마치 화가가 신경쓴듯 신경 안 쓴듯 붓 터치를 해준 것만 같네요. 통에 들어가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뿔도 달린.. 2017. 8. 29.
[강북] 우이천 따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진격!! [강북] 우이천 따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진격!! 0634 / 0642 오늘은 북서울 숲으로 산책을 가고자 합니다.수유역에서부터 걸어서는 약 1시간쯤 걸리는 듯 합니다. 이 날은 그리 덥지 않고 나름 선선한 날이었습죠.풍경이 멋집니다.풀도 적당히 있고, 심심하지 않게 자주색 꽃도 보이고,천도 그냥 천으로만 된 게 아니라 모래도 좀 쌓여있네요. 천둥오리처럼 생긴 녀석도 있구요.어슬렁대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ㅋㅋ 가끔 저렇게 길에서 동물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참 궁금해집니다. 함께한 김스타님. 모델이 아닌 사진 찍사가 모델 포즈를 하고 있네요 ㅋㅋ 저 멀리 백조(흰색 새라는 의미의 ㅋㅋ) 도 있네요.다리가 긴데 한 발자국씩 어슬렁 걸어가는 모습이 웃깁니다. 중간에 한 지점에서는 고기(생선)가 "..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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