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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쭈꾸미 - 호남식당 [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쭈꾸미 - 호남식당 2015. 11. 5. #큐뮌쓰와 나정순 할매쭈꾸미집에 갔다. #이곳은 큐뮌쓰가 진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곳.엄청 매운데 엄청 맛있다고 소개했는데, 미리 결론을 얘기하자면 엄청 맵진 않은데 맛은 엄청 맛있다. #생긴 것은 이렇다.빨갛게 외관을 칠해놓은 것이 시골틱한 느낌이 난다.외부도 그렇지만 내부도 시골 느낌이 다분하다. #메인 메뉴가 쭈꾸미 하나라서 그런지 두명이서 들어가니바로 2인분을 세팅해주었다. #쭈꾸미 양이 나쁘지 않다.양념은 별로 안 매워보인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소스가 쫄면 점점 매콤해지긴 한다. #메뉴판은 이렇다.쭈꾸미는 1인분에 만원!!공기밥이 천원인데 주문하면 맛있는 된장국도 나온다.이곳의 특장점은 메뉴판 볶음밥이 안 써있는데... 2015. 11. 29.
[대학로/맛집] 바오밥 - 깔끔한 직화 제육볶음을 먹었어요. [대학로/맛집] 바오밥 - 깔끔한 직화 제육볶음을 먹었어요 15. 09. 13. 일. 부라니와 대학로에서 만났어요. 생각해보면 대학로는 뭔가 가게들은 엄청 즐비한것 같긴 한데 맛집은 딱히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니면 제가 잘 모르는 건가요? 맛집을 댓글로 좀 추천해주세요~~ 바오밥에서 식사하신 후 카페 어디갈지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대학로/맛집] 이런 디저트 집이 있었어? 강추!!! 제가 회사에서 버스타고 대학로까지 가는 동안 부라니가 어디를 갈까 맛집을 검색해 놓았어요. 부라니는 네이버 맛집 블로그 검색 결과를 엄청나게 신뢰하는 친구 중 하나예요. 부라니가 조사해 놓은 곳은 "바오밥" 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식집이었어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외관이 꽤나 깔끔하고, 입간판이나 내부 인테리어.. 2015. 9. 19.
[성신여대/맛집] 백종원 아저씨의 새마을 식당 [성신여대/맛집] 백종원 아저씨의 새마을 식당 2015. 09. 12. 토. 퇴근하며 김스타님을 만났어요. 김스타님은 요즘 새마을 식당이 많이 고팠데요. 그래서 성신여대에 있는 새마을 식당으로 왔어요. 근데 이 날은 이상하게도 성신여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요. 새마을식당을 줄 서서 먹다니.. 이게 왠일이래요? 이 날 무슨 날이었는지 알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ㅠ 새마을 식당의 경우 프렌차이즈면서 대중적인 맛이라 뭐 이걸 맛집으로 다시 쓰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이 곳은 저의 일기장같은 곳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른 특이한 맛집정보를 알고 싶은 거라면 다른 글을 봐주세요~ 성신여대의 다른 특이한 맛집 마라샹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성신여대 맛집, 마라샹궈 새마을 식당의 메뉴판이 조금 깨끗.. 2015. 9. 18.
[종로/맛집] 수정식당 - 여러가지 쌈과 제육볶음을 7,000원에 즐기세요! 종로에서 야채가 먹고 싶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이 곳에서는 1인당 7,000원에 쌈밥을 먹을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쌈밥의 야채를 다른 곳은 박하게 리필해주는데 이곳은 3~4가지의 쌈을 차별없이 푸짐히 리필해준다. 이곳의 이름은 "수정 식당"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가게는 [하이포크 생고기] 나 [된장 전문] 이라는 간판을 자신의 이름인 "수정 식당" 보다 더 크게 걸어놨다. ㅋㅋ 된장도 잘 하나?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가게 초입에는 이렇게 강한 불에 제육볶음을 조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늘도 미리 얇게 썰어놓아 마지막에 위에 싹 뿌려준다. 점심시간에 가면 줄을 서는데, 초입에 이런 요리하는 곳을 배치시켜 놓아 기다리는 동안 향과 비쥬얼에 기절하겠다. 자 이것이 3인용 제육볶음. 꽤나 푸짐하.. 2015. 6. 24.
깻잎 닭강정 @ 종로3가 회사에서 주말근무를 하고 있었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혼자 먹어야 하는 상황이 왔고, 뭔가 간단하면서도 맛난 것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닭강정. 네이년에 검색을 해보니 명동 근처로는 2개의 닭강정 집을 찾을 수 있었는데, 하나는 프렌차이즈로 보이고, 하나는 길거리 닭강정으로 보인다. 이 길거리 닭강정이 바로 꺳잎 닭강정인데 이전에 죵빠이랑 걸어다니다가 한번 본 적이 있다. 음 꺳잎의 그 강한 향이 나는 닭강정이라? 한번 도전해보자 하고 길을 나섰다. 요 꺳잎 닭강정 파는 곳은 종로 3가 골목 중 하나인데, 국일관? 근처의 골목으로 포장마차들이 널려 있으니 그 주변을 배회하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요것이 바로 기대에 찬 깻잎 닭강정!! 자알~ 보면 닭강정 튀김에 뭔가 파릇파릇한 것이 조금.. 2015. 6. 20.
[석계/맛집] 알쌈꼬꼬 - 날치알과 함께 먹는 닭갈비? 덕군과 석계에서 또 다시 조우를 해서 이번에는 알쌈꼬꼬를 갔다. 덕군은 나와 비슷하게 맛집가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맛집 어디를 가자며 링크를 막 보내는데 ㅋㅋㅋ 여튼 이번에는 이곳을 가기로 결정!! 알쌈꼬꼬는 날치알과 함께 먹는 닭갈비라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처음 기본으로 저렇게 세팅이 나온다. 쌈에서 조금 특이한 부분은 마른 김을 함께 준다는 것. 많은 이 곳 리뷰 블로그들을 보면 계란탕에 치즈가 들어가 매우 맛있다고 나오는데, 조금 맛은 더 있지만 그 맛이 기똥차거나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다른 곳에는 안 나오는 특색있는 계란탕이니 인정은 인정!! 이거슨 낚지알쌈꼬꼬. 닭갈비에 낚지를 얹은 녀석이라고 보면 되는데 2인분 기준 20,000원!!! .. 2015. 6. 7.
끄끄의 보리밥 서울로 이직을 했을 때 끄끄가 야채를 좋아하는 나의 특성을 알고 향긋한 깻잎을 듬뿍 넣어 보리밥을 해 온 적이 있다. 그 때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 그날은 저녁을 먹고 퇴근했는데도 한그릇을 뚝딱 했었지 ) 그 모습이 뭔가 이뻤는지 보리밥을 또 해주었다. 이번 보리밥도 맛있긴 했지만 약간 아쉬웠다. 이번에는 살짝 급조한 경향이 없잖아 있어 나의 사랑 향긋한 깻잎이 없었다... 게다가 끄끄집에서 밥을 먹은 날이었는데 요리하는거 안 도와주고 혼자 핸폰가지고 놀다가 왜케 오래걸리냐고 질문했다가 (타박이 아니었고.. 그냥 질문이었음..) 끄끄가 버럭하는 바람에 깻잎이 없다고 투정을 할 수는 없어 그냥 먹었다. 여튼 내가 좋아한다고 (깻잎은 없었지만) 보리밥 비빔밥을 만들어준 끄끄님 감사염 정리하면 향긋한 깻잎.. 2015. 5. 3.
[시장투어] 3마리 만원 자연산 장어? 신당의 서울중앙시장에 주전부리를 찾아 죵빠이와 어슬렁 거리는데, 3마리 만원 자연산 장어가 있다. 응? 어떻게 장어가 3마리 만원이면서 그것도 자연산이 가능하지?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그래도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우리도 만원치만 먹어보자 하고 들어간다. 우선 가격도 만원이 맞고, 마릿 수도 3마리는 맞다. 그러나 원산지는 남미지방. 아르헨티나 산이랬나? 자연산은.. 맞겠지..? ㅋ 이렇게 생긴 녀석이 나오는데, 암만해도 3마리 만원인 장어이니 살이 오동통한 것은 기대하지 말자. 뷔페같은 곳에서 나오는 그 얇은 느낌의 그런 장어이다. 그러나 맛은 나쁘지 않다. 깻잎과 초생강, 그리고 락교가 반찬의 전부이지만, 저 깻잎에 싸먹는 장어가 꽤 맛있는 편이다. 옆에 앉았던 아저씨들은 우리가 "음음" 하.. 2015. 3. 19.
광장시장 육회맛집, 육회자매집 광장시장 근처에 약속이 있어 갔다가 사람들이 어떤 집 앞에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 대체 무얼 파나 한번 가봤다. 그곳에서 파는 것은 육회와 육회 비빔밥!! 이름은 육회자매집. 육회비빔밥은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항상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대체 얼마나 맛있는 녀석이길래 이렇게 줄을 서나 궁금했다. 그래서 그 날은 배부른 관계로 다음에 먹으러 오기로 한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더니 줄을 거의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육회비빔밥 한그릇의 가격은 6,000원. 육회와 깻잎 그리고 오이가 고명으로 나오며 깨가 사라락 뿌려진다. 비비면 저렇게 사라락 맛있게도 생기고 이쁘게도 생긴 비빔밥이 탄생한다. 고추장의 양은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간이다. 국물로는 소고기 무국이 나오는데, 살짝 추울.. 201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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