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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러시아 빵집 - 러시아에서는 무슨 빵을 먹을까? [동대문 맛집] 러시아 빵집 - 러시아에서는 무슨 빵을 먹을까?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의 저 뒷켠에는 러시아 마을(?) 이 있다. #마을이라기엔 좀 그렇고, 러시아 관련된 식당과 기관들이 그래도 꽤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러시아 빵집 중 하나,이름은 "메도빅( Medovik )". #빵집의 한켠에는 케익용 냉장고가 있어,조각케익을 비롯한 디저트들이 들어있고, 메인 홀에는 이렇게 주식(?) 이 될만한 빵들을 전시해놓았다. #사모사처럼 삼각형 모양을 한 빵들도 있고,몽골음식 호쇼르처럼 생긴 만두형식의 빵들도 있었다.그리고 약간 고로케 스러운 녀석도.. #양쪽 좌우에는 크기가 어마어마한 약간 식빵 느낌의 빵이 쌓여 있다.저 녀석의 맛도 참 궁금하다. 어떻게 먹는건지, 누군가가 소개를 잘 해줬으.. 2016. 5. 15.
[삼청동 카페] 씨플라밍고 - 이국적 분위기와 누텔라 바나나 케이크. ​ [삼청동 카페] 씨플라밍고 - 이국적 분위기와 누텔라 바나나 케이크.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데 집 안에 있기 싫어서..미세먼지 상태가 별로 안 좋은데도 우선 삼청동을 향해 나선다. #함께 해주신 분은 역시나 단짝 친구 로로님. ㅋㅋ #삼청동 초입에서 만난 귀여운 멍멍이들..저 갈색 멍멍이 넘나 행복해 보이는것! ㅋㅋ​ #원래는 이전에 갔던 아프리카 커피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없어졌다... 흑흑흑...추억이 하나 없어진 기분이야. ㅠㅠㅠㅠ [삼청동/카페] 아프리카 커피. 시큼하니 맛나네 #돌아다니다가 마땅한 카페를 못 찾아 그냥 이 카페로 왔다.처음 이 카페를 접한 곳은 후문쪽이었는데, 정문쪽으로 오니 멀끔해 보여서 들어왔다.​​#메뉴는 꽤나 비싼 편이다.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니 수준을 알 수.. 2016. 5. 13.
[요리] 집에서 핫 케이크 만들어 봤어요. [요리] 집에서 핫 케이크 만들어 봤어요. #밤에 배가 고팠습니당.마땅히 땡기는 것은 없고, 뭔가 몸은 움직이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찬장을 뒤져보았죠.이전에 사 놓은 "오뚜기 핫 케이크" 가루가 있더군요. 이거다!!자 핫 케이크를 만들어 봅니다. #레시피는 핫 케이크 봉지에 다 써 있어요.500g 의 파우더 + 계란 2개 + 우유 270ml 가 배율이래요.그래서 편의점 가서 우유 500ml 짜리 + 계란 4개들이를 사왔어요. #거품기가 없는 관계로 우유 + 계란을 먼저 만들고,가루를 설금설금 넣어주면서 계속 수저로 저어 주었어요. #그리고 이제 반죽은 끝,가장 약한 불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 두르고, 키친타올로 펜에 기름을 고루고루 발라줘요. 그리고 반죽을 투척!!아빠숟갈로 한 3번~4번 크게 뜨면 될 것 .. 2016. 5. 5.
[이태원 식료품점] HIGH STREET - 서양 식료품 쇼핑해보자~ ​ [이태원 식료품점] HIGH STREET - 서양 식료품 쇼핑해보자~ #로로님과 팔라펠을 먹은 후,맛있는데 가성비가 좋지 않은 팔라펠을 만들어 먹을 요량으로,외국 식료품점 구경을 떠났다. [이태원 맛집] 요르단 음식 페트라 팰리스( Petra Palace ) #먼저 찾은 곳은 검색을 통해 알게 된HIGH STREET 라는 가게이다. #위치는 최하단의 지도를 통해 보시길!! 2층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대체로 서양의 수입 식재료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단순 식재료 판매 뿐만 아니라,음식을 조리해서 팔기도 했고,케이크나 브라우니 같은 디저트 류를 핸드메이드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었다.​​#각종 칩은 물론, 사탕, 마쉬멜로우, 초콜릿 등 간식종류도 다양하다. #이렇게 세계 각국의 차도 판매한다.가격은 인터.. 2016. 3. 30.
[칵테일] Rusty Nail ( 녹슨 못!? ) [칵테일] Rusty Nail ( 녹슨 못!? )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Rusty_Nail_(cocktail) 한국어로 직역하면 녹슨 못이라는 뜻을 가진 Rusty Nail 은 달달한 맛이 나는 위스키 칵테일이다. Drambuie(드람뷔, 꿀술) 라는 몰트 위스키, 꿀, 허브, 향신료로 만든 술과 Scotch whisky 가 주재료이다. 몇몇 사람들은 단맛을 줄이기 위해 원래 recipe 에서 Drambuie 를 적게 혼합하곤 한다. Rusty Nail 은 Difford's Guide 의 Top 100 칵테일에 선정된 적이 있는 녀석이다. Rusty Nail 은 주로 Old-fashioned glass 나 stemmed glass 에 얼음과 함께 serving 된다.. 2015. 7. 20.
이스트를 넣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 영단어 중 unleavened 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는데, 저 단어의 뜻이 이스트를 넣지 않은 이란다. 근데 이스트를 넣지 않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먼저 이스트(누룩)을 넣지 않은 반죽은 발효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스트(누룩) 을 넣으면 효모가 설탕을 먹고 가스를 배출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을 발효라고 하고, 이 때 가스가 공기주머니를 만들면서 빵을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게 만든다. 그래서 이스트를 넣지 않은 반죽은 보통 flat bread 에 사용된다. ( 그렇다고 모든 플랫 브레드가 이스트를 넣지 않은 것은 아니다. ) 이 이스트를 넣지 않은 반죽은 종교적인 의미도 갖는다. 성경에 따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출애굽에서 빠져나갈 때 빵을 발효시켜 나갈 시간이 없어서 그냥 빵 반죽을 사용했다는 기.. 2015. 5. 24.
평옹과 인도커리 쳐묵쳐묵 at. 고려대 베나레스 본점 항상 뭔가 맛집을 한번 소개 시켜주면 엄청 매니아가 되어 맨날 노래를 불러쌌는 강팽과 함께 베나레스를 재방문했다.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것을 또 먹어보고 싶어서 평소에 꼭 먹던 사모사와 난 대신 프라타(Pratha) 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주문한 것이 넛츠 허니 프라타 (Nuts Honey Pratha). 요렇게 생긴 녀석이다. 크기는 성인 손바닥 쫙~ 편 것보다 조금 더 크다. 피자처럼 생긴 녀석으로 빵 반죽 속에 적당량의 견과류들이 들어 있고, 꿀이 따로 제공되어 꿀을 찍꺼나 뿌려먹는 녀석이다. 요렇게 꿀을 뿌려먹으면 되는데, 빵 자체가 꽤 고소한데 거기에 견과류까지 신나게 뿌려져 있어서 더 고소하다. 개인적으로 꿀을 찍어먹는 것도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꿀 안 찍고 프라타만 한번 꼭 맛보기.. 2015. 5. 4.
[종로] 더 테이블 - 수제맥주 강팽이랑 부라니랑 르 브와 가서 신나게 처묵처묵하고 피씨방을 갔다가 수제맥주 이야기가 나오면서 수제맥주 집을 찾아갔다. 그 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부라니와 합작(?)을 하여 강팽이 피씨방과 수제맥주 집을 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오오 강팽! 제대로 수제맥주라고 하는 녀석은 처음 먹어본다. 신기하다. ( 봉구비어에서 먹은 그 라임맥주나 그런건 수제맥주가 아니겠지..? ) 우리는 Honey Brown, Mild Pale Ale, Dunkel 을 각각 주문한다. 내가 Honey Brown 인데 생각보다 단 맛이 별로 없고, 그렇다고 꿀 맛이 많이 나지도 않는다. 부라니가 Dunkel, 그리고 강팽이 Mild Pale Ale 인데 오히려 강팽것이 honey brown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 2015. 5. 1.
수제 꿀 자몽차 냠냠 겨울동안 쌉쌀하면서 달달한 "그리다 꿈" 의 자몽차에 한참 빠져버린 나. 그리다 꿈이 회사 바로 옆에 있지 않고, 죵빠이가 그 곳을 항상 too far 로 묘사하는 바람에 자주 가지 못하는 관계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쪽저쪽 블로그 기웃거렸는데 다들 원가때문인지 설탕으로 재우는 것만 나온다. 내가 원하던 것은 허니 자몽 티.. 허니라면 꿀이 들어가야지. 그래서 나는 집에서 뽀려온(?) 꿀을 이용하여 수제 허니 자몽 티 제작에 도전한다. 뭐 제작과정은 블로그에서 본 것과 동일하고, 다만 다른 것은 다른 블로그들에서는 설탕만을 넣거나 꿀은 아주 소량만 맛을 내려고 넣는데, 나는 온니 꿀로만!! 그래서 완성한 것이 위의 것!! 다이소에서 구매한 2,000원짜리 잔 2개에 가득 채우는데 자몽 큰 놈 3개면.. 201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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