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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끄님의 멍게비빔밥 요리를 사랑하는 끄끄님이 만들어주신 멍게비빔밥.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끄끄님의 집과 가까워졌는데 어느 날 갑자기 멍게가 땡겨 멍게 비빔밥을 해먹어야겠다며 나를 호출했다. 혼자 자취하는데 변변찮게 먹고 다닌다며 뭔가 엄마느낌으로 멍게비빔밥을 만들어준 끄끄님. 감자감자~ 이전에 똘추나래와 먹었던 남대문의 그 멍게비빔밥과 비교하자면 멍게스러운 그 맛은 좀 약했지만, 그래도 정성이 들어갔으며 내가 좋아하는 향긋한 야채가 많아서 꽤나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도 만들어주세요 ㅎ 끄끄, 멍게, 멍게비빔밥 2014. 8. 4.
혜화 대학로 맛집. 일본라멘 사가라멘! 혜화 대학로 맛집. 일본라멘 사가라멘. 면발을 참 좋아하는 끄끄님께서점심으로 면을 드셔야 겠단다.면은 이미 정해졌고, 나한테 선택권은 쌀국수 아님 일본라멘. 나는 뭔가 느끼함이 요즘 땡기는 시기이므로 일본라멘을 선택.그래서 혜화동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끄끄님의 단골집이라는데 이곳의 이름은 사가라멘.사가가 뭔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명이름이지 싶다.( 틀렸다면 댓글 달아줘요 ㅋㅋ ) 밖에서부터 심란스럽게도 에마를 저렇게 많이 걸어놓았다.저것도 일본스러움이라면 일본스러움이겠지.여튼 안으로 꼬꼬~ 스테미너가 없어보인다며, 나에게는 스테미너 라멘을 추천 ( 스테미너면은 마늘 + 돈코츠 라멘 )그리고 본인은 차슈가 많이 들어간 차슈맨. + "목이버섯을 많이 주세욥" 주문.그리고 교자(군만두) 를 사이드로.. 2013. 6. 20.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 골동품 카페 고전! 나이에 맞지 않게 골동품, 놋그릇, 엔틱 등에 관심이 많은 끄끄님의Wanna visit place 로 고전을 들렀다. 고전카페는 코리안 엔틱, 다시 말해 골동품을 전시해놓은 카페로상명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사실 고전은 Gallery Auction 이라는 간판과 함께카페 메뉴들은 살짝 숨어있는 관계로 카페라고 생각하기는 조금 어렵다.게다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게 위치해 있는 탓에 더 그러리라. 개인적으로 끄끄님을 따라 이곳을 갈 때이곳이 정말 카페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안쪽의 조명은 개인적으로 좀 에러였지만,인테리어나 전시물품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평상 위의 테이블들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참 아늑 + 고즈넉 해보였다. 그나저나 나는 저 조명이 참 어지러워.. ㅠ.. 2013. 6. 19.
홈메이드 매콤비빔국수 & 연어 스테이크 홈메이드 매콤 비빔국수 & 연어 스테이크 끄끄님이 내가 온다고 또 요리를 해주셨다.메뉴는 매콤비빔국수와 연어 스테이크.내가 연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내가 놀러간다니깐 장을 봐왔다고 한다.감동에 또 감동. 나중에 매콤 비빔국수에는 양파와 오이의 고명도 올려주었는데, 그것은 먹느라 바빠 찍지 못했다.이번에 느낀 것이지만, 역시 소면국수에는 오이가 빠져서는 안된다. 국수로 오이를 싹~ 싸서 먹는 맛이 기가 막히다.앞으로 소면에는 무조건 오이를 넣어 먹을테다. 참고로 매콤한 비빔국수 소스 재료는..고추장, 설탕( 매실엑기스도 OK ),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약간, 식초 약간 + 깨는 센스!비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신만의 비율을 만들길!! 내가 좋아하는 연어 스테이크. 예전에는 타르타르소스도.. 2013. 5. 30.
2013년 따뜻한 선물들 꼭 2013년을 맞아서는 아니지만, 2013년 정초에 이런저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요 세개가 받은 선물들. 먼저 이 녀석은 끄끄님이 손수 짜주신 목도리. 어머니가 짜주신 흰색 목도리와 모양이 같습니다. 갈색이라, 곰때려잡는 코트와 입으면 정말 사냥을 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따뜻한 목도리. 잘 사용하겠습니다! 두번째는 나라이님이 주신 초콜릿. 핀란드에서 오신 어느 분에게 선물을 받으신 듯 한데. 먹지 않고 아껴두어 저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더 귀여운 팬더.. 맞습니다. 핀란드에서 본 초콜릿입니다. 하지만.. 먹었던 기억은 나지 않는데, 기억을 못한다며 또 엄한 손찌검을 난사하던 나라이님을 날라차기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요 녀석은 수제 머핀. 베이킹을 취미삼.. 2013. 1. 11.
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 의 관계를 정리한다. & 효능 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 의 관계를 정리한다. - 사실 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는 모두 한 생선입니다. 어떻게 가공(?) 했느냐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집니다. 명태 - 이놈이 본명입니다. 생태라고도 하며 잡은 후 아무 가공을 안 한 녀석으로 얼리지 않은 녀석을 말한다. - 생선 이름 자체가 "명태" 이기 때문에 명태라는 이름을 쓰면 이 녀석이 노가리가 되기도, 북어가 되기도, 코다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얼리지 않은 녀석을 구분하기 위해 보통 "생태" 라는 이름으로 확실히 구분해서 씁니다. 이 녀석이 명태 - 지느러미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구글 검색에 따르면 대구와 명태가 3개의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튼 생긴게 특이해서 기억하기 쉽겠습니다. 참고.. 2012. 10. 19.
[술 이야기] 술을 담그면 어떤 과정으로 우러나오나요? 외식영양학과 끄끄님이 포스팅을 하는데 옆에서 여러가지로 참견을 하며 많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오늘은 인삼주 관련하여 포스팅을 시작하였고, 포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개념이해를 위해 수삼이 뭔지도 알아보고, 인삼의 효능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음식] 수삼(水蔘 )이 뭔가요?[효능] 인삼(인삼주)의 효능에 대해 알아봐요. 그 과정에서 자신은 제 포스팅에 불만이 많다고 계속 옆에서 꿍얼꿍얼 하더라구요.. 술이 어떻게 우러나오는지도 썼으면 좋겠고.. 배당체가 어쩌구 저쩌구.. 세포막 파괴가 어쩌구 저쩌구... 등등 ㅋㅋ 그래서 이제는 저도 요즘 개인 사정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관심있게 듣고 새겨보려고 노력하기로 하여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참고해 들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돼지왕왕돼지 : .. 2012. 10. 7.
[술 이야기] 청하 인삼주를 아시나요? 끄끄님이 담가주신 청하 인삼주를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ㅎㅎ '네이버' 의 인삼주 정보에 따르면, 보통 인삼주는 건삼을 사용하여 담그며, 수삼을 이용해 담그는 것에 비해 향이 더 진하고 숙성 기간이 짧다고 합니다. 건삼일 경우 완전 익으려면 반년 이상을 숙성시켜야 하며, 수삼일 경우 더 오래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숙성할 때는 보통 소주와 설탕이 가미됩니다. 인삼주가 완전히 익으면 엷은 호박색을 낸다고 합니다. + 외식영양 전문가 끄끄님의 추가정보 인삼의 세포막이 파괴되야 제대로 우러나온다고... ( 모든 재료가 그런 원리라고 합니다. ) 끄끄님은 조금 특이한 레시피로 술을 담가주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청하 인삼주'. 소주대신 도수도 약하며 정종의 한 종류로 부드러운 청하를 사용하여 술을 담근 .. 201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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