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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롬바드거리 ( Lombard St. 꽃길만 걸으세요~ ) [샌프란시스코] 롬바드거리 ( Lombard St. 꽃길만 걸으세요~ ) 시작 : 12:03끝 : 12:29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거리, 그러나 직접 가보면 실망하기 쉬운 거리가 하나 있는데,그것은 바로 롬바드 거리 ( Lombard St. ) 이다. 왜 유명하고 왜 실망하느냐?자 이제 이야기해주리다. 우선 이 거리를 보기 위해 나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일과 시간 전에 빠르게 산책을 다녀온다.아침이 일찍 밝는 샌프란.. 가로수들의 가지의 모양이 특이한 것이 계속 눈길이 간다.그리고 맑은 날씨, 파란 하늘도~ 케이블카를 타고 롬바르 거리 앞에 내린다.자 이곳이 롬바드 거리의 꼭대기이다. 풍광이 너무너무 좋다.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지금 나는 샌프란의 바람을 맞고 있다. 롬바드거리를 정면으로 하고 왼쪽으로.. 2017. 6. 23.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피터와 폴 성당 ( St. Peter & Paul Church )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피터와 폴 성당 ( St. Peter & Paul Church ) 시작 : 11:09끝 : 11:29 진짜별형과 간식거리를 사러 가면서 산책을 했다.가는 길에 세인트 폴 성당 ( St. Paul Church ) 를 살짝 들르기로 했다. 짜잔!!!정말 동화속에나 나올 것 같은 성당이 서 있었다.마치 옛날 "태양의 기사 피코" 에서 나오는일어서서 변신할 것 같은 그런 모양의 순백의 성당이다. 세인트 폴 성당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이곳에는 특이하게 1자로 쭉 뻗은 나무 4~5그루가 인상적으로 서 있었고,그 근처로 많은 노숙자들이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ㅋㅋ 가까이서 올려다 본 성당.정말 너무나도 여성성이 강한 성당의 느낌이다. 독일의 Koeln ( 퀠른 ) 과 같은 교회(성당)들.. 2017. 6. 21.
[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3 [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3 시작 : 20:55끝 : 21:07 골든 게이트 파크의 마지막 편이다. 사실 나는 약 1/3 정도 돌아본 후 지쳐서 버스를 타고 다음 여행지인 Ocean Beach ( 오션 비치 ) 로 이동했다.정말 공원 전체를 둘러볼 예정이면, 여러 박물관들의 입장료도 챙겨오고,자전거를 가지고 올 것을 강력 추천한다. 공원에서 내려오니 중국식 정자가 보인다. 딱히 엄청 멋지거나 하진 않다.아시아인에게는 큰 감흥은 없을 것 같은데, 아마 서양인의 시각에서는 조금 멋있어 보일지도 모르겠다. 이 정자의 이름은 금문정이다.금문 ( Golden Gate ) 라는 이름은 Share 하고 싶었나보다. 정자 앞 호수.여기도 배 타는 무리가 있었다. 아주 거대한 나무와 사진찍는 사람.. 2017. 6. 9.
[샌프란시스코] 분위기 좋은 Chai Tea 카페 - 사모바르 ( Sarmovar ) 경마뉘와 산책을 하다가 카페에 앉아서 또 노닥거리기로 했다. 경마뉘가 인도한 또 다른 카페는 Samovar.사모바르라고 부르는데, 러시아에서 물을 끓이는 데 사용한 전통 주전자의 이름이다. 간판에 그려진 그림이 사모바르이다. 경마뉘가 먼저 뛰쳐(?) 들어간다. 대표 메뉴는 Chai Tea 였다.나는 Masala Chai ( 마살라 차이 ), $ 4.5 ( 크기마다 가격이 다름 ) 을 주문.경마뉘는 Macha Bowl ( 마차 ) $ 4 를 주문한다. 미국은 이런 포스기가 아주 잘 되어 있었는데,점원이 메뉴를 찍은 후에 이렇게 화면을 휙 돌려준다. 그럼 우리가 카드를 알아서 Swipe 하고(긁고), Tip 을 주고 싶으면 포스기에서 Tip 을 바로 설정할 수도 있다.포스기에는 안 주고 Tip 통에 Tip .. 2017. 5. 18.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p 산책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p 산책 시작 : 17:05끝 : 17:28 시차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비몽사몽하며 우선 노트북을 펼치고 일을 시작했다.내가 맡은 일은 Conference Call 관련된 것이었는데,기존에 InCall 쪽 작업을 해본 적이 없어 소스코드를 한 번 읽었던 것이 무색하게처음부터 엄청난 난항을 겪었다. 여튼 그러다가 밤이 되었고, 우리는 식사도 할 겸 외출을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첫 번째 밤이다.날씨가 좋으니 야경도 가시거리가 좋게 잘 찍힌다. 이건 Cable Car 를 비롯한 대중교통 시간표.혹시 필요하시면 참고하시길~ 우리의 산책 및 식사 코스는 Fisherman's Wharf.Pier 근처 있는 지역으로 직역하면 "어부들의 부둣가" 라는 뜻이다. 샌프란시스코의.. 2017. 5. 10.
[일상] 최근 쇼핑 내역~ [일상] 최근 쇼핑 내역~ 불금에 외로웠던 나는 혼자서라도 즐거운 저녁을 보내기 위해수유 시장과 그 안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쇼핑해온다. 땅콩 1kg, 발아현미 햇반, 참쌀 선과,40도짜리 일품 안동소주, 그리고 글뤼바인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마시는 술), 위즐 아이스크림,로메인 상추, 그리고 매운 양념 치킨(from 수수치킨). 처음에는 간단히 샐러드만 해먹기 위해 로메인 상추(시저 샐러드에 들어가는 상추)만을 샀는데,지나가다 회사 형들이 무조건 맛봐야 한다는 안동소주( 물론 공장판이지만.. ) 40도쨔리를 하나 사게 되었고,그에 맞춰 먹으려고 땅콩을 사게 되었고,현미밥이 세일하길래 사게 되었고,날씨가 추워서 술을 더 사고 싶다는 생각에 글뤼바인 (독일판 벵쇼라고 보면 된다... 2017. 3. 18.
[동대문 맛집] 나라이를 몽골 음식점에 끌고가다. [동대문 맛집] 나라이를 몽골 음식점에 끌고가다. 나만큼 이국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나라이를 데리고 몽골 음식점에 갔당. 몽골음식점은 입구에서부터 나는 향신료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데,나라이한테는 딱히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다. 우선 한국사람들도 꽤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호쇼르를 주문한다.근데.. 양고기 호쇼르 먹으려구 했는데...다 떨어졌다고 해서 소고기 호쇼르로... 양고기 호쇼르가 더 싸고 맛있는데 ㅠ 이 날 양배추 샐러드가 처음에 품절현상이었어서 ( 이날따라 품절이 많았다. )보라색 양배추 샐러드 ( 맛도 다름 ) 이 대신 나왔다. 나라이는 신기하면서 맛있다고 했는데...입맛에 별로 안 맞았던지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다. 추가로 시킨 양배추 샐러드.처음에는 다 떨어져서 안 된다고 .. 2016. 11. 22.
가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더래요~ 가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더래요~ 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당. 장소는 가평쪽!! 우선 대성리쪽에서 도시락 점심식사 & 액티비티 체험 후에본격적으로 숙소로 이동했습죠. 액티비티장에 있었던 토끼.토끼 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귀엽습니다..( 근데 너네 발에 묻은 게 똥은 아니지? ㅋㅋ ) 배추를 사각사각 먹는 귀여운 토끼.털도 보드랍고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ㅎ 이상한 목소리는 알아서 필터해서 들으시길.. 노란색 빨간색 단풍나무가 너무 이쁜 구도로,바닥까지 수놓으며 서 있어 한컷!뒤에 소나무까지 기가 맥힌데 전기줄이 좀 아쉽네요. 점심 도시락.야채초밥(?)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초밥모양의 밥 위에 갖가지 야채나 고기를 조금씩 얹은 그런 도시락입니다. 생긴 건 너무 이뻤지만,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2016. 11. 19.
[혜화 데이트] 무료 길거리 공연은 마로니에 공원이징~ [혜화 데이트] 무료 길거리 공연은 마로니에 공원이징~ # 휴일이었어요. 김스타님과 만화카페 가서 둥글거리다가 나와서 대학로 주변을 방황했어요. # 마로니에 공원쪽에 공연을 하는 무리가 조금 있었드래요. # 저 물 없는 목욕탕 느낌의 공간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가사를 보면서 아델의 헬로를 불렀드래요. # 김스타님의 이전 18번곡이기도 한 아델의 헬로를 저분도 꽤나 자신의 스타일로 잘 불렀어요. 김스타님은 자신보다 잘 부른다고 했지만, 제가 볼 때 김스타님의 "헬로 프롬 디 아더 싸이드~" 할 때의 바이브는 김스타님이 압승이라고 봐요 ㅎ # 그 옆으로는 노래는 잘 못 부르지만, 뭔가 진행이 괜찮은 아저씨가 계셨어요. 아저씨는 마이크도 없이 생목으로 열심히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셨는데, 진행이 나쁘지 않았어요.. 201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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