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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맛집] 오쭈 - 테이스티 로드 나왔다는 쭈꾸미 집인데 전 별로.. [노원 맛집] 오쭈 - 테이스티 로드 나왔다는 쭈꾸미 집인데 전 별로..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이 날 저녁은 노원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사실 생각해보니 무슨 바람은 아니고....원래는 3대 천왕이 나왔다는 무슨 돈가스 집을 가려고 했는데.그곳이 노원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김스타님이 기각해서 노원역에 있는 다른 식당을 가기로 했고,가게 된 곳이 바로 이곳. 사실 오쭈는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되었던 쭈꾸미 집인데,테로 소개집 치고 특이성은 떨어지지만 그냥 한번은 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우리는 일반 쭈꾸미 2인분을 주문했어요.가격은 1인분에 9,000원. 기본 세팅은 길죽한 접시에 양배추 샐러드,그리고 마요네즈 듬뿍 콘 샐러드, 쌈무, 그리고 깻잎 몇 장이었습니다.( 종업원이 무뚝뚝해 밑반찬 리필이 부담스러.. 2016. 12. 3.
[수유 맛집]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미소야! [수유 맛집]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미소야! # 이사하고 뭐 먹을가 돌아다니다가, 이사를 도와주신 김스타님께서 마땅히 생각 안 나니 미소야를 먹자고 해서 미소야를 갔다. # 나에게 있어 미소야는 뭔가 허접꾸리하게 일식을 제공하는 체인이었는데.. 요즘 새로 생기는 미소야들은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들도 예전과 달리 전문화되는 느낌이어서 좀 놀랐다. # 이것이 미소야의 메뉴. 예전에는 뭔가 허접꾸리해보였는데 이제는 뭔가 일본느낌 물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깔끔하게 일본음식을 흉내내 내놓는 느낌까지는 준다. # 김스타님은 상단의 "카츠모밀 알밥정식" 을 주문한다. 가격은 8,000원. 메뉴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돈가스, 모밀, 그리고 알밥이 나오는 정식이다. # 여기서 주문한 메뉴는 없지만, 뭔가 레.. 2016. 7. 17.
[을지로 맛집] 돈까스가 뚝배기에 담겨서 나와요 - 뚝배기 돈까스 [을지로 맛집] 돈까스가 뚝배기에 담겨서 나와요 - 뚝배기 돈까스 #죵빠이와 키무횬쵸뤼짱과 함께 점심으로 뚝배기 돈까스에 간다. #이곳에서는 튀긴 돈까스를 맑은 국에 끓여서 내오는 "뚝배기 돈까스" 가 특이하니 맛난다. #바로 요놈이다.돈까스의 그 바삭함을 느끼긴 어렵지만,돈까스의 맛을 시원한( 청양고추 들어감 ) 국물과 함께 느낄 수 있어 해장으로 나름 괜찮다. #가격은 6,500원.일반 돈까스( 5,500원 ) 도 먹어봤는데 그냥 돈까스도 맛난다.하지만 이곳은 역시나 대표 메뉴인 뚝배기 돈까스!! #쉽게 생각하면 돈까스 나베라고 보면 되겠다. #해장 메뉴로 & 식상한 돈까스는 싫다면 & 한 겨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꽤 괜찮은 초이스가 될 것 같다. [을지로 맛집] 돈까스가 뚝배기에 담겨서 나와요.. 2016. 5. 16.
[종로 맛집] 점심 돈가스가 괜찮은 맥스 [종로 맛집] 점심 돈가스가 괜찮은 맥스 #원래 치킨 관련 요리를 파는 술집인데,역시나 종로의 비싼 땅 값 때문인지 여기도 점심 장사를 한다. #치킨 요리를 파는 곳인데 특이하게 점심장사는 돈까스를 메뉴로 한다 ㅋㅋ #가격은 대략적으로 8,000원이다.요즘 종로는 저렴한 가격 & 뷔페식 메뉴 등으로 엄청난 경쟁이 붙는데,얼마나 고급진 돈까스이길래 저 가격일까? ( 난 가성비 깐깐쟁이임 ) 약간 기대가 된다. #나는 "카레 커틀릿" 을 주문한다. #먼저 나온 식전 스프.물론 저렇게 후추가 미친듯이 뿌려져 있지 않다. 매운 자극 성애자인 내가 미친듯이 뿌린 것이다.넘나 향긋한 것 ㅋㅋ #내부 인테리어.저녁 때 치맥하기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 #카레와 함께 서빙된 카레 커틀릿!돈까스도 바짝 잘 튀겨진 것 같.. 2016. 5. 12.
[성신여대/맛집] 포보 - 저렴하지만 꽤 맛난 쌀국수 & 돈가스 [성신여대/맛집] 포보 - 저렴하지만 꽤 맛난 쌀국수 & 돈가스 2015, 12, 30, (수) 결론주 메뉴 : 돈가스 & 쌀국수 가격 : 약 5,000 ~ 7,000원위치 : 성신여대 젊음의 거리 중간 2층 괜찮은 맛의 돈까스가 고작 5,000원, 쌀국수 Half 사이즈 추가하면 7,000원.가성비가 정말 학생을 위한 곳이라는 느낌, 대신 주문과 수령 반납 모두 셀프 서비스.혼자서 먹기에도 괜찮은 분위기. #갱또님과 함께 방문. #성신여대 젊음의 거리 중간쯤, 미샤 2층에 위치. #메뉴는 위와 같다.주 메뉴 중 하나인 "수제 로스까스"는 단돈 5,000원. ( 내가 주문 )수제 로스까스에 쌀국수 Half 사이즈가 추가된 "쇠고기 쌀국수 정식" 은 7,000원. ( 갱또 주문 ) #가성비가 개짱짱이지만,.. 2016. 2. 29.
[동대문/몽골음식] 양고기 돈까스, 양고기 볶음밥 [동대문/몽골음식] 양고기 돈까스, 양고기 볶음밥 이번에는 죵빠이를 대동하여 동대문에 있는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에 다녀왔어요. 울란바타르는 몽골인이 운영하는,주 고객이 몽골인인, 몽골타워에 위치하는 그런 식당이에요. 울란바타르에 대한 소개와 다른 메뉴들에 대해 궁금하다면,아래 링크를 통해 보세요.이 글에서는 새롭게 먹은 메뉴들에 대해서만 간단히 설명할꺼예요. 몽골식당 울란바타르에 대한 다른 메뉴들은 아래 링크들을 확인.[동대문/맛집] 울란바타르 - 호불호가 갈리는 몽골음식점![동대문/맛집] 몽골음식을 먹어보잣!!! 요 메뉴는 "양고기 돈까스" 라고 표시되어 있던 메뉴에요. 몽골어로는 이름을 모르겠어요. 죵빠이와 처음 기대한 것은 우리네 일반 돈까스와 같은 튀긴 음식인데, 그 안의 고기가 돼지고기가 아닌.. 2015. 10. 1.
돼지고기 부위별 이름과 특징 공부하면서 한번 그림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볼살( 뽈살, 관자놀이 ) 볼기살(엉덩이살) 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항정살 천겹살이라고도 불린다. -> 지방이 눈처럼 천겹으로 되어 있다는 의미이다.옛날 백정들이 꼭 챙겨먹던 부위라고 한다.불에 오래두어도 잘 안탄다. 술안주용으로 좋다.쫄깃하며 감칠맛이 강하다. 목살 기름이 적어 구이로 인기가 좋다. 가브리살 ( 등심 덧살 ) 항정살보다 지방이 적은 등심부위이다. 등심 돈까스, 탕수육, 스테이크 등에 쓰인다.로스가스라고 부르는 녀석이 등심부위이다. 꽃살 앞다리살과 목살 사이에 존재하며 지방이 고루 퍼져있다. 낙엽살 ( 부채살 ) 살 가운데 힘줄이 있다.힘줄에 콜라겐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앞다리 ( 전지 ) 제육볶음, 불고기, 찌개, 수육 등에 좋다.열.. 2015. 6. 29.
[종로/맛집] 아비코 - 포크세트 개맛! 이전에 부라니와 팽이 이야기했던 카레 체인점 아비꼬를 드디어 가본다. 아비꼬는 나에게 약간 코코 이찌방야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온, 그냥 국물만 많은 지루한 느낌의 매운맛만 선택 가능한 그런 카레집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가보고 생각이 확 바뀌었다.정말 개맛!!! 개맛있었다!!! 이곳이 종로에 있는 아비꼬의 외경. 함께한 맴버는 죵빠이와, 키무횬쵸뤼짱! 아비꼬는 첫번째 메뉴를 정하고,그 다음 매운 맛을 정하고,마지막으로 토핑을 정하면 된다. 매운 맛은 총 다섯 단계로 구분이 되는데,아기단계와 지존단계로 가장 순한 맛과 가장 매운 맛을 이름 붙인 것도 맘에 들고,그냥 글씨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귀여운 그림을 함께 제공한 것이 더 맘에 든다. 토핑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그냥 대파가 아닌 "아삭아삭" 대파와.. 2015. 6. 8.
[회기/맛집] 낙서파전 - 돈가스 파전!! 죵빠이와 함께 한 낙서파전!! 원래 경희대 근처에 온 이유는 커피 앤 커피에서 딸기 빙수를 먹기 위함이었지만, 먹고 나서 약간의 아쉬움과 허기짐을 해결하기 위해 나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사실 죵빠이는 파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돈까스 질감의 바삭바삭한 두꺼운 파전을 먹을 수 있다고 꼬시자 약간의 흥미를 보여 결국 향하게 된다. 이전에 소 & 팽 조합으로 한 번 방문한 이후에 처음으로 온다. 역시나 크기와 바삭거리는 듯한 비쥬얼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살짝 문제가 있었으니.. 죵빠이와 나 둘 다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술 주문 안 하고 파전만 주문하면 안 된다는 것... 술 주문 안 하면 안 되는 이유는..다른 가게들은 파전을 8,000원에 제공하는데 낙서파전은 여전히 7,000.. 20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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