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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아직 아이먹어봤니? 매운 가재요리 - 마라룽샤 [동대문] 아직 아이먹어봤니? 매운 가재요리 - 마라룽샤 07060723 우리 파트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그래서 대부분 먹는 데 회식비를 거의 다 쓰거나, 간혹가다 액티비티들을 하곤 한다. 그러다가 이제는 월단위로 한명씩 책임을 지고 회식을 진행하기로 했다.내가 회식을 책임지게 된 달이 왔다. 좋아.. 먹어보고 싶었던 "마라룽샤" 를 먹으러 간닷!!이전에 중국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혼자서 못 먹어서.. 나름 한이 되었던.. 장소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뒤쪽 골목에 있는 "해룡 마라룽샤" 바로 이 녀석.가재라고 써 있는 이 "마라룽샤" 를 먹으러 왔다. 마라는 특유의 매운 맛을 나타내며, 룽샤는 가재를 이야기한다. "육질이 가득차고 신선하고 즙이 많다" 라고 되어 있지만.. 뻥이 조금 있다.뭐가 뻥인.. 2018. 3. 22.
[동대문 맛집] 마라쿵푸의 마라탕! [동대문 맛집] 마라쿵푸의 마라탕! 09250936 추운 겨울이 되니 따뜻한 국물은 물론, 매운 맛이 마구마구 땡긴다.그래서 한동안 찾지 않았던 동대문의 "마라쿵푸" 를 재방문한다. 이번에는 5,000원정도만 담으리라!! 다짐하며 조금만 담았는데... 6,000원이 나와버렸다..그리고 라면사리를 2,000원이나 받아서 라면사리를 추가하니 8,000원이 되었다. 고기 하나도 안 넣었는데 8,000원이 나오다니 흐규흐규 가장 매운 "마라맛" 으로 주문했고, 짜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런데도 약간 짭짤하다.. 내 생각에는 미리 준비해놓은 소스들이 짠맛 컨트롤은 안 되는 것 같다.그것을 대비해서 푸주를 비롯해서 건두부 계통을 많이 넣어서인지 다행히 짜지 않게는 먹었다.. 입은 조금 덜 매웠는데 속은 엄청 매.. 2018. 2. 18.
[DDP 맛집] 몽골 식당 오랜만에 가서 배 뚜들겼수다 [DDP 맛집] 몽골 식당 오랜만에 가서 배 뚜들겼수다 1106 / 1123 오랜만에 몽골식당에 가기로 한다.파티원은 김스타님. 롯데 피트인 앞에 설치된귀여운 발광하는(?) 팬더들. 나무에 매달려서 힘들지도 않니? ㅋㅋ 아주 오래전 방문이라서.. ㅋㅋㅋㅋ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는데 몽골식당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냈다. 평소에는 꽤 삭막한 분위기인데 이날만큼은 온화함이 느껴졌다. ㅋ 그리고 새로운 음료가 나왔다.가격은 1500원이고,따뜻한 갈매주스라는데... 갈매기 쥬스도 아니고 갈매쥬스가 뭐야?우선 시키고 본다.그리고 인터넷으로 찾아본다. 갈매가 뭔지..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보르쉬.나눠 먹고 이런 거 없다.1인 1보르쉬 해야 한다 ㅋㅋ 저 감칠맛 넘쳐보이는 국물을 보라.지방이 별로 없는 저 찔떡해보이는.. 2017. 10. 2.
[동대문 맛집] 오랜만의 몽골음식점에 다시 방문했답니다 [동대문 맛집] 오랜만의 몽골음식점에 다시 방문했답니다 0949 / 0958 오랜만에 몽골 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근처에는 몽골 타워가 있는데, 그 몽골타워에는 2개의 몽골식당이 있고,제가 방문한 곳은 "울란바타르" 라는 몽골의 수도이름을 가진 2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다른 메뉴와 맛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 우상단에서 "몽골" 이라고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참 배가 고팠었습니다.그래서 한 가지 식사메뉴에 만족하지 못하고, 호쇼르 ( 몽골식 튀김 만두 ) 와 수테차 ( 몽골 전통 차 ) 도 시킵니다. 냠냠냠.이곳의 음식은 꽤 기름지고 꽤 짜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죠.호쇼르는 1개에 양고기 기준 1,500원.그리고 수테차는 자그마치 1,000원뿌니 안.. 2017. 9. 9.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식당. 사마리칸트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식당. 사마리칸트 혼자서 두번의 방문 후, 이곳에도 보르쉬가 있다는 것을 알고,갱또님이 이곳의 보르쉬를 맛보고 싶어해서 방문했다. 지난 방문들[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두번째 메뉴 도전 Jizbiz(지즈비즈)[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소고기 스프" 라는 이름으로 적힌 "보르쉬".가격은 7,000원. 그리고 나는 또 다시 새로운 녀석을 시켜보기로 한다."양갈비찜"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카잔 케밥.가격은 10,000원. 그리고 "빵속의 고기" 라고 표현된 "삼사" 내가 키릴문자들을 공부해서 삼사라고 읽었는데,주문받는 친구가 "오 사람들이 캄카라고 읽는데 어떻게 삼사인줄 알았어요?" 라고 놀래서기분 좋았는데 그는 메뉴판을 유심히 보더니 "아 영어로.. 2017. 4. 15.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굴라쉬 도전!!! ​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굴라쉬 도전!!!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이곳에 단골이 되어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메뉴를 도전하고 있다. 오늘 도전할 메뉴는 바로 "굴라쉬!""골리아쉬"라고도 부른다. 가격은 7,000원으로,쇠고기, 감자가루, 밥, 당근이라고 재료들이 써져있다.( 여기서 감자가루는 매쉬드 포테이토를 말한다 ㅋㅋ )​ 사실 굴라쉬는 헝가리 음식으로 유명한데,헝가리의 굴라쉬는 우리나라 육개장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는 빨간 매콤한 소고기 스프 요리이다. 그러나 몽골리안 굴라쉬는 저렇게 양념한 소고기를 밥이나 감자와 함께 먹는 요리이다.​ 소고기가 주사위 스테이크 형식으로 큼직한 덩어리로 되어 있고,먹는데 쫄깃하게 입 안 가득 풍성하게 씹힌다.구운 고기가 아닌 삶은 고기 느.. 2017. 1. 1.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몽골 식당을 알게 된 이후에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나 하나씩 도전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음식인 "보르쉬" 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보르쉬입니다. 감자와 당근, 양배추 등의 채소들이 들어가고,고기는 양고기가 들어갑니다. 이 보르쉬는 동유럽, 러시아, 몽골 등에서 주로 먹는 스프로, 이름은 비슷하나 제각각이라고 합니다.가장 보편적으로 통하는 이름이 바로 "보르쉬(Борщ)" 이 녀석은 러시아의 김치찌개 같은 녀석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르쉬는 사탕무, 우리에게는 더 친숙한 "비트(Beet)" 라는 이름을 가진 채소를 갈아 국물을 냅니다. 그리고 가니쉬로 사우어 크림("스메타나"라 불린다. )을 한스푼 듬뿍 넣곤 합니.. 2016. 11. 26.
[동대문 맛집] 나라이를 몽골 음식점에 끌고가다. [동대문 맛집] 나라이를 몽골 음식점에 끌고가다. 나만큼 이국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나라이를 데리고 몽골 음식점에 갔당. 몽골음식점은 입구에서부터 나는 향신료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데,나라이한테는 딱히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다. 우선 한국사람들도 꽤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호쇼르를 주문한다.근데.. 양고기 호쇼르 먹으려구 했는데...다 떨어졌다고 해서 소고기 호쇼르로... 양고기 호쇼르가 더 싸고 맛있는데 ㅠ 이 날 양배추 샐러드가 처음에 품절현상이었어서 ( 이날따라 품절이 많았다. )보라색 양배추 샐러드 ( 맛도 다름 ) 이 대신 나왔다. 나라이는 신기하면서 맛있다고 했는데...입맛에 별로 안 맞았던지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다. 추가로 시킨 양배추 샐러드.처음에는 다 떨어져서 안 된다고 .. 2016. 11. 22.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 만두 밀크티 수프라고 상상이 되는가?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 만두 밀크티 수프라고 상상이 되는가? 또 나의 단골 음식점인,동대문의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에 대한 글을 써봐. 근데,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의 맛집 블로깅에 허점을 조금 찾았어.그게 무엇이냐?? 나는 음식에 대한 전체 총점을 100점이라고 한다면,새로운 음식에 대해 보통 50점은 깔고 간다는 거지. 오늘 도전한 몽골음식 "만두 밀크티 수프" 역시 새로운 음식이라50점은 깔고 간다는걸 읽으면서 참고하길 바래. 대체 만두 밀크티 수프가 뭘까 궁금하지?메뉴에 따르면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제로 준비한 만두(반쉬), 양갈비가 들어간 밀크티" 라고 되어 있어. 뭔지 상상이 안 돼지? ㅋㅋㅋ나도 먹기 전까지는 무슨 맛일까? 무엇이 들어있을까 정확히 상상이 안 되었거든. 우선 ..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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