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와 자인교( 자이나교 ) 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인도역사를 보다 보면, 불교와 자인교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들 종교의 출발은 바르나 ( 카스트 ) 제도의 부정으로부터 출발하며,본인의 노력으로 해탈에 이를 수 있다는 점.불살생을 강조하며, 열반과 해탈이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그럼, 불교와 자인교는 뭐가 다른 것일까? 이미지 출처 : 네이트 지식.불교의 석가모니 불교와 자인교(자이나교)의 공통점 카르마(업)와 윤회사상.윤회를 끊기 위해 명상과 수행등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불살생의 정신.힌두교의 카스트제도의 부정함을 근거로 발달. 불교와 자인교(자이나교)의 차이점 사실 불교와 자인교 신자가 아닌 내 입장에서는 그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기는 힘들지만,다음과 같은 차이점들이 있다. 불교는 수행방법이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 2020. 1. 12.
고종의 길 산책 - 근데 고종의 길이 뭐야? 고종의 길 산책 - 근데 고종의 길이 뭐야? 고종의 길은 2018년 10월부터 정식 오픈(?) 한 길이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방문했던 당시 고종의 길은 별다른 설명없이"고종의 길" 이라는 입간판만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공사장과의 경계 판넬 위에 이런 사진이 붙어있을 뿐..설명은 거의 전무했다. 함께 산책한 현명한 머리형과 "고종의 길" 이 대체 뭘까를 추론하면서 걸었는데...끝까지 알 길이 없었다.. 그냥 이런 길을 3~5분정도 걸으면 고종의 길이 끝난다. 이 고종의 길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아관파천 때 고종이 걸은 길이라는 얘기도 있고, 고종이 산책하던 길이라는 얘기도 있다. 아관파천은 을미사변(명성왕후 시해사건) 이후 민심의 악화와 일본으로부터의 압박에 신변의 위협을 느.. 2019. 4. 14.
[대만] 타이중 예술특구 #1 - 은근 짱잼이랍니다 [대만] 타이중 예술특구 #1 - 은근 짱잼이랍니다 호텔 조식을 마치고 예술 특구 구경을 간다. 대만은 폐건물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케이스가 아주 많다.대만은 자연의 훼손도 최대한 지양하면서 개발을 추구하고, 버려지는 것 없이 재활용도 잘 해서 환경 친화적인 느낌, 건강한 느낌이 드는 기분 좋은 국가이다. 타이중 역 근처 순소에서 약 15분정도 걸어서 예술 특구에 도착한다. 타이중원화촹이찬예위안취(타이중 문화창의산업원구) : 낡은 술 공장의 재발견 오래된 공간을 개조해서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 하는 일은 타이완의 주특기다.이곳 역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공장에 젊은 감각을 입혀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켰다.1916년 일제강점기에 술을 만드는 양조장으로 세워졌는데 당시에는 5.6ha 에 달하는 타이완 .. 2018. 2. 12.
[산호세] 태국음식점 Dusita ( 두시타 ) 이렇게 매울 수 있나?! [산호세] 태국음식점 Dusita ( 두시타 ) 이렇게 매울 수 있나?! 0954 / 1012 오늘의 저녁은 태국 음식점으로 정했습니다. 이름은 Dusita.뜻은 잘 모르겠네요 밖에서 봤을 때는 마치 닫은 집이나,무슨 음란 업소처럼도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들어가면 뭔가 "사와디캅" 이라고 소리가 들리는 듯한 동상들이 있습니다. 내부는 꽤나 밀폐되어 있긴 한데요.여튼 자리를 잡습니다. 뭔가 나름 많네요. 메뉴들입니다. TOM YUM MIXED SEAFOOD $ 10.95 PAD THAI $ 11.95PAD SEE EW $ 11.95간장 볶음 팟 타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여기서는 GREEN PAPAYA SALAD ( SOM TUM ) $ 8.95 여기서는THAI ICED TEA $ 3.25 전.. 2017. 7. 31.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피터와 폴 성당 ( St. Peter & Paul Church )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피터와 폴 성당 ( St. Peter & Paul Church ) 시작 : 11:09끝 : 11:29 진짜별형과 간식거리를 사러 가면서 산책을 했다.가는 길에 세인트 폴 성당 ( St. Paul Church ) 를 살짝 들르기로 했다. 짜잔!!!정말 동화속에나 나올 것 같은 성당이 서 있었다.마치 옛날 "태양의 기사 피코" 에서 나오는일어서서 변신할 것 같은 그런 모양의 순백의 성당이다. 세인트 폴 성당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이곳에는 특이하게 1자로 쭉 뻗은 나무 4~5그루가 인상적으로 서 있었고,그 근처로 많은 노숙자들이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ㅋㅋ 가까이서 올려다 본 성당.정말 너무나도 여성성이 강한 성당의 느낌이다. 독일의 Koeln ( 퀠른 ) 과 같은 교회(성당)들.. 2017. 6. 21.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꺄악!!! 일어나자마자 어제 산 두리안을 섭취하는 어머니.그녀의 두리안 사랑은 못 말린다. 우리는 열심히 채비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거리에서 썽태우를 흥정해서 잡아타고 간다.그 썽태우는 람부탄을 배달하는 썽태우인듯 했는데, 현지인들은 시내를 5,000킵에 타고 다니기 때문에 나도 5,000킵에 탓 루앙에 가자고 한다.그는 OK 를 한다. 엄마는 앞좌석에 그리고 나는 뒷자석(짐칸)에 타고 간다. 중간에 어떤 한국인 부부가 탑승했는데 나한테 배낭여행중이냐고 물으신다.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그러자 그녀는 "뭘 알고 여행을 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라고 말했다.응?? 나랑.. 2017. 4. 18.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3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3 자 부다 파크 3편이다.계속 조각 감상해보자. 초대형 와불. 얼마나 큰지는 오른쪽 아래 울 엄마의 크기와 비교해보라. ㅋㅋ 신난 어머니. 까르르 까르르 뱀 또아리를 틀고 있는 신의 뒤태. ㅋ 코끼리를 타고 가는 걸 보니 니가 바로 인드라구나~!! 응?? 악어를 타는 신하고, 자라를 타는 신도 있었나?뭘 저렇게 타고들 다니는거야 ㅋㅋㅋ 코끼리를 타고 가는 인드라 신.근데 코끼리 머리가 3개네? ㅋ 피리부는 사나이?크리슈나를 나타낸건가?? 그렇다기에는 너무 투박한데?크리슈나는 꽃미남으로 유명한데 말이쥐. 이분은 왠지 중국에서 넘어온듯한.. 복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또 다시 나 팔 많아요~내 발 단계단계 조립한거에요~ ㅋㅋ누군지 모르겠다. 거대한 쉬바신인.. 2017. 4. 11.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1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 (싸앙쿠안) #1 방비엥에서는 튜빙, 탐람의 동굴튜빙, 그리고 블루라군이라는 3가지 하이라이트. 루앙프라방에서는 꽝시폭포라는 하이라이트가 있었다면,비엔티안은 "부다파크" 라는 하이라이트가 있다. 부다파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버스를 타면 약 1시간 ~ 1시간 15분정도 걸리는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버스비는 편도 1인당 6,000킵 ( 한화 약 840원 ) 이다. 이 버스는 태국의 국경도시 농카이(Nongkhai) 를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Thai-Lao Friendship Bridge) 에 잠시 정차를 한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승객이 내린다.그리고 정차한 체로 버스가 약간 대기하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종점.. 2017. 4. 7.
[일본 교토] 니시키 텐만구 - 학업에 영험한 신사! [일본 교토] 니시키 텐만구 - 학업에 영험한 신사! 2015. 10. 05. (3일차) #니신소바를 먹고 카와라마치 역 근처를 걸어다니다가,교토 제일 시장이라는 니시키 시장을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어떤 노부부가 신사에 기도를 드리는데,이 신사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특이한 신상(?) 들이 있었다. 그들은 활을 들고 있었는데.. 누굴까? #보통 활을 들고 있는 신은 Zuijin ( 주이진 ) 이라고 하는수호신들인데 구글링 해보니 사진과 저 동상의 모습이 조금 다르기는 하다.맞는지 아닌지 아리송.. 나중에 또 보면 물어봐야징..아는 사람 좀 댓글로 알려주세요 ㅠ #이 신사를 지나 바로 니시키 시장이 있는데,니시키 시장 맞은편에 이 텐만구 신사가 있었다. #니시키 텐만구 신사는 저녁 때 조명이 풀로 들.. 2015.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