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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만낍뷔페 개실망.. 먹지마세용.. [라오스 루앙프라방] 만낍뷔페 개실망.. 먹지마세용.. 꽃보다 청춘떄문에 더 인기를 끈 이상한 음식이 있으니 바로 "만낍 뷔페" 우리도 가이드북과 꽃보다 청춘에 속아 먹게 된 메뉴인데,개인적으로 개비추이다.개비추인 이유를 알려주겠다. 이것이 우리가 담은 만킵뷔페 그릇이다.그릇은 접시가 아닌 아래로 약간 파인 예전의 역전에서 파는 우동그릇 느낌이다.비쥬얼은 아주 나이스해보인다. 만킵뷔페를 비추하는 첫번째 이유는 만킵뷔페라는 이름과 달리 만 오천킵이다.10,000킵은 한화로 약 1,400원.15,000킵은 한화로 약 2,100원이다. 사실 관광객 입장에서 1,400원이나 2,100원이나 큰 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에그들이 이렇게 가격을 50% 나 막 올리는 것이다.아마도 내 생각에 다음에 여기 오게 되면 2만.. 2017. 3. 22.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Free(?) Boat 를 타고 강 건너 레스토랑에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디) 옌사바이. (디) 를 괄호 안에 넣어준 것은, 가이드 북에는 "옌사바이" 라고만 되어 있는데,영어 스펠링에는 D 가 들어있어서.. 구분을 주기 위해서? ㅋㅋ 여튼 앞으로 "옌사바이" 라는 단어가 또 등장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으나,(디) 는 생략하는 것으로? 칸 강이 보이는 옌 사바이 레스토랑이라고 간판이 써있다.간판이 정겹다. 입구. 우리네 국립공원 같은 산에 놀러가면, 계곡 혹은 냇가를 따라 평상들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더 어울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더 아늑하다.( 물론 삐끼 아주머니들도 없다. ) 사실 우리는 칸 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2017. 3. 16.
[인사동 맛집] +84 (플러스84), 정통 베트남 음식~ [인사동 맛집] +84 (플러스 84), 정통 베트남 음식~ 나는 항상 새로운 음식, 맛있는 음식, 가성비가 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틈만 나면 나에게 접근성이 좋으면서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음식점을 검색한다. 어느 날 나에게 딱 걸린 식당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84" ( 플러스 84 ) 플러스 84 는 베트남 식당으로 "수요 미식회" 에 나왔단다.+84 가 등장한 수요 미식회를 보지 못했지만, 여튼 수요 미식회에 나왔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맛집으로 검증되었다는 의미. 게다가 몇몇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면 음식들이 정통 "하노이 식" 이라는 얘기도 있고,반미에 다른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돼지 빠떼" 를 사용하여 놀랐다는 이야기도 있어 기대를 더 불러 일으켰다. 가게는 협소한 편이었다.한번에 수용 가능한.. 2017. 3. 12.
[판교 맛집] 투 에 이오 ( tu e io ), 맛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판교 맛집] 투 에 이오 ( tu e io ), 맛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랜만에 방샤셤머를 만났다. 어떤 이유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방샤셤머가 이번에는 내가 판교를 내려와야 한다고 했고,나는 그 말에 동의를 하고 이번에는 내가 판교까지 내려갔다. 방샤셤머가 나를 데리고 간 곳은 "뚜 에이 오( tu e io )" 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뜻은 You & Me 라는 뜻이란다. ㅎㅎ 이 식당이 위치한 곳 골목 근처에는 이 가게와 같은 식의 모던한 느낌의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왕 치즈 덩어리가 있다.실제 이 치즈를 사용하는지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가루와 기구의 행태를 보아 그런 것 같다. 오픈 주방인데, 인테리어에 사용된 가구들의 느낌이 꽤나 따뜻했다. 우.. 2017. 3. 5.
[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이전에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기다스시" 를 갔다. 함께한 이는 잔인한5월형. 현 회사로 이직한 후에 처음에 여유가 있을 때 뵙고,그 다음에 바쁘다는 핑계로 약 2년정도 못 만난 듯 하다. 지난 만남 때 새로운 회사에 적응 잘 하라며 응원도 해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셨던 관계로.이번에는 내가 맛난걸 대접하려고, 기다스시로 모시고 간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인테리어는 꽤 깔끔하고, 위쪽에 나무 기둥들이 심어져 있는 것이 특이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우리는 기다스시 스페셜 ( 19,000원 / 1인 ) 을 주문한다. 5월형에게는 비싸고 좋은 것을 먹이고 싶었고,사실 나는 출출함 정도나 내 소비패턴을 생각했을 때13,000원인 오늘의 생선.. 2017. 2. 11.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자 라오스에서의 두번째 고급 음식 도전.타마린드!!! 첫번째 고급 음식점은 바로 비엔티엔의 컵짜이더.[라오스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외관은 저렇다. 일반 라오스의 식당들에 비교하면 외관부터 꽤나 준수하다. 참고로 타마린드는 나무 이름이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나는 가이드북에서 추천한, 라오스의 전통음식 5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Five Bites 를 고른다. 가격은 45,000킵으로 한화로는 약 6,300원.저 가격이 고급음식 가격인 것이다. ㅎㅎ왜냐? 쌀국수 두그릇 값보다 비싸니깐? ㅋㅋ 5가지 음식은1. 돼지고기 루앙프라방 소시지.2. 초록 야채 피클3. 아주 잘 말린 버팔로 육포4. 깨, 대나무, 바.. 2017. 2. 3.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을지로의 골목들은 마치 미로와 같다. 랜드마크라 할만한 유명한 스팟이 딱 없기 떄문에,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오래되었고, 간판들 역시 다 올드하니 비슷비슷하게 생겼다.그래서 을지로 골목 안의 어떤 가게의 위치를 설명하기는 참 어렵다. 그 골목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식당이 하나 있으니,그곳은 바로 "전주집". 을지로 2가~3가 사이의 한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도가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가,대전집, 부산집 이런 가게 이름은 별로 못 봤지만, "전주집" 은 꽤나 익숙하다.​ 기본찬은 위와 같다.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며, 이런 식당들의 특징에 맞게 당연히 리필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물을 좋아하는데, 계절마다 먹을만한 나물들이 하.. 2017. 1. 28.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아비꼬 카레로 벌써 저녁까지 해치웠지만...형은 인기 있는 녀석들은 다 맛봐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던"키스 더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맛봐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 긴 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지금은 사라진) 커피 그루나루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형이 약 30분 이상 줄 설 아직도 영업을 잘 하고 있는키스 더 티라미수. 나중에 찾아보니 이 녀석 백화점에도 입점해있는 대단한 녀석이었다. 2개를 사들고 오는데,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방황하는 모습이 귀엽다. 전화해서 "우리 여기 이써요~~~" 라고 알려준다.​ 바로 이 녀석이 그 유명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다.가격은 하나에 4,900원.. 심각하다. 근데.. 사실 스타벅스의 메뉴들.. 2017. 1. 27.
[종로 맛집] 중국식 볶음밥, 초반가 ​ [종로 맛집] 중국식 볶음밥, 초반가 어떻게 하다보니 규망이와 둘이 야근을 하게 되서..그냥 들어가긴 그렇고 뭔가 요기를 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나는 새로운 음식 도전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규망이는 도전보다는 한끼를 먹어도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가 더 강해서.. 뭐 먹을까 종로바닥을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기로 한 곳은 바로중국식 볶음밥 전문점 초반가!​ 에어컨이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인테리어가 너무 휼륭하다.마치 90년대 초반의 중국에 있는 작은 가게 혹은 홍콩의 엔티크 샵에 온 것만 같다.​ 빠릿빠릿한 규망이는 바로 수저와 컵을 세팅한다.​ 메뉴는 기본은 볶음밥이고,그 외 사이드 요리들도 판다. 규망이는 Best 가 적혀 있는 게살볶음밥. 6,000원.나는 야채성애자 야채볶음밥. 5,000.. 2017.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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