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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배 타고 칸강을 건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배 타고 칸강을 건너다 사원투어를 마치고 이제 밥을 먹으러 간다. 우리의 목적지는 "옌 사바이(Dyen Sabai)".이 식당은 한 가지 큰 매력이 있는데, 이 식당이 칸 강 건너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루앙프라방 시내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식당에 갈 수 있다는 것.그리고 그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배삯은 공짜!!!! 사실 어머니는 메뉴는 큰 관심이 없고, 배를 공짜로 타고 칸강을 건널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눈을 반짝이시며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셨다. 가는 길에 우리네 누룽지같이 밥을 말리는 모습이 정겨워 한방! 대나무를 엮어 만든 것으로 외벽을 구성한 모습이 시원하고 멋져보여 한방! 자전거를 타고 잘 따라오는 베트남 여인이 귀여워 한방! ㅋ 길을 모르시니 앞서가.. 2017. 3. 15.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2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2 수원지에 가가운 작은 폭포에 도착한 우리는,사공들이 부여해준 기념사진 촬영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나무로부터 자연스럽게 생겨난 모양이 특이해서인지,저곳이 사진 포인트라며 저기에 가서 사진을 찍으라고 알려준다. 솔찍히 뭔가 매력이 크진 않지만..그래도 사공들은 이곳이 포인트라며 자부심을 많이 가진듯 코를 한껏 세우는 것 같아서.분위기를 맞춰주기 위해 열심히 가서 사진 한방 찍는다. 그리고 사공 아저씨와의 기념사진도 한방.내가 너무 거대해진 느낌이다. 엄마도 한국말로, "저게 뭐라고 사진 찍는데? 그래도 한번 가서 찍지 뭐!" 라며 이동하셨다.그런데 엄마는 그래도 남자인 나보다 뭔가 더 조그매서 그런가 저 곳에 들어간 모습이 잘 어울리신다. 잘 가.. 2017. 2. 24.
[을지로 맛집] 아지메 국밥 - 돼지국밥 파는 곳이에용 ㅋ [을지로 맛집] 아지메 국밥 - 돼지국밥 파는 곳이에용 ㅋ 회사 지하에 있지만 한번도 안 가봤던 아지메국밥을 먹으러 갔어요. 여러 메뉴가 있지만, 역시 처음 방문했으면 대표음식을 먹어야겠죠? 이모! 저는 아지매국밥이요! 가격은 7,000원. 사람들이 간도 안 보면서 새우젓과 다대기를 넣어서인지 그에 대한 주의사항이 써있었어요. 조촐한 기본찬. 나왔어요 아지메 국밥. 아지메 국밥은 부산의 돼지국밥이라고 보시면 돼요. 사실 이 돼지국밥은 북한음식이래요. 근데 14후퇴 때 이북사람들이 부산까지 피난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고향생각하며 돼지국밥을 만들어 먹고, 그것이 발전하여 부산이 돼지국밥이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확실히 느낀 것이지만, 저는 돼지국밥보다는 순대국밥이 제 입맛이 맞는것 같아요. 돼지국.. 2016. 9. 15.
[명동 맛집] 하이디라오 - 제대로 된 중국식 훠궈를 맛보자. [명동 맛집] 하이디라오 - 제대로 된 중국식 훠궈를 맛보자. # 한창 마라샹궈에 빠져 있는 형. 그리고 중국에서의 마라탕 맛을 그리워하는 형수님. 그리고 마라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내가 뭉치게 되서 "하이디라오" 에 원정을 간다. # 현재는 하이디라오 한국지사는 명동점 하나인데, (강남쪽에도 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아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웨이팅을 해야 했다. # 또 신기한 것은 중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있다는 것. 한국에 왔으면 한국음식 드시지.. # 웨이팅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리라고 장기판이 준비되어 있다. # 한쪽에는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강냉이류가 비치되어 있고, 아래쪽 컵은 웨이팅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매실차를 마시라고 준비된 것. # 네일 케어 서비스는 웨이팅 때.. 2016. 8. 16.
[종각 맛집] 화포식당 - 점심식사 괜찮아요. [종각 맛집] 화포식당 - 점심식사 괜찮아요. #파크쵸뤼짱, 죵빠이, 키무쵸뤼짱과 함께 부문행사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감. #이름은 화포식당.고기집인데 점심장사로 여러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우리는 완자 부대찌개 2인 ( 7,000원/인 )제육 두루치기 2인 ( 7,000원/인 ) 을 주문한다. #이것이 제육 2인분.처음 나왔을 때 비쥬얼이 참 좋다.늘 그렇듯 언제나 먹기 전에는 욕심이 많아 양이 적어 보인다. #볶아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담겨져 와서 볶아 먹는다.종업원이 와서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손은 따로 가지 않는다. #이것은 완자 부대찌개.2인을 주문했더니 완자가 2개 나온다.완자는 그냥 간 고기 덩어리라고 보면 되겠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요리가 된 제육 두루치기.살짝 칼칼하니 맛.. 2016. 6. 30.
[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 쭈꾸미 - 개맛개맛 개개맛 [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 쭈꾸미 - 개맛개맛 개개맛 #큐뮌쓰가 짜증난다고 맛난걸 먹고 싶다고 징징댄다.그래서 내가 맛거 먹으러 출발하자고 했다.그리고 수컷형이 퇴근 안 하고 있길래 조인하자고 꼬신다. #그리하여 용두동으로 버스타고 출발!! #오늘 안 사실이지만 별관도 있었다.우리는 약 10여분 대기한 끝에 별관으로 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 곳의 오랜 단골인 큐뮌쓰는 이전에는 별관이 떨어져 있어서이곳에 와서 줄 선 사람들을 봉고차에 태워서 별관으로 데려갔다고.... #이 집의 특징은 방문한 사람 인수대로 바로 쭈꾸미 볶음을 가져온다.3인분 가져와서 반정도를 먼저 이렇게 덜어서 요리한다. #남은 반.빨간 양념이 꽤나 식욕을 자극한다. #이곳의 아주 큰 매력이 3가지가 있는데,첫째는 매콤하면서 .. 2016. 6. 29.
[청학리 맛집] 조아저씨 곱창 - 곱창 튀김만두가 특이했어요 [청학리 맛집] 조아저씨 곱창 - 곱창 튀김만두가 특이했어요 #김스타님이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짱난다고 해서,위로차 청학리로 원정을 갔다. #항상 노래를 부르며 자랑했던조아저씨 곱창집으로 나를 인도한다. #주인 아저씨가 "조"씨인가보다. #이것이 기본 세팅.단촐한 듯 한면서도 소박한 맛이 있다. #메뉴판.우리는 야채곱창 2인분을 먼저 주문해서 먹고,그 다음 조금 부족해서 "곱창 튀김 만두" 를 추가 주문해 먹는다. #야채곱창은 1인분에 5,000원.곱창 튀김 만두는 4개에 3,000원이다. #이것이 야채곱창 2인분이다.곱창이 약간 얇다.양배추는 꽤 신선하고 두꺼우며, 당면은 아래쪽에 깔려있다. #사실 나는 왜 야채곱창이 야채곱창이라고 불리는 줄 모르겠다. 야채곱창의 제대로 된 명칭을 나는, 당면곱창이.. 2016. 6. 25.
[이태원 맛집] 라이 포스트 - 기름 좔좔 고기 샌드위치를 먹장!! ​ [이태원 맛집] 라이 포스트 - 기름 좔좔 고기 버거를 먹장!! #오늘은 나에게 너무 많은 선물을 한 날 같다. ㅋㅋ페트라 팰리스에서 요르단 음식을 먹고..식료품점들을 헤매다가원어민 강사 Nick 이 추천해준 라이 포스트 ( RYE POST ) 의 필리 치즈 스테이크까지 섭취한다. [이태원 맛집] 요르단 음식 페트라 팰리스( Petra Palace )[이태원 식료품점] HIGH STREET - 서양 식료품 쇼핑해보자~ ​#이 녀석이 라이 포스트의 입구.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약 3~5분 거리의 왼쪽 편에 위치한다. 제목만 보고는 뭐를 파는 가게인지 잘 모를 것 같다.Rye 는 호밀인데.. Post 는 무슨 의미로 쓰인 것일까?Rye Post 가게 이름의 뜻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메뉴.. 2016. 4. 1.
[고대 맛집]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 터지는 황제곱창 [고대 맛집]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 터지는 황제곱창 2015. 10. 30. =김스타님과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인 황제 곱창에 갔다. =오랜만에 찾아간 집인데, 그날은 츤데레 아저씨가 뭔가 더 빡쳐보였다."아무 데나 어서 앉아요!" 라고 무표정으로 무뚝뚝하게 말하는 아저씨. ="양대창은 뭐에요?""양하고 대창!""그럼 양대창 하나랑 대창 하나 주세요.""양대창은 2인부터!""아.. 그럼 대창 하나랑 곱창 하나 주세요.""..." (주방으로 이동) =조금 있다가 하나씩 반찬을 툭툭 던지고 가신다. =한우 대창이랑 한우 막창은 1인분에 각각 16,000원.용량은 200g. =김스타님과 나는 아저씨가 대창, 막창을 구울 때까지 엄청 쫄아 있었는데,아저씨가 또 염통 하나 툭 집어서 막장에 찍어서 수저에 올려주고,.. 201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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