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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매운 막창 통마늘 볶음 - 핵졸맛 [레시피] 매운 막창 통마늘 볶음 - 핵졸맛 06450652 이제 매운막창 통마늘 볶음은 저의 대표 메뉴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매운막창 볶음 자체는 완성품이 필요하다는 흠이 있지만요.. ㅋㅋㅋ 퇴근하고 매운게 땡겨서 이렇게 통마늘과 라면사리를 함께 달달 볶아서 요리를 만듭니다.지난번에는 깻잎을 흩뿌리지 않고 뭉쳐 볶아서 다 뭉쳤었는데..이번에는 조금만 흩뿌려 넣고 대부분은 쌈을 싸서 먹기로 합니다. 맛있다는 퀄리티 좋은 추부 깻잎을 사용했습니다.마늘은 국내산 마늘! 이렇게 라면사리와 통마늘 그리고 막창을 한점. 깻잎 위에 얹어서 아구아구 먹으면마늘의 알싸함과 매콤한 맛, 그리고 막창의 그 살짝 느끼고소한 맛이 어울어지고,깻잎의 껄끄러움과 그 특유의 맛이 한쪽으로 쏠리기 쉬운 맛들을 중앙으로 .. 2017. 12. 17.
외국 음식 홈 메이드(?) 도전기 - 사모사(Samosa) 외국 음식 홈 메이드(?) 도전기 - 사모사(Samosa) 0825 / 0840 사실 제목은 "홈 메이드" 라고 썼지만..홈 조리라고 해야 할까나? ㅋㅋㅋ 여튼 아프리카 음식 먹으러 이태원에 갔다가 간 김에 빈손으로 오기가 아까워서세계 음식 마켓을 방문해서 벼르고 있던 사모사(Samosa)를 사옵니다. 사모사는 인도식 군만두 혹은 튀김만두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안쪽에 보통, 콩과 감자, 그리고 기타 야채를 카레로 양념한 소가 들어있습니다. 여러 회사의, 그리고 여러 갯수 버전의 사모사가 있었지만,저는 이왕 간 거 큰 놈으로 가져옵니다. 25개 들어있고, 1.5Kg 들어있는Mezban 사의 Punjabi Samosa 입니다. 펀자비 사모사라고 하면, 아마 인도의 "펀자브 주" 지역 방식의 사모사입니다.P.. 2017. 11. 2.
[수유 맛집] 석관동 떡볶이에서 즉석 떡볶이와 카츠동 먹었슈! [수유 맛집] 석관동 떡볶이에서 즉석 떡볶이와 카츠동 먹었슈! 1051 / 1100 오늘 역시(?) 김스타님이랑 놀기로 했다.오늘따라 이상하게 약간 자극적인 소스가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식당은 내가 정했다. 바로 석관동 떡볶이!!! 메뉴는 위와 같은데...통삼겹살 떡볶이(13,000원)와 가츠동(6,500원), 그리고 쿨피스(1,500원) 하나 시킨다.토탈 20,500원!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찍는다.이 곳... 최종적으로는 "괜찮은 집" 으로는 올리지만..전체적으로 맘에 안 드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위생...전반적으로 직원은 엄청 많고, 가게는 작은데..그에 반해 테이블도 잘 안 닦고, 바닥도 엄청 더럽고.. 벽도 떡볶이 국물 튄 것 등으로 더럽다.게다가 창밖에는 바로 앞쪽에 음식물 쓰레.. 2017. 10. 19.
[광화문 맛집] 생어거스틴에서 회식했슈요!! [광화문 맛집] 생어거스틴에서 회식했슈요!! 1012 / 1029 파트 회식 장소는 생선 요리를 먹고 싶다는 촌수컷형의 의견에 따라,농어 요리를 파는 생어거스틴으로 정해졌다. 별 백성님이 예약을 잘해주셔서 대기시간 없이 자리를 잡고 바로 주문을 한다. 에피타이저로는 텃만 꿍(12,000원) 을 주문.타이 새우 고로케라는데..( "꿍" 은 태국어로 새우 ) 총 5조각이 나온다.한 조각에 2,400원 꼴이다.그런데 안쪽에 새우살이 꽉~ 차고 육즙도 풍부하며, 따끈따끈 한것이 정말 맛있었다. 특히나 별백성님이 맛있다를 연발하며 엄청 맛있게 먹었다. Side dish 에서는 현명한 머리형의 형수가 추천했다는 쏨땀 ( 15,000원 ) 을 주문. 쏨땀은 그린 파파야 샐러드인데..이 녀석은 나와 현명한 머리형에게만.. 2017. 10. 16.
[을지로 맛집] 평래옥 - 평양냉면 매니아라면 이 곳을 모를 리 없지비~ [을지로 맛집] 평래옥 - 평양냉면 매니아라면 이 곳을 모를 리 없지비~ 1046 / 1106 주변 지인의 평양냉면 후기는 참으로 참담했다."걸레 빤 물을 먹는 줄 알았어""무슨 맹물에 냉면 넣고, 고춧가루 조금 뿌려주드라" 이런 참담한 후기 가운데"그나마 평래옥은 평양냉면 입문자들에게 괜찮은 곳인것 같어" 라는 후기를 듣고. 평래옥을 통해 평양 냉면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여름 점심시간에 가면 약 3시까지 줄이 끊이지 않고 서는 이곳.정말 인기가 짱이다. 인테리어는 아주 살짝 북한을 연상시킨다 ㅋㅋ 보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좋은 듯 하다. 가격표는 위와 같다.그런데 얼마 전에 가격이 올랐다. 냉면 10,000원이다... ㄷㄷ 약 5~6년전? 첫 회사에 취직했을 때분당에서 냉면을 만원주고.. 2017. 10. 1.
[성신여대 맛집] 놈(NOM) Pasta [성신여대 맛집] 놈(NOM) Pasta 김스타님이 한 때 성신여대쪽에서 일을 잠깐 했었는데,그 때 갔던 명란 파스타가 너무 특이하고 맛있어서 제가 꼭 먹어봐야 한다면서 데려 갔습니다. 명란 파스타를 파는 곳은 "놈(NOM)" 파스타집이었습니다.NOM.. 무슨 뜻일까요? 이놈~~ 할 때 놈은 아니겠죠? ㅋ 가게 안쪽으로 가는 길은 미니 정원처럼 꾸며놔서 살짝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그러나 가게 자체의 입구문은 너무 간이건물처럼 생겨서 조금 실맹이네요. 내부는 이렇습ㅂ니다.한옥을 개조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웨이팅 후 자리를 잡습니다. 김스타님은 "봉골레 파스타" (13,000원) 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맛있다고 소문들은 명란 로지 파스타 ( 13,500원 ) 을 부문합니다.로지(흔히 말하는 로제)소.. 2017. 9. 2.
[창신 맛집] 라화쿵푸에서 "솬라펀" 을 먹었습니당! [창신 맛집] 라화쿵푸에서 "솬라펀" 을 먹었습니당! 0736 / 0743 요즘 창신동의 라화쿵푸에서 오늘은 "솬라펀" 을 도전해봤습니다.솬라펀이라는 요리는 酸辣粉 이라는 한자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그 뜻은 "시고, 매운 국수" 라는 뜻이죠. 가격은 5,000원입니다. ... 두둥....양이 매우 창렬합니다.처음에 먹다 남긴 걸 내온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저게 먹다 남은 게 아니라 처음 나온 비쥬얼입니다. 안쪽에는 당면 위주의 국수와 콩나물, 고수나물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어떠냐구요?시면서 살짝 매콤합니다. 그 신맛이 식초 신 맛과는 또 다른 시큼한 맛인데, 꽤 자극적입니다.코를 살짝 빵 건드리는 느낌도 납니다. 이 쏸라펀이라는 요리는 중국에서 간식같은 느낌으로 먹는 국수라는데...음.. 무슨 .. 2017. 9. 1.
[수유 맛집] 족발 야시장의 매운족발을 먹어봤어용 [수유 맛집] 족발 야시장의 매운족발을 먹어봤어용 시작 : 0856끝 : 0905 예전부터 김스타님이 수유의 먹자골목을 지나면서 저 족발은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고 그랬습니다. 내가 사준다고 하니 자기 월급날이 가까워온다고월급날 자기가 사주겠다고 합니다. 기특합니다. ㅋㅋ 월급날이 왔습니다.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앞에 호객행위하는 이모님들이 계신데,이모님과 함께 가면 소주나 음료수를 무료로 하나 내준다고 합니다.혹시나 원래 족발 야시장 가려고 하셨다면 호객당해서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술을 못 먹는 관계로 더 손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 받는것보다 낫다며 음료수를 선택합니다. 족발 야시장 본관은 사람이 꽉 찼던 관계로,우리는 별관으로 가서 먹습니다. 사실 말이 별관이지 무슨 횟집 2층으로 .. 2017. 7. 8.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시작 : 11:54끝 : 12:12 먹거리 X 파일의 "전(부침)" 편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싶어져서..갱또님과 전을 부쳐먹기로 한다. 사실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깻잎전".그런데 재료 준비하다보니 괜히 "고추전" 도 하고 싶고,재료준비하면서 먹을 "애호박전" 도 준비하게 되었다. 재료는 시장에서 다 사왔고, 조리 시작! 우선 두부를 으깨준다.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1모에 4,000원이나 했다.아주머니께 "3,000원 아니었어요 얼마전까지? 왜케 올랐어요?" 이러니 3,500원으로 할인해줬다. ㅋ 한 모의 무게는 약 700g.반모를 으깬 후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두었다. 으깨면서 손에 묻은 녀석을 핥아 먹었는데...국산콩이라 그런지 그 고소함이 무슨 첨가물을 넣은.. 2017.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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