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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 현초밥 - 명성대로 괜찮군. [대학로 맛집] 현초밥 - 명성대로 괜찮군. 저녁 밥 생각이 없이 산책만 하고 싶었는데..배 안 고프다고 저녁은 안 먹는 것으로 동의를 했던 김스타가..갑자기 배고프다고 뭔가 먹어야겠단다. 그래서 나름 가벼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초밥을 먹기로 하고, 이전에 맛집 조사하며 눈여겨 보았던 "현초밥" 으로 가기로 한다. 주말 피크타임 등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는데,우리는 밥 시간을 피해서 갔기에 그냥 입장! 김스타는 특선초밥 12p + 우동. 가격은 1.3만원나는 연어초밥 10p + 우동, 가격은 1.3만원 우선 우동이 나왔는데..나한테는 너무 짰던 우동..그리고 우동면발 등이 그렇게 특색있거나 맛있지는 않았다능.. 샐러드.이 녀석은 내 취향에 딱이었다능..참깨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는데, .. 2019. 6. 12.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오늘 소개할 집은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이다.미국식 중국음식이 뭐냐? 라고 묻는다면...미국에 정착하면서 베리에이션(변형)이 생긴 중국음식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모든 음식은 다른 나라에 정착하면서 본래맛을 그대로 고수하지 못하고 변형되곤 한다.극단적 예 중 하나는..고수를 대부분 넣어 먹는 베트남이나 태국 음식들이 우리나라에 들여올 땐 고수를 제외하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김치찌개등이 매운것을 못 먹는 나라에 가며 매운맛을 많이 빼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여튼 친구 상마뉘가 서울 세미나를 온 김에 밥 먹기로 해서 만났고,센트럴 시티의 새로운 고급진 지역인 "파미에 스테이션" 을 돌아다니다가 이 집으로 결정한다. 차알이라고 부.. 2019. 5. 15.
[익선동 맛집] 파리가옥 - 크림 브륄레에 하우스 와인 한잔! [익선동 맛집] 파리가옥 - 크림 브륄레에 하우스 와인 한잔! 사치의 익선동에서 밥 먹고 후식을 먹으러 파리가옥으로 갔다.원래 밥집이고, 식사를 해야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고 메뉴에 써 있었는데..우리가 늦게 방문해서 더 이상 웨이팅 고객이 없음을 감지한 탓인지.. "디저트와 음료만 먹어도 되나요?" 라는 나의 질문에,코가 크고 얼굴이 하얗고, 이쁘장했던 외국인 아가씨는 "네~!" 라고 쾌활히 대답해 주었다. 그래서 자리에 앉았는데...분위기가 너무 좋다. 디저트 중에는 "라벤더 크림 브륄레" 를 주문한다.가격은 5,500원. 잔 와인을 마시긴 했지만 어떤 와인인지는 기억하지 못한다.5,500원 아님 6,000원은 확실한데 말이지... 빠리가옥인데 한옥느낌인 이것은 무엇?페러독스의 미학인가? 근데 진짜 .. 2019. 5. 10.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에서 연어초밥을 먹다.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에서 연어초밥을 먹다. 엊그제 포스팅 했던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을 재방문했다.지난번 사케동(연어 덮밥) 에서 연어가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서,이번에는 연어의 맛을 더 많이 느껴볼 수 있는 "연어 초밥" 으로 도전한다. 이렇게 6pcs 나오면서 가격은 6,900원이다. (그냥 7,000원이라 부르자)한 조각에 1200원정도 하는 나름 비싼 가격이라 볼 수 있는데..이 연어초밥이 다른 곳의 초밥보다는 조금 크게 나온다. 그래서 가성비가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좋다고는 못한다.)그리고 몇 차례 먹어보았는데 연어가 그날그날 컨디션 혹은 숙성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우와 역시!" 라고 느끼는 날이 있고, "음? 오늘은 그저 그렇네?" 라고 느끼는 날이 있.. 2019. 4. 19.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 - 독특한 테마가 있는 이태리 식당!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 - 독특한 테마가 있는 이태리 식당! Witch's Kitchen.마녀 주방이다. 사실 테마가 있는 음식점들은 맛은 별로 없지만, 테마를 강조하여 값은 비싼 곳이 많은지라.."믿고 거른다" 라는 느낌으로 지금까지 방문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함께한 김스타님이 오늘은 이걸 꼭 먹고 싶단다.물론 내가 저런 곳을 안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사줄께!" 라는 조건을 붙여서 나를 데리고 간다. 윽.. 밖에서 본 비쥬얼부터 밥이 맛있게 안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내부 인테리어.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밥을 꼭 이런곳에서 먹어야 하는 꼰대스런 마음은 계속 작동한다. 메뉴판.나는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 을 주문한다.가격은 12,500원으로 내가 생각한 것만.. 2019. 4. 18.
[혜화 맛집] 라라옥 - 독특한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잣!! [혜화 맛집] 라라옥 - 독특한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잣!! 혜화에 있는 "라라옥" 에 갔다.이 녀석은 체인점이다. 인테리어는 이렇다.윗층에 야외 테라스가 있긴 하지만, 미세먼지 이슈도 있고 아직은 춥기 때문에 실내층에서 먹는다. 메뉴판을 소개한다.라라옥이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친절하게도 설명이 되어 있어 좋다."라라" 는 순한글로 즐겁고 흥겨운 삶을 말한단다. 아마 "랄랄라" 할 때 라라인듯하다. 즉 라라옥은 즐겹고 흥겨운 삶이 있는 집이란다. 자 이제 메뉴판 간다. 세트메뉴. 라라통닭.왠지 "통닭" 이라 하면 튀김닭이 연상되는데 튀김닭이 아니다.여튼 이 녀석 하나 주문한다. 소스는 "명란 로제"로.가격은 2.1 미제 등갈비도 하나 시킨다.미디엄 사이즈로!가격은 1.6 그리고 야채가 부족하니 그린 샐러.. 2019. 3. 9.
[혜화 맛집] 대포 찜닭 - 괜찮네융! [혜화 맛집] 대포 찜닭 - 괜찮네융! 제 돈 주고 이용한 음식점 후기에요! 친구 SM 이 대학로(혜화)로 놀러왔다.네이버 검색해보니 이 녀석이 맛있어보인다면서 이 녀석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먹고 싶은 것을 미리 정해서 와서 너무 좋았다. 메뉴.2인 22,000원이다. 뼈와 순살 중 고를 수 있고,매콤한 맛과 매운 맛 중 고를 수 있다. 나는 "뼈와 매운 맛" 을 원했지만,SM 은 "뼈와 매콤한 맛"을 원했다.SM 의 의지대로.. 여기는 벨 대신 이 녀석이 있다.이 녀석을 눌러 "꽤액~" 소리를 내면 점원이 온다.재미있긴 하지만.. 청결이 잘 유지가 될까싶기도 하고,옆 테이블에서 꽥꽥댈 때 좀 거슬리는 점도 있다. 여기의 좋은 점은 바로 이 녀석들이다.이 녀석들이 셀프바로 운영되서 부담없이 가져다 먹을 .. 2019. 1. 30.
[혜화 맛집] 돈텐동의 야채튀김덮밥 (가키아게동) [혜화 맛집] 돈텐동의 야채튀김덮밥 (가키아게동)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 "돈텐동" 이라는 덮밥 위주의 일식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야채 튀김 덮밥" 을 먹었다.정식 메뉴의 이름은 "가키아게동" 이다.가키아게(かきあげ) 란 원래 새우나 관자를 야채와 함께 튀긴 음식인데, 대부분 야채만 튀겨도 가키아게라 부른다. 처음에 메뉴의 사진을 보면서 "저정도는 안 나오겠지만, 야채튀김 덮밥은 신선하니깐 먹어볼까?" 라는 마음으로 시켰는데사진의 비쥬얼보다 더 파격적인 비쥬얼에 너무나 맘에 들어버렸다. 튀김은 특별히 신선한 맛은 아니다. 재료가 신선하지 않다는 것이 아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야채튀김의 맛이라는 말이다.하지만, 튀김은 잘 튀겼다.나름 괜찮은 재료를 바삭하게 일본식으로 튀긴 느낌이다... 2019. 1. 6.
[잠실 맛집] 후쿠오카 함바그 - 돌판에 직접 구워먹는 재미! [잠실 맛집] 후쿠오카 함바그 - 돌판에 직접 구워먹는 재미! 내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잠실 롯데 타워 (롯데몰) 에 간 김에 밥을 먹기로 한다. 그 곳에서 일했던 김스타가 이곳이 맛있다며 추천해서 이곳으로 갔다. 이곳은 바로 "후쿠오카 함바그" 일본어로 제대로 하려면 "하무바그" 까지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다. 입구는 일본식으로 뭔가 깔끔하면서도 멋진 느낌을 준다. "스톤함바그 전문점" 이라고 써져있다. 기본 메뉴는 위와 같다. 나는 "오리지날 함바그" M (미디엄) 사이즈로 주문한다. 가격은 16,200원. 사실 S (스몰) 사이즈를 주문하려 했으나, 김스타와 나눠먹으려면 최고 M 사이즈는 되야 할 것 같아서.. 김스타는 샐러드 파스타를 주문한다. 가격은 9,400원. 인터넷에서 유카타 느..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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