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일본에서 고퀄의 회전 초밥을 저렴하게 먹은 후, 나는 한국에서 더 이상 맘편하게 초밥을 먹지 못한다. 그런데 김스타는 초밥을 참 좋아한다. 초밥을 먹으러 가잔다. 그래 가자. 이번에는 다른 집으로. 그래서 검색해서 나온 곳이 "은행골". 가게 이름만 보면 전혀 초밥이 연상되지 않는다. 마치 오리 전골 같은 것을 팔 것 같은 아주 전형적인 한국식 가든 음식점 이름같은데.. 초밥 전문점이란다. 겉 비주얼도 전혀 초밥집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치만 블로그에서 검색해본 '초밥 그 자체' 에 대한 장인정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장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일식 초밥집보다는.. 아주 옛날부터 장사를 해온 아저씨들이 회식하는 '참치 무한리필' 하는 집 같은 느낌이 .. 2019. 8. 20.
[수유 간식] 타코강정 - 타코야끼를 튀겨먹는다구?? [수유 간식] 타코강정 - 타코야끼를 튀겨먹는다구?? 수유를 지나다니며 언젠가는 꼭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벼러왔지만...지나칠 때마다 항상 배가 불러 먹지 못했던 "타코 강정" 이란 녀석.. 그 녀석을 오늘 먹어보았다.강북구청 사거리쪽에 위치한 노점이다. 메뉴는 위와 같다.나는 타코강정 10알, 3000원짜리를 주문한다. 조리법은 찍지 않았지만.. 타코야끼를 만든 다음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처음부터 타코야끼 모양으로 둥글게 만들어놓은 반죽을 빵가루를 살짝 발라 튀겨낸다. 그리고 그 위에 여러가지 자극적인 소스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를 올린다. 3,000원에 10개..가성비는 아주 좋다. 그러나.. 내 입맛에는 아니었다. 튀긴 식감도 나쁘지 않고, 안쪽에 있는 문어의 크기도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았다.그러.. 2018. 9. 11.
[수유 맛집] 유메초밥 - 생선도 두껍고 참 맛나군요! [수유 맛집] 유메초밥 - 생선도 두껍고 참 맛나군요! 03400354 평소에 눈팅만 하고 지나갔던 유메초밥에 갔드랍니다. 여기를 눈팅을 그래도 열심히 했던 이유는..간장붓(?) 을 줘서 초밥에 간장을 발라 먹을 수 있게 해 놓은 것이 재미있어 보여서였죠. 실내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습니다. 벽면에 피규어들도 있고요. 천장은 저런 식으로 구성해서 뭔가 아늑한 맛과 함께 이자카야 스러운 느낌도 듭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우리는 유메초밥 ( 11,000원 ) 과 알탕 ( 6,000원 ) 을 주문합니다.유메초밥은 참치등살2, 광어2, 연어2, 문어1, 찐새우2, 장어2, 소라1 이 나오네요. 총 12pcs 입니다.메뉴에 생선 종류를 써 주어서 너무 좋네요. 저는 제가 먹는게 뭔지 알고 싶거든요. 기본세팅. 수저.. 2017. 12. 20.
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 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나의 오래된 지인 방샤셤머가 나를 초대해주었다.방샤셤머는 원래 정자동쪽에 있는 오피스텔에 살았었는데,이번에 판교쪽 아파트로 살림을 옮겼다. 집들이겸으로 초대를 받아 놀러 갔다. 방샤셤머는 늘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방샤셤머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봐도 봐도 새로운 모습으로 느껴진다. 방샤셤머는 요즘 페스코 베지테리안(Pesco-vegetarian, Pescetarianism) 을 표방한다.페스코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에 더해 우유, 달걀, 생선( 해산물 )까지는 먹는다.​그래서 오늘의 메뉴도 페스코 베지테리언 푸드이다! 준비한 메뉴는 데친 브로콜리, 그리고 문어숙회!!문어를 회처럼 썰어 담아 놓은 모습이 고급 일본 요리같다.​ 샐러.. 2016. 12. 25.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을지로 입구에 있는 동원 참치 VIP 점으로 회식을 갔다.우리 수컷형이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이 아닌데,유일하게 확실히 좋아함을 표현하는 음식.. 그것이 바로 참치회!! 미리 예약을 해놔서 룸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한다. 기본세팅은 이렇다.생와사비는 물론 무순까지 주어 좋다.​ 룸에는 클림트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입체감이 있는 그림이 벽에 걸려 있다.고급져 보인다.​ 메뉴는 여러개가 있지만,우리는 58,000원짜리 특선 코스를 주문한다.3인 이상 주문하면 참치통머리가 제공된다고 한다.우리는 3인 이상이므로 먹을 수 있겠다 ㅎㅎ​ 초밥의 대중화를 위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초밥 1피스에 600원씩 판매한다고 한다. 이마트에서도 1조각에 5.. 2016. 12. 16.
[수유 맛집]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미소야! [수유 맛집]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미소야! # 이사하고 뭐 먹을가 돌아다니다가, 이사를 도와주신 김스타님께서 마땅히 생각 안 나니 미소야를 먹자고 해서 미소야를 갔다. # 나에게 있어 미소야는 뭔가 허접꾸리하게 일식을 제공하는 체인이었는데.. 요즘 새로 생기는 미소야들은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들도 예전과 달리 전문화되는 느낌이어서 좀 놀랐다. # 이것이 미소야의 메뉴. 예전에는 뭔가 허접꾸리해보였는데 이제는 뭔가 일본느낌 물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깔끔하게 일본음식을 흉내내 내놓는 느낌까지는 준다. # 김스타님은 상단의 "카츠모밀 알밥정식" 을 주문한다. 가격은 8,000원. 메뉴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돈가스, 모밀, 그리고 알밥이 나오는 정식이다. # 여기서 주문한 메뉴는 없지만, 뭔가 레.. 2016. 7. 17.
[일본 오사카] 스키야, 24시간 규동집~ [일본 오사카] 스키야, 24시간 규동집~ #카츠히로에서 쿠시카츠도 먹고,큼직한 문어가 들어있는 타코야끼도 신나게 먹고,도톤보리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하며 숙소쪽으로 돌아온다. #쿠시카츠는 밥이 될 수 없기 때문에 + 오늘 우리가 스파를 했기 떄문에우리의 허기는 아직 다 채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있는요즘 행사를 하고 있는 "스키야" 로 간다. #나는 가격도 저렴하면서,24시간 운영해서 언제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이 일본식 패스트푸드점들이 넘나 좋다. #여기도 마쯔야와 같이 규동, 카레 등을 비롯하여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일본식 패스트푸드 점이다. #니쿠 마쯔리라고 해서,한국어로 하면 고기 축제인데.. 여튼 이런 행사로 350엔을 받던 규동을 290엔에 제공해준다.당시 환율 기준 600원을 할.. 2016. 6. 16.
[일본] 타코야끼 - 한국에서 먹는 타코야끼는 명함도 내밀지마!! [일본] 타코야끼 - 한국에서 먹는 타코야끼는 명함도 내밀지마!! 2015. 10. 08. (목) #신나게 쿠시카츠를 먹었지만,가격이 너무 비쌌던 관계로 배를 두들길 정도까지 먹지 못한 우리는,아쉬운 배를 달래기 위해 타코야끼를 먹으러 이동한다. [일본] 쿠시카츠 먹으러 다루마만 가는가? - 카쯔히로 는 어떠한가? #이 녀석 5년 전 왔을 때는 벽에 붙어 있던 녀석인데,밖으로 쫙 나왔다. 5년 전에는 더 작은 가게였는데,저 간판은 그대로 인 것 같다. #여기는 타코야끼 6개에 380엔에 판다.한개에 약 600~700 원이라고 보면 된다. #저녁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수두룩한 타코야끼 구멍은 비어 있고,약 1/3 정도만 굽고 있었다. #라고.. 생각했으나, 아마도 구워서 파느라 정신 없어서 그런듯하다. ㅋㅋ.. 2016. 1. 30.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 교토 최대의 시장이래요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 교토 최대의 시장이래요 2015. 10. 05. (3일차) #니쉬키 텐만구 신사 구경을 하고,본격적으로 니시키 시장으로 이동한다. #일본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시장지역에 아케이드를 잘 해놔서 비가 와도 돌아다니기 좋다. #실제로 아케이드가 있으면 비가 와도 쇼핑을 하기 쉬워서, 구매 욕구가 올라갈지 싶다.비가 오는 것의 유무에 따라 앞의 진열물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 #단 아케이드가 있으면 햇빛은 안 들어오는 단점은 있을 것 같다. #니시키 시장은 이렇게 한 라인이 쭉~ 시장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을 생각하고 왔는데,니시키 시장은 물품의 종류는 약간 그렇지만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다. #가격이 꽤나 비싸지만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섞여 북작북작하다. #지.. 2015. 1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