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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서울에 이런 가성비의 백반이 있단 말야? - 음식백화점! [을지로 맛집] 서울에 이런 가성비의 백반이 있단 말야? - 음식백화점! 을지로에서 만 5년정도를 일하면서 이곳 "음식 백화점" 에서 식사를 한건 아주 최근이었다. 이곳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은..지하에 음식점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가면 음식 냄새가 섞여 엄청난 냄새를 내고,뭔가 위생적으로도 좋지 못한 이미지를 줘서였다. 사실 방문해서 먹어본 이후에도 그 이미지가 싹 가신것은 아니지만,한 번 먹어보면 그런 이미지들에도 불구하고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불고기 + 제육 + 생선구이 콤보 4인분이다.4인분이면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푸지지 않은 거 아니냐? 라고 생각이 드는 사진일 수 있는데.. (찍을 때는 엄청나다고 느꼈는데 글을 쓸 때 보니 그렇지 않은 느낌이랄까?)실제 .. 2019. 8. 23.
[을지로 맛집] 한국관 - 돼지고기가 끝내주네요!! 파트회식으로 돼지고기를 먹으러 한국관에 갔다. 원래는 회식장소로 가는 곳은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사진을 찍지도 포스팅을 하지도 않는데,이곳은 중간부터 꼭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 열심히 사진을 찍게 되었다. 24시.을지로 3가역 출구 중 하나에 있다. 우리의 회식에는 Glenfiddich (글렌피딕) 이 함께 했는데..복 있는 형이 호주 여행갔다가 사오신 것이다.( 콜키지 비는 만원 받는다고 들었다. ) 싱글 몰트로 오크통 향이 참 은은하게 맛있게 나는 맛난 녀석!! 그리고 이곳의 포스팅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바로 고기를 구워주는데,토치를 이용하여 빠르게 구워주고, 나중에 고량주를 사용하여 불쇼까지 해주기 때문. 고기의 품질도 좋은데 토치까지 이용해 열심히 구워주니 더 맛있어 보였다. 고량주를.. 2019. 6. 18.
[대학로 맛집] 채선당 가마솥밥 - 음... 채선당... [대학로 맛집] 채선당 가마솥밥 - 음... 채선당... 집에서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항상 보게 되는 채선당 가마솥밥집.메뉴와 건강식을 표방한 것이 좋아,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벼르기만 하고 방문하지 못했던 곳. 그런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되었다. 1인 가마솥 5,900원이라 홍보하지만..대충 반올림해서 6,000~8,000원짜리 메뉴들이 포진해 있다. 메뉴는 사진 확대해서 알아서 보시길.나는 6,900원 가마솥밥 & 돼지고기 김치찌개김스타는 6,900원 가마솥밥 & 순두부찌개 를 주문한다. 다시 말하면 다른곳에서도 솥밥을 준다면,김치찌개, 순두부찌개를 각각 7,000원에 먹는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나온다.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는데, 콩 조림과 좀 말라 비틀어진 오뎅무침, 김치.. 2019. 5. 13.
[을지로 맛집] 이남장 - 내장탕을 먹어봤습니다. [을지로 맛집] 이남장 - 내장탕을 먹어봤습니다.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설렁탕으로 유명한 을지로의 이남장에서 내장탕을 먹어봤습니다.사실 뭔가 먹을 계획에 없었는데, 촌수컷형이 얼마전에 술을 진탕 먹은 후로 맨날 비실거려서,주말이 지나도 비실거리면 뭔가 몸보신할만한 것을 사준다고 약속을 했드랬죠.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도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고,뭔가 안쓰러운 마음에 식욕은 없었지만 밥을 사주러 갑니다.삼계탕이라든지 뭔가 "보신" 이라는 느낌의 맛난걸 사주고 싶었는데.. 너무 무겁다며 이남장 설렁탕으로 정합니다. 함께 고생하는 별백성님도 함께 대접하기로 합니다. 둘은 설렁탕을 주문하고 (9,000원)저는 식욕 없으니 별미라도 먹어야겠다 하며 내장탕을 주문합니다. (10,000원) 내장탕의 비.. 2018. 10. 5.
봄날의 나들이 기록 - 금산과 용강식당 어죽 봄날의 나들이 기록 - 금산과 용강식당 어죽 봄날을 그리며, 지난 봄날의 기록을 이제 꺼내어본다. 금산 톨게이트를 나와서 어죽 파는 동네로 향하다 보면 이렇게 벚꽃으로만 가로수를 구성한 도로가 나온다. 시속 60km 기준 2~3분정도 달릴 수 있는 꽤나 긴 공간이다.벚꽃이 적당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가면 바닥에 벚꽃잎이 흩날려 더 멋지다. 이전 우리집 별장이었던 금산집에도 방문해보았다.내가 아끼던 벚꽃나무는 사라졌고, 소나무는 엄청 무성해졌다. 뭔가 여전한듯 했지만 엄청 휑해진 느낌이다. 가장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스프레이 카네이션이 심어져 있었다.봄날의 매력은 역시나 꽃에서부터 나오는 듯 하다. 주인댁이 안 계셨던 관계로 집 구경만 살짝 하고 나간다. 이곳에 왔다면 꼭 "용강식당" 에 가서 어죽.. 2018. 9. 23.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동화같은 이란은 이란역 근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가이드북에서 소개한 곳들 얼추 즐긴 우리는 까르푸 구경을 가기로 한다.까르푸에 대한 소개는 잠시 후에..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찍어보았다.자전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폐지수집(?) 하시는 대만 어주머니. 철사를 이용해 만든 공예품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파는 곳도 구경하고.. 가는 길에 소방서 앞에 있는 동상들을 놓칠 수 없는 나.함께 불 끄는 시늉 ㅋ 아이를 구한 소방수의 그 존엄한 모습은 뒤로하고..아기의 꼬추를 만지는 울 엄니 ㅋ 대만의 초등학교.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공원.공원이 참 깔끔하다. ( 대만 전체가 중국과는 다르게 꽤 깨끗하다. ) 까르푸 있는 건물에 왔다.까르.. 2018. 1. 16.
[노원 맛집] 털보 고된이에서 생선구이 먹었어요 맛나네요~ 회사의 송M 이 자신은 생선구이는 절대 안 먹는데,이 집에서는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곳을 엄청 칭찬했었죠.그래서 찾아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함께한 이는 김스타님. 노원에 위치한 이곳.이름은 "털보 고된이" 인데 인터넷 찾아보니 고된이는 "고등어" + "된장" 이라는 의미라네요 흠.. 저는 고되게 음식을 준비하는 털보 아저씨라서 털보 고된이인줄 알았다능.. ㅋㅋ 저런저런 메뉴를 판다는 입간판도 있네용. 오후시간에는 브레이킹 타임도 있으니 주의. 메뉴는 벽에 저렇게 붙어있습니다.우리는 고갈비백반 + 삼치구이백반을 주문합니다. 인테리어는 저렇습니다.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인기가 좋은 집인지 저녁시간이 되니 밖에서 줄 서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고등어와 삼치가 나왔습니다.왼쪽이 고등어 오른쪽이.. 2017. 11. 9.
[인사동 맛집] 도마 - 고기맛과 밥맛으로 유명한 곳이라네용~ [인사동 맛집] 도마 - 고기맛과 밥맛으로 유명한 곳이라네용~ 1241 / 1254 이전에 썬제로형과 인사동 투어를 하다가 발견한 곳.고기와 밥맛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당시에는 줄이 길어서 그냥 되돌아 갔던 곳. 오늘은 점심시간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다행히 줄 선 사람이 없었습니다. 럭키!!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우선 인사동이었기 때문인지 모든 도마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도마는 체인점 )이곳은 한옥을 개조한 느낌이 있어 좋았고,두번째로는 벽면을 밝고 이쁜 색상의 문들로 장식해 놓은 것도 특이해서 좋았습니다. 한옥 개조한 듯한 처마 인테리어 굳~ 메뉴는 고기메뉴도 있지만 점심상 메뉴에서 주문합니다.저는 마약된장찌개 고등어 정식을.그리고 썬제로형은 마약된장찌개 제육볶음 정식으로. 가격은 각각 9.. 2017. 10. 31.
[종로 맛집] 삼겹살이 이래 맛있어도 되는가? 맛찬들 우선 이 식당은 "맛있는 집" 으로 올리지만, 실제 사진을 찍은 이날은 "괜찮은 집" 수준이었다.그 이유는 아마 이 집 오기전에 회사에서 자극적인 과자를 주워먹었고,둘 다 먹는 속도가 늦어서 나중에는 조금 식은 고기를 먹었기 때문일 것이다. 여튼.. 그래도 꽤 맛잇게 먹은 맛찬들 후기 들어간다. 맛찬들은 종로에 위치해 있다.이 집을 알게 된 것은 UX 팀이랑 회식을 하면서인데...그 전까지는 자주 이 골목을 지나갔지만 아예 눈길조차 가지 않은.. 흔한 고기집의 모양새였다. 메뉴는 위와 같다.우리는 숙성 생삼겹살 3인분을 시킨다. 1인분에 150g 이면서 13,000원.보통의 생삼겹살이 180g 으로 많이 서빙되므로 살짝 비싼 편이라 볼 수 있다.그러나 나오는 반찬이나 서비스를 보면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도..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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