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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촌동 맛집] 이가네 돈수레 - 뒷고기 전문점이라오 대전에 내려갔더니 아버지께서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면서 차를 몰고 가십니다.아주 어릴적 살던 고향동네인 "중촌동" 까지 가시길래 대체 얼마나 맛있는 집인가 했습니다.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작은 길 옆에 있는 가게로 인도하십니다. 상호명은 "이가네돈수레".안에 들어와서 메뉴판에 써 있는 이름을 보고 알았습니다. ㅋ 딱 보아하니 뒷고기 전문점인것 같습니다.600g 에 23,000원.보통 돼지고기 1인분에 180~200g 정도 하니 1인분에 7,000 ~ 7,700원정도 합니다.600g 단위로 파는게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고기값 자체는 저렴한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의 인테리어는 정말 동네 식당입니다.테이블 수는 홀에 4개정도, 방에 2개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뒷고기에 대한 설명도 붙어있네요.과.. 2017. 7. 23.
[종로 맛집] 도네누 점심특선 - 가성비 훌륭하군!! [종로 맛집] 도네누 점심특선 - 가성비 훌륭하군!! 시작 : 15:52끝 : 16:00 오늘 점심에는 근처에서 일하게 된 갱또님을 만났다.사실 꼭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산책을 하자고 하며 돌아다니는데,젊음의 거리 먹자골목에서"도네누 점심특선" 을 발견하고 구성 대비 저렴한 가격에 놀래 먹어보기로 했다. 점심특선, 즉 점심에만 판매하는 메뉴인데.대충 비빔밥 + 찌개 + 계란후라이가 5,000원이라는 기가막히게 착한 가격이다. 정말 남긴 할까? 양을 어린이용으로 주려나? 등의 의문을 갖고 우선 주문해본다. 나는 통삼겹김치찌개, 갱또님은 순두부찌개. 우선 비빔밥은 비벼서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비빔밥용 반찬들이 따로 나오고, 큰 그릇에 계란 후라이 2개, 참기름, 김을 뿌려 내온다. 밥도 따로. 그.. 2017. 5. 29.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이제 관광지를 들르는 일정은 모두 끝났다.비엔티안에는 아직 사원을 비롯해 볼 거리가 몇 가지 있었으나,우선 어머니께서 체력을 다 하셔서 더 이상 관광지 투어로 기력을 소모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그나마 힘을 낼만한 요소들..음식과 쇼핑..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딸랏 싸오(아침 시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입구에서부터 뱀들을 신나게 찾을 수 있는 사원이 눈에 띄어 한 방! 라오스에서 처음 본 신호등.진짜 보행자 신호등은 처음 봤다. 바로 저것이 딸랏 싸오.아침 시장이라고 해서 재래시장을 생각했다면 오산! 딸랏 싸오 몰 ( Talat Sao Mall ) 비엔티안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에 있는 쇼핑몰로 흔히들.. 2017. 4. 20.
[필동 맛집] 중국집 말고 중국식 요리 복향원 [필동 맛집] 중국집 말고 중국식 요리 복향원 회사 주변에 일반적인 요리가 아닌 특이한 음식이 없을까 검색하던 중!보물같은 집을 하나 발견했으니 바로 "복향원" 이 곳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장면 파는 중국집" 이 아닌,중국 음식들을 파는 중국 요리집이다. 안쪽 인테리어는 다른 여느 중국 음식집과 비슷하게 인테리어가 훌륭하진 않다.고급지지 않은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고, 소박한 느낌이 많이 든다. 워낙 한국사람들이 중국음식을 잘 몰라서인지,사진과 함께 메뉴가 제공된다.( 저 곳에는 가격이 표시가 안 되어 있고, 메뉴판에 없는 녀석도 있다. ) 메뉴는 정말 많다.이전에는 5,000원으로 팔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메뉴 중 몇개는 재료의 물가상승 탓인지,인기때문에 올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수정되어 있.. 2017. 3. 26.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딱밧 체험 후 우리는 아침시장을 구경간다. 아침시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가는 길에 빨래가 걸린 집을 촬영하는 어머니. 빨래가 걸려 있는 것이 서민적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그 다양한 색상이 오묘해서인지꼭 빨래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으신다.왜 찍으시나요? ㅎㅎ 라오스 달달한 소스지를 굽고 계시는 시장 상인.뒤쪽으로는 닭고기들이 구워지고 있다. 저녁장사를 위해 미리 초벌을 해놓는 것일까?아침부터 이 꼬치들을 먹지는 않을테고.. ㅎ 바나나 잎에 밥을 싸주는 시장상인. 이곳의 아침 시장은 방비엥의 아침시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살아 있는 시장이다. 어딜가든 바나나잎으로 만든 공양물들이 있다.확실히 라오스에는 신앙심이 깊은 불자들이 많은가보다. 각종 반.. 2017. 2. 13.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자 라오스에서의 두번째 고급 음식 도전.타마린드!!! 첫번째 고급 음식점은 바로 비엔티엔의 컵짜이더.[라오스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외관은 저렇다. 일반 라오스의 식당들에 비교하면 외관부터 꽤나 준수하다. 참고로 타마린드는 나무 이름이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나는 가이드북에서 추천한, 라오스의 전통음식 5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Five Bites 를 고른다. 가격은 45,000킵으로 한화로는 약 6,300원.저 가격이 고급음식 가격인 것이다. ㅎㅎ왜냐? 쌀국수 두그릇 값보다 비싸니깐? ㅋㅋ 5가지 음식은1. 돼지고기 루앙프라방 소시지.2. 초록 야채 피클3. 아주 잘 말린 버팔로 육포4. 깨, 대나무, 바.. 2017. 2. 3.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 ( morning market )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 ( morning market ) 자 오늘은 아침 산책 중에 들렀던 방비엥의 아침 시장 이야기야. 엄청나게 큰 재래시장은 아니고,대부분 현지 사람들이 아침 찬거리를 사는 목적으로 열리는 작은 시장인듯 했어. 샌드위치, 바나나잎으로 감싼 밥, 튀김, 쌀국수 등도 팔고. 이전에 집 앞에 작은 사원들이 있던 거 기억하지?그런 곳에 공양드리는 용도로 사용할,바나나잎을 뾰족하게 만들어 노란, 하얀 꽃들을 두른 장식품도 그자리에서 만들어 파시더라. 저게 또 은근 잘 팔리는게 신기했어.종교의 힘이란~ 구워먹어야 하는 초록 바나나.그냥 먹을 수 있는 노란 바나나,오이.그리고 저 빨간 녀석은 뭔지 모르겠지만 저런 녀석들도 팔고. 간이 정육점도 있어.근데 보다시피 냉장시설같은게 없기 때문에,돼지.. 2016. 12. 1.
[라오스 방비엥] 최고의 맛집!! 개짱맛 돼지 바베큐 [라오스 방비엥] 최고의 맛집!! 개짱맛 돼지 바베큐 자,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다리던 시간이 왔어~저녁식사를 하러 갈꺼야 따라와~ ㅋㅋ 자, 먹자 골목(?) 으로 가기 위해 이 골목을 지나. 마사지 가게들도 지나~ 어떤 불상이 있는 절도 지나~ 다가.. 특이한 부처님의 모습에,부처님 좌상 하나 찍어주고... 아!! 근데 라오스의 부처님 특징이 뭔지 알아?우리 한국의 부처님은 그냥 꼽슬머리 형태면서 머리가 살짝 둥글자나? 라오스 부처님은 꼭 머리에 저렇게 뾰쪽한 것을 달고 계신다는 거~~ ㅋ 시장도 지나~시장에서는 반찬같은 것을 파는데, 우리는 맛난거 먹을꺼니 그냥 구경하며 지나가구~ 자 이곳으로 왔어.울 엄니는 뭔가 앉지 않으면 안 되기 떄문에 벌써 자리에 앉으셨어 ㅋㅋ 이 곳에서 파는것은 바로 .. 2016. 11. 23.
[수유 맛집] 황제 숯불 꼼장어 - 소금꼼장어가 있다! [수유 맛집] 황제 숯불 꼼장어 - 소금꼼장어가 있다! # 수유 이사 기념이라면서 집들이를 해야 한다며, 별쵸뤼짱과 선제로형이 우리집을 방문한다. # 집들이를 해본적도 없고, 내가 아는 집들이는 집에서 음식해서 대접하는건데... 집에 마땅히 상도 없고 좁고, 정리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집 구경한번 시켜주고 나가자고 했다. #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수유에는 밥집이 잘 없는 관계로 이쪽저쪽 해매며 수유 유흥가 2바퀴를 돌고서도 메뉴를 정하지 못하다가 결국 황제 숯불 꼼장어로 정하여 들어간다. # 별쵸뤼짱의 말로는 소금꼼장어는 꼼장어의 상태가 좋지 못하면 내놓지 못하는 메뉴라서 소금꼼장어를 파는집이 꼼장어가 신선한 집이라 했다. # 우리는 소금꼼장어 2개와 무뼈닭발 하나를..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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