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에 갔으면 이발 한번쯤 해봐야죠? ㅋ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에 갔으면 이발 한번쯤 해봐야죠? ㅋ Oh La La 식당에서 배부르게 밥 먹고..이제 주체 안되게 길어버린 머리를 해결하기 위해라오스에서 특별 체험을 해보기로 한다. 바로 머리 깎아보기!!! 뙤약볕을 뚫고 미용실을 찾아 이동한다. 발견한 미용실..역시나 문도 없고, 단촐한 미용실이다.. 디자이너 선생님(?)이 영어를 못 하는 관계로 우리는 걸려 있는 사진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고,우리는 오른쪽에서 3번째 있는 비대칭 머리 총각 스타일을 주문했다. 이름은 Am Beauty Salon 이라고 되어있고,한국 손님들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용실이라고 여튼 써 있다. 자 긴장감을 동반한 상태로 앉는다.어떻게 깎아놓을까 엄청 기대가 된다.. 좋은 의미로 반.. 나쁜 의미로 반.. ㅋ .. 2016. 12. 19.
[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미국 출장으로 한 동안 블로깅을 못 했다보니..이제는 친구에게 설명하듯 반말로 쓰는게 좀 어색해졌어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일기처럼 다시 써볼께요.혹시 반말이 그리운 분들은 다시 댓글을 달아주세요 ㅎㅎ 물놀이라고 하기엔 너무 활동량이 없었던 튜빙.그런데도 꼴에 물놀이라고 + 밥시간이 되어서 배가 고팠다. 호텔에 가서 샤워 한판 때리고 어제 밤에 눈여겨보았던,쏭강의 생선구이 요리를 목표로 출발한다. 가게는 오라라 ( Oh La La )배고파서 가게 간판을 점심에 못 찍었던 관계로, 저녁에 찍은 사진. 숯불에 생선구이를 비롯한 각종 꼬치를 굽고 있다. Beer Lao 330 ml. 10,000Kip ( 한화 약 1,400원 ) 주.. 2016. 12. 16.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튜빙의 마지막 포스팅이야. 어떤이에게는 이런 별것도 아닐 수 있는 튜빙이 3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었겠고,어떤이에게는 재미있는 튜빙의 간접경험이 3편으로 끝나서 아쉬울 수도 있겠지. 개인적으로 니가 아쉬워 하길 바래 ㅎㅎ과한 기대인가? ㅋㅋ 쏭강 ( 남쏭 ) 은 꽤 길고, 건너는 다리가 띄엄 띄엄 있기 때문에,중간중간에 저렇게 강을 건너기 위해 뗏목을 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어. 한참 떨어져 있던 엄마를 드디어 조우할 수 있었지. 정말 기대도 못했는데, 저렇게 강변의 나무 줄기를 잡고 버티고 계시더라구 ㅋㅋ저 얇고 가냘픈 나무줄기가 육중한 몸을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구 ㅋㅋ 동영상 속의 노젓는 저 .. 2016. 12. 15.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자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오늘은 경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꺼야. 사진 찍어드리느라,엄마를 먼저 떠내려보냈는데..나도 빨리 출발해야지!! 발 하나 담그고!폭 앉아서 출발~ 엄마가 저 구석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관계로 운 좋게도 따라잡아서,이렇게 셀카봉을 이용해 찰칵!!! 그리곤 또 엄마가 먼저 떠내려가셨어. ㅋ 자 이제부터는 열심히 경치를 감상하면서,내가 살짝 살짝 추임새만 넣을꺼야 ㅋ 튜빙을 하고 내려가다 보면,중간중간에 저렇게 오두막 같은게 있어. 저런 오두막은 음식점이자 술집(Bar) 야.그래서 저런 곳에서 줄을 던져주면, 그곳을 이용할 생각이면 줄을 잡고 강가로 이동하고,저곳에서 밥도 먹고, 스낵도 먹고, 술도 먹곤 하지. 그런데 우리는 너무 .. 2016. 12. 7.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꺼야. 너무 기대를 시켜서 실망도 클까봐 걱정되네~사실 튜빙 이야기가 별로 이야긴는 없을꺼야.왜냐면 대부분 그냥 풍경 감상이 될꺼거든 ㅋㅋ 원래 튜빙은 보통 점심 혹은 그 이후에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우리는 딱히 할일도 없어 빠르게 튜빙을 시작했어. 이곳이 튜브를 대여해주고, 튜빙을 시작하는 상류로 우리를 대려다줄 튜빙샵!!관광객 상대에 이골이 났는지,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귀찮음이 물씬 묻어났어 ㅎ 영어로 튜빙에 대한 설명이 써 있어.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대여를 하며, 예약할 필요는 없다.튜브 대여료는 55,000Kip ( 한화 약 7,700원 ).그리고 보증금은 60,000 Kip.. 2016. 12. 6.
[라오스 방비엥] 폿이모 치킨샌드위치 - 이녀석이 짱이었어!! [라오스 방비엥] 폿이모 치킨샌드위치 - 이녀석이 짱이었어!! 튜빙 이야기를 기다리는데 튜빙 이야기는 안 나오고,다른 얘기만 엄청 하지? 기다려!!하이라이트는 원래 뜸을 들이고 나오는 법이거덩 ㅋㅋ 지난번에 이 폿이모네서 먹은 바게뜨 샌드위치와 팬 케이트에 대해 소개했었지?근데 그 때 먹은건 30,000Kip ( 한화 약 4,200원 ) 이나 되는 아주 고급진 샌드위치였는데,오늘 도전한 건 고작 10,000Kip ( 한화 약 1,400원 ) 짜리 샌드위치야. 근데 말야..이 녀석이 진짜 짱짱 맛있어 ㅋㅋㅋ이게 정말 1,400원이어도 되는거야 싶은 녀석이라구. 이 녀석의 이름은 바로..Chicken Garlic Sandwich. 딱 알맞은 재료들만 들어가서,재료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가격도 저.. 2016. 12. 5.
[라오스 방비엥] 개판 이야기.. 진짜 개판 ㅋㅋ [라오스 방비엥] 개판 이야기.. 진짜 개판 ㅋㅋ 자 오늘은 어찌보면 재미있고,어찌 보면 짜증날 수 있는 개판 이야기를 할꺼야. 이 개판이란게 정말 멍멍 개판 이야기이면서,중의적인 의미까지 포함한 개들의 개판 이야기야. 방비엥에서는 아침이 되면 어디선가 떠돌이 개들이 몰려와 ㅋㅋ처음에는 저 개들이 인도처럼 광견병을 가진 개는 아닐까,혹은 포악해서 갑자기 우리를 공격하는게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걱정할 필요는 딱히 없었어.그러나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고 저녀석들이 다가오면 자리를 피하는 것을 추천해. 저 개들은 우리에겐 별로 관심이 없더라..자기들끼리.. 짝짓기 하느라 정신이 없었거든 ㅋㅋ 수많은 개들 중 저 연한 갈색을 가진 개만 암캐였던 것 같은데,저 녀석을 두고 얼마나 치열하게 싸움을 하던지 ㅋㅋ .. 2016. 12. 2.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 ( morning market )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 ( morning market ) 자 오늘은 아침 산책 중에 들렀던 방비엥의 아침 시장 이야기야. 엄청나게 큰 재래시장은 아니고,대부분 현지 사람들이 아침 찬거리를 사는 목적으로 열리는 작은 시장인듯 했어. 샌드위치, 바나나잎으로 감싼 밥, 튀김, 쌀국수 등도 팔고. 이전에 집 앞에 작은 사원들이 있던 거 기억하지?그런 곳에 공양드리는 용도로 사용할,바나나잎을 뾰족하게 만들어 노란, 하얀 꽃들을 두른 장식품도 그자리에서 만들어 파시더라. 저게 또 은근 잘 팔리는게 신기했어.종교의 힘이란~ 구워먹어야 하는 초록 바나나.그냥 먹을 수 있는 노란 바나나,오이.그리고 저 빨간 녀석은 뭔지 모르겠지만 저런 녀석들도 팔고. 간이 정육점도 있어.근데 보다시피 냉장시설같은게 없기 때문에,돼지.. 2016. 12. 1.
[라오스 방비엥] 아침산책 2탄!!! [라오스 방비엥] 아침산책 2탄!!! 자 방비엥 아침산책 2탄이 돌아왔어.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어제 1탄을 그렇게 마무리한게 참 감질나긴 한 것 같아.그런데 또 1탄과 2탄을 묶어버리면 말이지..사진이 한 글에 50개정도 올라가게 되서..로딩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글 하나 쓰는데도 너무 오래 걸리게 되니깐.... 이런 저런 이유로 그냥 이해해달라고 ㅋㅋ 글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이게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혹은 글의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더라고.글 하나 쓰는데 최소 30분정도는 대충 잡아야 하거든..이게 고된 일이야 ㅋㅋ 그러니 불평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잘 읽어주고,독자들이 많다는건, 열심히 읽어준다는 것은 보통 댓글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댓글을 잘 달아주면 힘이 나서 열심히 쓸.. 2016. 11.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