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죵빠이와 안동반점에서 푸짐히 먹은 후에,이전에 죵빠이가 데이트 했던 곳 중 하나인 커피 명가에 가기로 한다. [보문역 맛집] 안동반점 - 역사가 있는 중국집. #커피명가란 이름만 듣고 나는 조금 중후한 풍의,못 해도 "압구정 커피" 느낌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가진 그런 카페를 상상했는데,이곳은 노란간판에, 영문으로 커피명가라고 써 있는 그런 곳이었다.이런 반전이... ㅋㅋㅋ #이 곳은 저 겨울부터 봄까지 파는 딸기 케이크가 유명하다는데,죵빠이의 후기로는 뭐 그렇게 엄청까지 맛있지는 않다고..​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다.깔끔하며 모던한 편이다.​ #메뉴는 저렇게.아메리카노 Hot 이 3,800원이니 왠만한 프렌차이즈 가격이라고 보면 될듯싶다.. 2016. 6. 14.
[혜화 데이트] 낙산공원의 벚꽃을 추억하며.. [혜화 데이트] 낙산공원의 벚꽃을 추억하며.. #상만이와 함께 함 #낙산은 산세가 낙타와 닮았다고 해서 낙타산이라고 불렸다가, 낙산으로 바뀌었다.낙산에 있는 공원이어서 낙산공원이다. #봄에 방문했는데 사진 정리하다가 이제야 올린다. #순전히 벚꽃만 펴 있는 것보다는 초록색 잎파리가 함꼐 있는 것이 더 이쁜 것 같다. #봄에 아직 약간의 한기가 있을 때..그 때 산책하기가 참 좋은 것 같다. #밤 야경이 참 이쁘다. #낙산공원 한쪽 반대편에는 성벽이 있고,그 성벽 너머에는 아파트들과 주택들이 보인다. #성벽 뒤로 나무 다리들이 있어 운치 있다. #이 날은 붉은 달이 떴었다.핸드폰 카메라는 노이즈가 너무 심하다. #흰 조명, 붉은 조명..하얀 벚꽃, 구불구불한 길,뭔가 구도를 비롯하여 너무 이쁜 샷이다. #.. 2015. 11. 30.
[산책] 봄날의 삼청동 - 데이트 코스로 좋아요. [산책] 봄날의 삼청동 - 데이트 코스로 좋아요. =김스타님과 봄날에 삼청동 산책을 갔어요. =저 꽃은 등나무 꽃으로 추정된다.연보라색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이 앙증맞으면서 이쁘다. =라일락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라는 김스타.그러나 저건 라일락처럼은 전혀 안 생겼는데.. 저게 라일락이 아니냐며.... =위 사진이 라일락이다.라일락은 저런 식으로 편다.주렁주렁 달리지 않는다. ㅎ =목욕탕이 있는 높은 곳에서 발견한 빠알간 매화.한옥의 기와지붕과 너무나도 조화가 잘 된다. =다시 봐도 이쁘다.너무 단아하다.저 매화 보러 저 곳을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이쁘다.봄이 빨리 왔음 좋겠다. =한옥집과 대나무, 그리고 골목.햇살이 조명을 더해 그림을 완성한다. =너무나도 이쁜 꽃.빨강, 노랑, 흰색이 너무 이.. 2015. 11. 21.
[일본/교토] 니죠죠 #3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일본/교토] 니죠죠 #3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2015. 10. 04. 교토 투어를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자 오늘도 니죠죠를 함께 투어해보아요. 오늘은 마지막 날이에요. 이 건물이 바로 혼마루의 성이에요. 이전 글에서 두번째 성( 성이라기엔 집에 가까운 형태지만 ) 을 먼저 봤었죠? 이 녀석은 혼마루 성이라기에는 뭔가 아주 오래된 목조 건물이기만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 성에 비해 화려함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저 나무들의 색상의 교차와, 오래된듯한 저 거뭇거뭇한 나무의 색상이 참 멋집니다. 특별한 기간에는 이곳을 오픈한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안타깝게도 특별한 기간이 아니었나봐요. 그.. 2015. 10. 30.
[책 정리] 자연은 알고 있다. ( 자연 이곳 저곳에는 인생의 해답이 숨겨져 있다. ) - 1cm+ 자연은 알고 있다. 힘든 상황이 지나갈까 의심될 때는먹구름이 저절로 걷히는 것을 보면 된다. 힘없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용기 없을 때는가녀린 들꽃이 바위틈을 비집고 피어나는 것을 보면 된다. 진정한 사랑이 있을까 회의가 들 때는한번 짝 맺으면 죽을 때까지 함께한다는 늑대를 보면 되고, 자꾸만 부모님에게 반항심이 들 때는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봉양하는 까마귀를 보면 된다. 주말에도 쉴 새 없이 일의 압박으로 머리가 복잡할 때는하루 12시간 잠만 자도 굶어 죽을 일 없는 나무늘보를 보면 되고, 목적 의식 없이 그저 주저앉고 싶어질 때는한 번의 사냥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어미 치타를 보면 된다. 왜 나는 늘 뒤쳐질 수밖에 없을까 의기소침해질 때는물속에서는 남보다 빠르게 헤엄치는 거북을 보면 되고.. 2015. 9. 7.
[책 정리] 속도 위반 ( 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다. ) - 1cm+ 속도 위반 인간은 종종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고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 하고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에, 무모해지고탐욕스러워지고조바심 내고쉽사리 좌절한다. 자연은,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이하지 않고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고땅 위에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고또 사라진다. 자연은 말없이 말해준다.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데에도세 계절의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을. 국화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과더 빛나는 승리를 바라면서,기다리고 인내하지 않는 것은어리석은.. 2015. 7. 21.
[음식 이야기] 가을제철 임진강 참게 이야기 * 임진강 참게 이야기 * 가을이 제철 "알이 통통하게 오른 참게는 소 한마리와도 바꾸지 않는다" 는 말이 있을정도로 맛나다고 한다. 몸통이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가 다 큰놈. 가로 몸통길이가 5cm 이상되면 다 큰 녀석이라 봐도 무방. 다 크는데 3년 이상 걸린다. 수게도 노란게 꽉 차있다. 이를 "장" 이라 부른다. 강에서 잡은 암게도 진짜 "알"이 차있지 않다. 암게의 껍질 안에 있는 노란 녀석은 알이 아닌 장이다. 이 장은 게가 겨울에 섭취할 영양분이다. 알(장)이 찼는지는 배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알이 찼을 경우는 배부분이 볼록 튀어나온다. 이전에는 임진강이 오염되어 수가 줄어 한마리에 몇 만원씩도 했지만 요즘은 수량이 늘어서 물가가 다운되었다 한다. 임진강을 청정지역으로 만들고, 치어방류를 .. 2013. 2.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