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0642 / 0656 강북지역에 산 지 꽤 되었는데 지도에 보이는 아주 큰 숲인 "북서울 꿈의 숲" 을 한번도 안 가봤다는 것을 인지한 우리(김스타와 돼지왕 왕돼지) 는 오늘 북서울 꿈의 숲을 가보기로 합니다. 수유에서부터 걸어서 갔기 떄문에 "북문" 을 통해서 들어갑니다.그리고는 이정표를 보면서 정문을 향해 가기로 합니다. 매일 그림 그리는데 나쁜 자세로 작업을 해서인지거북목이 생활이 된 김스타님. 한참을 걸어서 이제 정문쪽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꽃사슴이 있는 곳을 갑니다.꽃사슴 정말 왜 "꽃"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이쁩니다.저 하얀색 무늬들. 마치 화가가 신경쓴듯 신경 안 쓴듯 붓 터치를 해준 것만 같네요. 통에 들어가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뿔도 달린.. 2017. 8. 29.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f 모닝 산책~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f 모닝 산책~ 시작 : 10:23끝 : 10:42 샌프란시스코를 출장으로 갔기 떄문에,이제는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구경할 여유가 더 이상 없다. 그래서 최소 하루 8시간은 일해야 하므로,새벽에 일어나서 Fisherman's Wharf 를 구경한 후 호텔로 돌아가 일을 하기로 한다. Wharf 라 하면 부두 혹은 선창인데..Fisherman's Wharf 는 어부들의 부두라는 뜻이렸다. 그래서 고기잡이 배가 꽤 많이 정박해있다.이른 아침이라 아직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았나보다. 그나저나 저 청명한 하늘을 보라..한국에 돌아와 워낙 미세먼지한테 당하고 있어서인지 하늘 색을 볼 떄마다,저 곳의 깨끗한 공기와 하늘, 가시거리등이 항상 부럽다는 마음이 든다. 현대적인 배.. 2017. 6. 26.
We are young. 삼청동 돌담길을 지나 상가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즈음에 요 아래 그림이 있다. 너무 느낌이 좋아 한장 찍어 보았다. 요즘 부라니가 맨날 순수한, 가슴뛰는 사랑 이제는 나이먹어서 못한다고 하는데.. 이런 그림으로는 뭔가 생각을 바꾸지는 못했겠지?? 정말 옛날부터 어머니도 그렇고, 내 오랜 벗 소영이도 그랬지만 정말 나이먹고도 손 붙잡고 다니는 노부부, 그리고 나이먹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만나서 소박하게 수다떠는 친구만큼 부럽고 보기 좋은 것은 없다고.. 그렇다. 유치원때는 뽀뽀도 사랑해서, 젊을 때의 뽀뽀도 사랑해서, 그리고 나이먹어서 죽기전의 뽀뽀도 사랑해서일텐데... 많은 사람들은 젊은이들의 뽀뽀 그리고 사랑행각만 정당하고 나이먹으면 주책, 그리고 어릴 때는 어린 놈들이 뭘 아느냐고 이야기한다.. 중요한것.. 2014. 12. 28.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맹수니랑 살다 보면정말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사람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말만 못하지 사람과 비슷한 습성을 보인다. 요즘은 잠을 잘때는 보통 강아지처럼 엎드려 잘 때도 있지만저렇게 뒤집어 까고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기 배를 만져달라고 낑낑거리며손을 조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귀여워서 미쳐버릴것 같아 배에 푸푸~ 바람도 불고뽀뽀를 하기도 한다. ㅎㅎ 개인적으로 나도 배를 쓰담쓰담 하는 걸 좋아하는데맹순이가 이 오빠를 닮아서인지배만 만져주면 그렇게 코~ 하며 잘 잔다. 우리 이쁘니 맹수니오빠가 집에 가면 또 배 쓰담쓰담 해줄꼐~ 강아지,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누워서, 맹수니, 맹순, 맹순.. 2014. 4. 24.
[소소한 일상] 발정난 맹쭈니 ㅠ 살려줘~ [소소한 일상] 발정난 맹쭈니 ㅠ 살려줘~ 맹쭈니 엄마 구월이는 발정이 나면 우리를 괴롭히지 않고,우리가 소위 "남편" 이라고 부르는 특정 인형들을 괴롭혔다. 구월이의 남편은 최초에 바나나를 들고 있는 하얀색 고릴라였다가.나중에는 노란색 금발 색이 복실복실한 강아지 인형이었다..보고싶은 구월이 이야기는 뒤로 하고... 인형과는 교제(?) 를 하지 않는 우리 맹쭈니는우리의 팔을 괴롭힌다. 맹쭈니는 요즘은 밥만 먹으면, 특히 고기가 들어있는 밥만 먹으면 금새 발정이 나곤 한다.마치 사람으로 치면 밥을 먹으면 소화시키려 산책을 가듯,우리 맹쭈니는 고기가 들은 밥을 먹으면 소화시키려 발정나서 특정 행위(?) 를 시도한다. 발정이 나면 팔을 달라며 낑낑거리고, 뽀뽀를 하는 등 애교가 폭발하며,꼬리를 선풍기 켠듯한.. 2014. 4. 15.
우송대 고양이 카페. 노블 캣( Noble Cat ) 우송대 고양이 카페, 노블 캣( Noble Cat ) 안주빨선생과 식후 뭐가 있나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어디를 가야할지 정하지 못하고,결국 동네주민인 안주빨선생이 자신은 고양이 카페를 자주 간다며 추천해서 그곳을 가게 되었다. 우리가 찾은 고양이 카페 이름은 "노블 캣(Noble Cat)"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카페. 사실 고양이 카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방문한 것은 처음.내가 생각했던 고양이 카페는 일반적인 카페와 비슷한데 좌석이 거의 헝겊으로 된 쇼파이고,고양이들이 그 헝겊 쇼파 위에 한두마리씩 앉아서 졸고 있는..그리고 손님들이 그런 고양이들을 쓱싹쓱싹 하다가, 커피마시고,이야기하다 또 고양이들 쓱싹쓱싹 하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 이곳은 좀 달랐다.고양이와 노는 공간이 따로 있고.. 2013. 6.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