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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1000원의 행복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 [일본 교토] 1000원의 행복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 숲)에서는 1000원으로 행복을 만날 수 있다. #그 행복이 뭐냐고?바로 시간제한 없는 자전거 대여!! #일본에서, 그것도 유명한 관광지에서!!단돈 1000원에 시간제한이 없이 자전거를 대여해준다니.. 나는 솔찍히 사기가 아닌가 생각했다.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가 주는 이미지 때문에 괜찮겠지 싶었다. #일본어는 "렌타사이쿠루 1일 1회 100엔" 이라고 써 있다.렌타사이쿠루는 "렌탈 사이클"을 이야기한다. #대여할 때 여권을 제시하면,여권번호를 기록하고 100엔을 받고 자전거를 대여해준다. 100엔이라는 가격때문에 여권번호를 주는것이 또 깨림직하지만,사실 뭐 한국에서는 개인정보는 공용.. 2015. 11. 26.
대방어님을 잡숩다 @ 노량진 수산시장 자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간단 탐방기에 이어~ 대방어는 흰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뱃살 부분으로 지방이 많고, 빨간 부분은 살 부분이다. 요 위에 보이는 녀석이 뱃살쪽인데 저 훌륭한 마블링을 보라. 아흑.. 근데 신기하게도 저 뱃살쪽이 입에서 녹는것이 이해는 가는데 음.. 살쪽도 녹는 것이 정말 대방어 철은 대방어 철인가보다. 확실히 맛은 참치와 또 비슷한데 그러면서 오히려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다. 역시 제철 생선은 짱인것 같다. 요 녀석은 우리가 가져온 ( 대방어 뜬 가게에서 공짜로 주었다. ) 서더리로 끓여준 매운탕인데 너무 맛있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매운탕의 가격은 소(小) 기준으로 10,000원!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어서인지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났고, 매운.. 2015. 6. 23.
노량진 수산시장 탐험기 컴퓨터 시장 중 용파리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용산 전자타운이 있듯, 수산 시장 중 노파리(? 이런 말이 있나?) 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노량진 수산시장 탐방에 떠났다. 배경은 이렇다. 주말..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나는 "나와" 라는 one of 투 뚱쓰 횬쵸뤼 짱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한창 배불렀지만 혼자 집에 있기도 싫어하고 대방어 철이 가기 전에 꼭 러쉬를 가야한다는 원 뚱스의 설득에 7시경에 그의 집쪽으로 향한다. ( 그의 집쪽이 노량진에서 가깝다. ) 가는 길에 그는 노량진에서 사기당하면 안 된다면서 이것저것 조사하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돈의 노예인 나는 사기 당하는게 싫어서 + 또 다른 돈의 노예인 뚱쓰도 사기당하는게 싫어서 서로 어떤 집이 맛나나 어떤 집이 맛집인가.. 2015. 1. 31.
인도 뉴델리 공항 택시. 인도 뉴델리 공항 택시. 인도 뉴델리 공항 택시.공항철도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덕에 경쟁력이 많이 사라졌지만, 4명을 꽉 채워 탄다면 아직까지 가격대비 만족도는 나쁘지 않다.세관을 지나 입국장으로 나오면, 양쪽 끝에 각각 3곳의 택시회사 카운터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이중 메루 캡스( Meru Caps ) 와 메가 캡스( Mega Caps ) 는 사설 고급택시 회사고Black / Yellow 는 델리 교통경찰협회에서 대행하는 구형 택시 예약소. 세 곳 모두 목적지를 말하면 바우처를 끊어주는 일종의 선불제 ( Prepaid ) 택시.고급택시의 경우 한국이나 일본회사가 생산한 에어컨 차량에 기사들도 영어 구사능력이 상당한 편.구형 택시의 경우는 클래식함이 지나친 기종으로 당연히 에어컨 같은 설비도 안 돼.. 2014. 1. 21.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 메인바자르( 빠하르간즈 ) 풍경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 메인바자르( 빠하르간즈 ) 풍경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은 보통 뉴델리 공항으로부터 시작하고,인도 안에서의 배낭여행의 시작은 뉴델리 역 앞 메인 바자르 ( Main Bazaar ) 이다.이 지역은 지역명이 "빠하르간즈" 혹은 "빠하르간지" 로 메인 바자르와 빠하르간즈를 섞어 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빠하르간즈는 인도의 평균적인 모습을 가진 곳으로 봐도 좋을 정도의 특성을 갖고 있다.인도에는 꽤 발전한 모습도 있고, 생각지도 못할만큼 후진 모습도 많이 있다. 빠하르간즈의 메인 바자르 로드Main Bazaar, Paharganj 일대08:00~20:30 ( 가게에 따라 조금씩 다름)메트로 라마 크리슈나 아쉬람 역 하차 배낭여행자들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원래 이일대는 한국의 동대.. 2014. 1. 7.
[먹거리 X파일] 효소의 불편한 진실. 정체. 모든 것. [먹거리 X파일] 효소의 불편한 진실. 정체. 모든 것. * 시중에서 말하는 효소란? 원재료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일정기간 숙성시킨 설탕절임식품. * 진짜 효소란? 우리 몸속 세포 내에서 우리의 생리작용을 돕는 단백질 ( 촉매 ).대부분 세포 체내에서 작용을 하며, 세포 밖으로 배출되는 녀석들은 소화효소로 알려진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등이 있다. * 효소의 가격은 합리적인가? 비싸다. 설탕절임일 뿐인 효소를 많은 업체에서 1L 에 10만원 안팎으로 판매.효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는 100만원의 수강료를 요구하는 곳이 많음.원재료와 강의내용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다. * 효소로 병을 고친다? 효소만으로는 병을 고칠 수 없다. 효소라고 말하는 것은 장기 보관의 장점만 있고,설탕의 양.. 2013. 11. 26.
부동산 중개수수료(복비) 얼마나 줘야 하나요? 부동산 중개수수료(복비) 얼마나 줘야 하나요? 이번에 이사를 했다.사실 공인중개사에 대한 궁금증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그 때는 그냥 궁금하기만 할 뿐 현실적으로 연관성이 적었기 때문에 안 알아봤으나, 이번에 계약금이니 수수료니 아버지께서 지불하시는 것을 보고 알아보게 되었다. 뭐가 궁금했느냐?공인중개사의 수입은 어느정도나 될까? ( 얼마나 되길래 이렇게 아파트 근처에 빼곡히 있는가? )중개 수수료는 얼마나 주어야 하는가? 뭐 이정도였다.그럼 함 알아보자. 왜 부동산(공인중개사) 를 통해 거래를 하는가? 공인중개사 없이 당사자들끼리의 거래도 합법이다. 하지만 중개업자 없이 거래하게 되면 사기를 당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는 말 그대로 공인된 중개업자로, 중개업자가 개입하여 여러 가지 서류를 작성함으로.. 2013. 6. 17.
삼황오제의 삼황(三皇)은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사람은 "단군" 할아버지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역사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삼황오제이다.여기서는 이 중 삼황(三皇)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삼황은 중국 고대 전설상의 세 명의 임금을 이야기한다.이 세 명은 복희씨, 신농씨, 여와씨로 알려져 있다. 이 세명의 구성을 역사서마다 조금씩 다르게 정의한다.복희, 신농은 삼황 중 두명으로 항상 인정되지만,세 번째 여와는 수인, 축융, 황제 등과 함께 역사서마다 다르게 기술한다. 이 세명의 왕에 대해서 다른 인물을 가르킨다는 논란이 많아,사기를 기술한 사마천은 이들을 천황(복희), 지황(신농), 인황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아 중 여와가 가장 대중적인 삼황으로 받아들여져,복희, 신.. 2013. 5. 15.
[홍콩] 홍콩 배낭여행자들의 숙소 특징. [홍콩] 홍콩 배낭여행자들의 숙소 특징. 이번 여행의 첫 도착지 홍콩. 홍콩은 사람들에게 화려한 야경과 쇼핑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야경.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가기 때문에, 그리고 세일기간에는 메이커 상품들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떄문에 사람들은 홍콩을 자주 방문한다. 실제로 필자도 홍콩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영국령이었던 홍콩은 99년만에 중국에 반환되었고 이로 인해 서양의 영국의 특성을 간진하게 된 동양의 중국.. ( 동서양의 조화 ) 화려한 야경과 엄청난 쇼핑타운들. 영국풍의 건물과 문화가 중국에 어울어진 느낌. 가이드북을 보면서도 중국에 대한 기대에 가슴을 두근거렸다. ▲ 아름..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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