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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 Matina Lounge ) 언제나 학생같은 마인드로 소비생활을 하는 내가..살면서 절대 못 갈 줄 알았던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 날이 왔다. 물론.. 아직도 나름 학생같은 마인드의 소비생활을 고수하는지라..내 돈 주고 가진 않고, 신용 카드에 딸려 있는 연 3회 무료 이용의 부가기능을 이용했다. 이용료 정가는 31$ 이다. ( 2016년 11월 기준 ) 인천공항의 마티나 라운지. 공항에 2개가 있다. 동편 11번 Gate 근처에 하나, 그리고 서편 43번 Gate 근처에 하나가 있다.나는 11번 Gate 근처의 것을 이용했다. 입구부터 멋지게 생겼다. 라운지에서는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샤워를 할 수도 있고, 취침을 할 수도 있고,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업무를 볼 수도 있다.그러나 우리( 나와 진짜별형 ) 는 곧 샌프란시스코.. 2017. 5. 2.
[명동 맛집] 육통령 - 고기의 대통령이라? 호~ [명동 맛집] 육통령 - 고기의 대통령이라? 호~ 우리 파트의 2월 회식은 명동에 있는 "육통령".우선 회식메뉴는 대부분 고기 위주.그리고 이 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했기에 이 집으로 당첨!! 수요미식회 맛집답게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예약은 따로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밥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모르는 사람들 얼굴은 열심히 가려주고,실내는 꽤나 비좁다.명동이라는 땅값 떄문인지 통로가 사람 한명 지나가는 정도의 너비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 테이블은 3인이 앉았다.나, 전방아, 그리고 송M돌판처럼 생긴 녀석에 소금과 갈젓으로 추정되는 녀석이 올려져 나온다.저 돌은 무거워보이지만 매우 가볍다. 기본 찬은 샐러드와 파채, 깻잎 그리고 명이나물. 먼저 흑돼지 오겹살 3인분으로 시작한다.가격은.. 2017. 4. 2.
[종로3가 카페] 카페디홈 ( Cafe Dhome ) 후기 [종로3가 카페] 카페디홈 ( Cafe Dhome ) 후기 오랜만에 갱또님과 조우하여 다녀왔다. 카페에 가서 작업(?) 을 자주하는 나는 가성비 좋은 아지트같은 곳을 찾고 싶었다.그래서 검색하다가 D Home 카페를 알게 되었고, 갱또님을 꼬셔 찾아간다. 위치는 상당히 안 좋다.아지트로서는 괜찮을지 모르나 너무 깊숙한 골목 안에 덩그러니 있어 처음에 찾아갈 때 "진짜 이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었다. 여튼 찾았으니 들어갔다.우선 첫 이미지가 별로였다.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약간 싸늘했으며, 최근에 페인트 칠이라도 하셨는지 오묘한 화학물질 냄새가 많이 났다. 카페이지만 저녁에는 맥주도 파나보다.들어갔더니 "어떤 거 드실꺼예요?" 라는 말로 우리를 반겨주었다.나는 당황하며 "샐러드랑 그런거 먹으려구요" 라고.. 2017. 3. 25.
[일상] 최근 쇼핑 내역~ [일상] 최근 쇼핑 내역~ 불금에 외로웠던 나는 혼자서라도 즐거운 저녁을 보내기 위해수유 시장과 그 안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쇼핑해온다. 땅콩 1kg, 발아현미 햇반, 참쌀 선과,40도짜리 일품 안동소주, 그리고 글뤼바인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마시는 술), 위즐 아이스크림,로메인 상추, 그리고 매운 양념 치킨(from 수수치킨). 처음에는 간단히 샐러드만 해먹기 위해 로메인 상추(시저 샐러드에 들어가는 상추)만을 샀는데,지나가다 회사 형들이 무조건 맛봐야 한다는 안동소주( 물론 공장판이지만.. ) 40도쨔리를 하나 사게 되었고,그에 맞춰 먹으려고 땅콩을 사게 되었고,현미밥이 세일하길래 사게 되었고,날씨가 추워서 술을 더 사고 싶다는 생각에 글뤼바인 (독일판 벵쇼라고 보면 된다... 2017. 3. 18.
[판교 맛집] 투 에 이오 ( tu e io ), 맛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판교 맛집] 투 에 이오 ( tu e io ), 맛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랜만에 방샤셤머를 만났다. 어떤 이유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방샤셤머가 이번에는 내가 판교를 내려와야 한다고 했고,나는 그 말에 동의를 하고 이번에는 내가 판교까지 내려갔다. 방샤셤머가 나를 데리고 간 곳은 "뚜 에이 오( tu e io )" 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뜻은 You & Me 라는 뜻이란다. ㅎㅎ 이 식당이 위치한 곳 골목 근처에는 이 가게와 같은 식의 모던한 느낌의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왕 치즈 덩어리가 있다.실제 이 치즈를 사용하는지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가루와 기구의 행태를 보아 그런 것 같다. 오픈 주방인데, 인테리어에 사용된 가구들의 느낌이 꽤나 따뜻했다. 우.. 2017. 3. 5.
[편의점] GS 표 편의점 김밥 후기~ [편의점] GS 표 편의점 김밥 후기~ 요즘 몸에 이런 저런 문제가 생겨 약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배가 안 고픈데도 밥을 챙겨먹어야 했다. 그래서 간단하게 요기할 거리를 찾다가 편의점 김밥들을 도전하게 되었다. 이 날 먹은 것은"참치 마요 김밥" 과 "스팸마요 김밥" 그리고 "고추참치 김밥" 이다. GS 에서만 파는 녀석이며, 이 녀석들도 모두 "혜자엄마" 가 광고하는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같이 진열되어 있는 몇몇 김밥에서는 혜자엄마의 얼굴을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각 1,700원이다. 요 김밥들을 전지렌지에 약 30초정도 돌려먹으면 따끈하니 차게 먹는 것보다 맛난다. ( 물론 개취 ) 요즘 혼밥족들이 많이 생겨서인지 삼각김밥이 아닌 일반 김밥의 포장에도 약간의 "혁신(?)" 이 생겼다.절취선을 따라.. 2017. 2. 19.
[의정부 맛집] 돈까스 클럽 - 다양한 돈까스를 맛봐요!! ​ [의정부 맛집] 돈까스 클럽 - 다양한 돈까스를 맛봐요!! 김스타님은 동네에 인프라가 너무 없다고 자주 툴툴대는데,그 와중에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가게가 하나 있으니 그건 바로 "돈까스 클럽!!" 얼마나 맛있나 한번 같이 가보기로 한다. 돈까스 클럽은 체인점이라 이곳저곳 있지만,그냥 김스타님의 집 근처인 의정부 용현점으로 가본다.​ 인테리어는 약간 낯설다.블랙보드에 그림과 글씨를 적어 넣은 것과 바닥의 타일색, 그리고 실내 인공나무 등의 인테리어가,이상하게 위화감을 준다. 점심시간을 좀 지나서 갔는데도, 5분 정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한다.대기하는 김스타님..​ 돈까스 클럽은 이름처럼 다양한 돈까스를 판매한다.이 중에서 나는 김스타님이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던 "샐러드 돈까스" 를 주문한다.가격은 9,.. 2016. 12. 31.
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 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나의 오래된 지인 방샤셤머가 나를 초대해주었다.방샤셤머는 원래 정자동쪽에 있는 오피스텔에 살았었는데,이번에 판교쪽 아파트로 살림을 옮겼다. 집들이겸으로 초대를 받아 놀러 갔다. 방샤셤머는 늘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방샤셤머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봐도 봐도 새로운 모습으로 느껴진다. 방샤셤머는 요즘 페스코 베지테리안(Pesco-vegetarian, Pescetarianism) 을 표방한다.페스코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에 더해 우유, 달걀, 생선( 해산물 )까지는 먹는다.​그래서 오늘의 메뉴도 페스코 베지테리언 푸드이다! 준비한 메뉴는 데친 브로콜리, 그리고 문어숙회!!문어를 회처럼 썰어 담아 놓은 모습이 고급 일본 요리같다.​ 샐러.. 2016. 12. 25.
[라오스 방비엥] 최고의 맛집!! 개짱맛 돼지 바베큐 [라오스 방비엥] 최고의 맛집!! 개짱맛 돼지 바베큐 자,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다리던 시간이 왔어~저녁식사를 하러 갈꺼야 따라와~ ㅋㅋ 자, 먹자 골목(?) 으로 가기 위해 이 골목을 지나. 마사지 가게들도 지나~ 어떤 불상이 있는 절도 지나~ 다가.. 특이한 부처님의 모습에,부처님 좌상 하나 찍어주고... 아!! 근데 라오스의 부처님 특징이 뭔지 알아?우리 한국의 부처님은 그냥 꼽슬머리 형태면서 머리가 살짝 둥글자나? 라오스 부처님은 꼭 머리에 저렇게 뾰쪽한 것을 달고 계신다는 거~~ ㅋ 시장도 지나~시장에서는 반찬같은 것을 파는데, 우리는 맛난거 먹을꺼니 그냥 구경하며 지나가구~ 자 이곳으로 왔어.울 엄니는 뭔가 앉지 않으면 안 되기 떄문에 벌써 자리에 앉으셨어 ㅋㅋ 이 곳에서 파는것은 바로 .. 2016.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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