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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들과 나인봇 미니 ​ [일상] 그들과 나인봇 미니 #엄니와 형이 서울로 놀러왔다. #엄니는 내 얼굴볼겸 + 맛집 투어할 겸.형은 사업아이템 찾는다는 명목으로 맛집 투어할 겸. #저녁 때 집으로 돌아왔다가, 성신여대로 뭔가를 먹으러 향한다.이 때! 나의 노력으로 Get 한 나인봇 미니를 태워주기로 한다. 2015. 본부 송년회 #먼저 형을 태운다.나인봇 미니를 처음 타면 10중 8, 9는 대부분 중심을 제대로 못 잡고앞뒤로 바운스를 한다. 흔들흔들흔들흔들~ ㅋㅋ형도 마찬가지 ㅋ​ #그러더니 속도제한을 안 걸었는데도 조심스럽게 잘 타고 다닌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나인봇 미니의 적정 체중 한도는 85kg..우리 형은 약 120kg 이나 나가는 거구..그래서 나인봇이 안 나갔던 것 ㅋㅋㅋ​ #뭔가 겁에 질려서인지 폼이 안.. 2016. 6. 10.
[나들이] 광학장비와 함께 한 한강공원 [나들이] 광학장비와 함께 한 한강공원 #응? 광학장비와 함께 한 한강공원?키무횬쵸뤼짱이 광학장비 ( 일명 망원경류 ) 성애자가 되면서 죵빠이도 함께 해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드라이브를 간다. #날씨는 좀 우중충하지만, 63빌딩 바로 앞이다. #원래 목적은 사실..여의도 한강공원쪽에 롤러 브레이드 대여해서 타보는 것이었는데,시간이 너무 걸려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깨닫고,외출 주제가 나들이로 바뀐 것 ㅋ #횬쵸뤼짱의 쌍안경으로 63빌딩 꼭대기를 본다.신기한 광학장비의 세계. 멀리 있는 것을 나름 정밀하게 본다는 것은별 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꽤나 즐거운 경험인 듯 하다. #다음 목표는 한강 건너 있는 남산타워!! (서울타워) #먼저 전문가 쵸뤼짱이 삼각대에 쌍안경을 연결해준다. #.. 2016. 5. 10.
[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요즘 천변을 걷다보면 너무 인공적으로 천변을 꾸며놓았다는 기분이 든다. 가장 자주 가는 천인 [청계천] 과 [성북천].. 사실 이용하는 입장에서 옆에 인도를 만들어 놓은 것은 좋지만.. 우리의 이런 개발때문에 자연환경이 얼마나 훼손되었나를 누군가 혹시 논문으로라도 쓴 게 있다면 한 번 보고 싶다. #그 와중에 그나마 안도감이 드는 것은 물이 그래도 꽤 깨끗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위적으로 풀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물고기들과 위와 같이 오리들이 있다는 것. #머리가 비취색이 나는 오리는 천둥오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튼 저렇게 머리가 동글동글한 녀석들을 보면 우리 맹수니 생각도 나고 귀엽다. #짝짓기 철인지 뭐신지 오리들이 2마리씩 쌍을 지어 졸졸졸 다니는데,,앞으.. 2016. 4. 12.
산책을 합시다 - 불타는 성북천 산책을 합시다 - 불타는 성북천 =성북천은 산책하기가 참 좋다.청계천에 비해 걷기에는 길이 더 좋다. =성북천은 낮, 저녁 어스름, 그리고 밤의 풍경이 모두 다르다. =위 사진은 저녁 어스름에 찍은 성북천.보정 없는 사진이다. =아름답다.. =노을이 불타는 성북천의 모습은 아래 링크를 클릭.소중한 걸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 성북천의 타는듯한 노을 ) 걷기, 길, 낮, 노을이 불타는 성북천, 밤, 보정, 불타는 성북천, 산책, 산책을 합시다 - 불타는 성북천, 성북천, 성북천의 다양한 모습, 어스름, 저녁, 저녁 어스름, 풍경 2015. 11. 19.
소중한 걸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 성북천의 타는듯한 노을 ) 현재 기거하고 있는 동네 안암동. 보문역과 가깝고, 성북천이 흐르고 있는 도시외곽의 조용한 느낌이 나는 좋다. 요즘 뭔가 심리적 중압감도 있고, 내 시간이 없어 이게뭔가 싶은 생각을 자주 한다. 엊그제는 퇴근을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보면서 와서 한 정거장을 우연히 일찍 내리게 된다. 그러고도 또 스마트폰을 보면서 집으로 향하는데, 빨간빛이 내 눈에 들어오며 고개를 들었다. 그 빨간빛이 이 바로 타는듯한 광기어린 아름다운 붉은 노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의 가사에 있는 "소중한 걸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라는 가사처럼 나는 지금 뭔가 소중한 걸 잊고 살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이 아름다움과 상념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에 모든 것을 담아본다. 소중한 걸 잊고 살지 말아야 할텐데....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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