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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 해산물 사기 조심하세요 - 랍스터 사기맞아 먹다 [베트남 나짱] 해산물 사기 조심하세요 - 랍스터 사기맞아 먹다 어디든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동남아에 가면 사기에 조심해야 한다.이번 베트남 여행에 가장 기분 나쁜 사기 혹은 사건이 있었다면 바로 이 랍스터 사기 사건이다.사실 사기라는 심적 확신은 있지만, 물적 확신은 없으므로 잘 필터링해서 읽길 바란다. 간 곳은 탑바 수산 시장에 있는 "TAM MAP 2" 라는 곳. 나짱에 갔으면 랍스터를 먹어야 된다는 글을 많이 보았고,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랍스터를 둘러보다가 호객행위 당해서 가게 되었다. 이렇게 랍스터가 컸다.가격을 물어보자 1kg 당 400K (한화 약 2만원) 를 달라고 한다.가격이 미쳤다. 너무 싸다.가장 큰 녀석을 골라 무게를 재보라고 하니 1.5kg 이다.저 .. 2019. 4. 7.
맘스터치 망고샐러드 후기입니당! 맘스터치 망고샐러드 후기입니당! 시작 : 0914끝 : 0919 규망이가 맘스터치 가는거 쫓아갔는데 저는 식욕이 없어서,햄버거는 안 먹고, 망고 샐러드만 먹기로 합니다. 가격은 2,500원.정식 이름은 "망고 라임 샐러드" 네요. 라임이라니 시큼시큼하겠어요 ㅎ 짜잔.나름 그 비싸다는(?) 파프리카 조각들도 들어있고, 아래쪽에는 양상추들도 깔려 있네요. 자 먹어볼까요?아 차거... 망고가 얼린 망고입니다.망고가 잘 안 나가서인지 해동이 막 시작하려는 느낌의 얼린 망고를 그냥 담아서 줍니다....그렇겠죠... 절대 생 망고를 자르거나 그러진 않겠죠....? ㅋㅋㅋ 그럼 좀 녹았을 땐 괜찮냐?...아니요... 비추입니다.라임의 맛이 나는 소스가 라임의 그 신 자극적인 맛 외에도 드레싱 자체의 자극적인 맛과 합.. 2017. 8. 14.
[샌프란시스코 맛집] The House ( Asian Fusion Restaurant ) [샌프란시스코 맛집] The House ( Asian Fusion Restaurant ) 시작 : 10:50끝 : 11:07 주말에 샌프란 거주자 밥경민이를 만났었다.밥경민에게 우리 숙소 근처의 맛집을 소개시켜달라고 하니,한 군데 추천해주었다. 이름은 The House! 사실 그녀는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고,과거의 것은 또 쉽게 쉽게 잊는 나름 호방한(?) 성격이라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도,무엇을 팔던 집인지도 잘 기억하지는 못했지만,이차저차 검색과 감을 기반으로 추천을 받았다.. 믿을 수 있겠냐고...?ㅎㅎㅎㅎ 믿어야지 모 ㅋㅋ 차이나 타운을 지나 걸어간다.차이나 타운의 끝쪽에는 위와 같이 "책" 이라고 여길 수 있는 "도시락 케이스" 들을 모빌처럼 달려있고,멋진 그림도 있었다. 도착한 The.. 2017. 6. 20.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이제 관광지를 들르는 일정은 모두 끝났다.비엔티안에는 아직 사원을 비롯해 볼 거리가 몇 가지 있었으나,우선 어머니께서 체력을 다 하셔서 더 이상 관광지 투어로 기력을 소모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그나마 힘을 낼만한 요소들..음식과 쇼핑..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딸랏 싸오(아침 시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입구에서부터 뱀들을 신나게 찾을 수 있는 사원이 눈에 띄어 한 방! 라오스에서 처음 본 신호등.진짜 보행자 신호등은 처음 봤다. 바로 저것이 딸랏 싸오.아침 시장이라고 해서 재래시장을 생각했다면 오산! 딸랏 싸오 몰 ( Talat Sao Mall ) 비엔티안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에 있는 쇼핑몰로 흔히들.. 2017. 4. 20.
[라오스 비엔티안] 베트남식 맛집 "PVO 베트남 음식" [라오스 비엔티안] 베트남식 맛집 "PVO 베트남 음식"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피로는 다 풀리지 않았지만 우리는 내일 귀국이기 때문에,비엔티안에서 마냥 쉴수만은 없어 바로 호텔에서 밖으로 뛰쳐나온다. 우리 호텔 앞에 있는 사원 앞은 태국에서 많이 보던,사원의 입구를 지키는 우리네 사천왕에 해당되는 친구가 보였다. 우리의 목적지는 "부다 파크".그곳에 식당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우리는 부다 파크 가는 버스를 타는 곳 주변의 맛집에서요기를 하고 이동하기로 한다. 우리가 갈 곳은 베트남 식당 "PVO 베트남 음식". 방비엥, 루앙프라방에서 이미 바게뜨를 맛 보았지만,비엔티안의 바게뜨는 외관으로부터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터미널 앞을 지나가는데 노점에서 저렇게 바게뜨를 마구 쌓아놓고 팔고 있었다. 베트남.. 2017. 4. 6.
[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오후 5시쯤 되자 규망이가 배고프다고 한다.점심을 거르고는 자주 저시간쯤에 배고픔을 못 이기고 뭔가 먹으러 가자고 한다. 아마도 저날 나는 점심을 먹었을 것이다.그러나 규망이가 혼자 뭐 먹으러 간다니깐 그냥 같이 가기로 한다. 규망이는 김밥을 먹고, 나는 안 먹을 생각이었으나 규망이가 뭐라고 하나 먹으란다.그래서 이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잘 안 나던 "딸기 샌드위치" 를 도전해보기로 한다. 규망이는 노답이라며, 저 녀석은 안 사줄꺼라고 하더니,내가 딸기 좋아한다고 자꾸 칭얼거리자 저 녀석을 사줬다. 가격은 2,000원.안에는 딸기와 생크림 조금밖에 안 들었을 것 같다. 규망이에게도 "맛볼래?" 이러자똥 씹은 표정으로 "노노염!" 이라고 쿨하게 답변이.. 2017. 3. 19.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Free(?) Boat 를 타고 강 건너 레스토랑에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디) 옌사바이. (디) 를 괄호 안에 넣어준 것은, 가이드 북에는 "옌사바이" 라고만 되어 있는데,영어 스펠링에는 D 가 들어있어서.. 구분을 주기 위해서? ㅋㅋ 여튼 앞으로 "옌사바이" 라는 단어가 또 등장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으나,(디) 는 생략하는 것으로? 칸 강이 보이는 옌 사바이 레스토랑이라고 간판이 써있다.간판이 정겹다. 입구. 우리네 국립공원 같은 산에 놀러가면, 계곡 혹은 냇가를 따라 평상들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더 어울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더 아늑하다.( 물론 삐끼 아주머니들도 없다. ) 사실 우리는 칸 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2017. 3. 16.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이모와의 조우를 위해 고속터미널에서 만났다. 이 곳 고속터미널에는 엄마와 나의 단골 맛집이 있었으니..이름하야 "1500원 균일가 회전초밥집 스시만!". 터미널 지하상가 반포역쪽으로 끝쪽에 있다. 요렇게 생겼다.회원초밥 레일 위에 초밥이 열심히 돌아간다. 점심시간에는 나름 줄도 서야 하고, 초밥 로테이션이 빨라서인지 초밥요리사들이 귀찮아서인지 초밥을 2층으로 쌓아서 레일을 돌린다. 주문해서 먹던 레일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먹던 상관없이 1,500원.가급적이면 신선한 녀석을 먹기 위해 주문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레일 위에 없는 것들은 당연히 주문!!! 메뉴에도 없는 광어 지느러미 ( 일명 엔가와 ) 를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정말 초심을 잃은 것 같다.. 2017. 3. 4.
대전의 대표메뉴는 역시 장떡이징 대전의 대표메뉴는 역시 장떡이징 제목을 보고 대전의 대표 먹거리는 장떡이라고 생각한 분들에게는죄송죄송합니다. ㅋㅋㅋ 대전의 대표메뉴에서 "엄마표" 라는 말이 빠졌답니다. ㅋㅋ 저는 고향이 대전인데,대전에 가면 어머니께서는 주로 외식을 하는 저에게맛있는 집밥을, 집 요리를 대접해주고 싶어하십니다. 그 중에서 자주 해주시는 맛있는 요리(간식) 중 하나가 바로 장떡이지요. 이날도 눈 뜨자마자 식욕이 없는 저를 위해.밥은 못 먹겠다고 하니, 바로 장떡을 부쳐주십니다. 위 사진은 어머니께서 장떡 부치시는 동안 집 구석구석 관찰하다 발견한호야 꽃입니다.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시는 꽃인데,이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년 똑같아 보이는 이 꽃을 어머니께서는 매년 새로 사진 찍고, 처음 이 꽃을 본듯이 이뻐하시고 아껴.. 2016.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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