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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식품관]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 범산목장 [롯데백화점 식품관]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 범산목장 1127 / 1135 왜인지는 모르겠지만...분명 내가 슬로우 이터(Slow Eater)라는 것을 아는데도..그리고 분명 괜찮다고 했는데도.... 내가 회사 급식(?) 을 늦게 먹은 죄로...촌수컷형이 몰아가서....내가 디저트를 쏘게 되었다. ㅋㅋㅋ 이왕이면 비싸도 맛있는 것을 쏘고싶어서..롯데백화면 식품관을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한참을 헤맨 끝에 결국 먹기로 결정난 것은 이 "범산 목장"의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격은 콘과 컵이 동일하게 3,800원.아이스크림 하나가 3,800원이라니 비싸긴 하지만, 그 떄는 아무런 자각이 없었다. 우리 사랑하는 파트원들이 먹는건데 라는 생각이었달까? ㅋㅋㅋ 짜잔.. 이렇게 준다.사실인지 .. 2017. 10. 23.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 다녀왔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 다녀왔습니다!! 06520710 직업이 책상에 앉아서 맨날 컴퓨터 뚜들기는 거라 그런지...이상하게 주말이면 어디든 뛰쳐나가서 걷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야시장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입구에는 정겨운 재미있는 글귀가 써 있었습니다. 음식 주문할 때는 한양 저잣거리 말투를 써야 한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예) 주인장~ 여기 XXX 해주시오. 가격 몇냥이요? 많이 파시오. 수고하시오~ ㅋㅋ 봤을 떄 실제 이렇게 하는 사람은 없는듯 했지만...그래도 취지(?) 가 재미있다 ㅋ 생각과는 달리 푸드트럭들이 와 있었고, 파는 음식들도 떡볶이나 닭강정, 햄버거 등으로뭔가 전통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고..가격도 비싼.. 2017. 9. 19.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의 용안 그리고 롱꽁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의 용안 그리고 롱꽁 어제 탐람 탈출 글을 쓰는데....암만해도 설명충 투로 글을 쓰는게 가장 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들었어.왜냐면... 중간부터 내가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투가 아닌 그냥 "뭐뭐 했다." 라는 말투를 써서.나중에 다시 찾아가면서 고쳤거든.. 그래서 빠른 글 생산성을 위해서 지금부터는 한동안 또 설명충 투로 ㅋㅋㅋ 탐람의 동굴튜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방비엥의 아침시장이라는 곳에 오토바이를 정차시켰다. 아침시장이라 아침이 가장 활발하고,그 시간이 지나면 몇몇 가게는 문을 닫는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도 몇몇 가게는 이미 문을 닫은 후였다. 우리네 일반 재래시장 느낌으로 이렇게 과일과 야채 등을 팔기도 하고, 이런 생필품들도 팔고. 이렇게 간식류도 판다. 우리.. 2017. 1. 11.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구경을 하고 나니 약간 비가 올 기색이 보인다.날씨가 꾸물꾸물한데, 지난 밤 블로그로 찾아본 특이한 음식, "니신소바" 를 먹으러 간다. #위치는 가와라마치역과 기온 사이에 있다. #150년이 된 전통 있는 니신소바를 파는 집이라 한다.사진에 있는 건물이 니신소바를 파는 "마츠바" 이다.150년된 건물은 아닌 것 같지만 오래 되 보이기는 하다. #니신소바의 니신은 "청어"를 이야기한다.청어가 통으로 들어간 소바를 판다. #판매하는 메뉴의 디스플레이다.가운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우리가 먹을 "니신소바" 이다.가격은 1,300엔. 한화로 약 13,000원이다. #대부분 어묵과 같은 생선류가 들어간 소바를 판.. 2015. 12. 10.
[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쭈꾸미 - 호남식당 [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쭈꾸미 - 호남식당 2015. 11. 5. #큐뮌쓰와 나정순 할매쭈꾸미집에 갔다. #이곳은 큐뮌쓰가 진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곳.엄청 매운데 엄청 맛있다고 소개했는데, 미리 결론을 얘기하자면 엄청 맵진 않은데 맛은 엄청 맛있다. #생긴 것은 이렇다.빨갛게 외관을 칠해놓은 것이 시골틱한 느낌이 난다.외부도 그렇지만 내부도 시골 느낌이 다분하다. #메인 메뉴가 쭈꾸미 하나라서 그런지 두명이서 들어가니바로 2인분을 세팅해주었다. #쭈꾸미 양이 나쁘지 않다.양념은 별로 안 매워보인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소스가 쫄면 점점 매콤해지긴 한다. #메뉴판은 이렇다.쭈꾸미는 1인분에 만원!!공기밥이 천원인데 주문하면 맛있는 된장국도 나온다.이곳의 특장점은 메뉴판 볶음밥이 안 써있는데... 2015. 11. 29.
[안암/카페] 골든독, 일명 개다방 [안암/카페] 골든독, 일명 개다방 갓파 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고대에서 유명하다는 카페 골든독. 고대생들은 그냥 개다방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죵빠이와 고대맛집 탐방으로 식사 후 고대맛카페도 가보자며 이 곳을 찾아간다. 갓파님의 블로그에 따르면, 이곳의 주메뉴는 핑크푸들과 초빠( 초코 바나나 )라고 한다. 핑크푸들은 계절메뉴로 딸기 성애자라면 환장한다고 하고, 쵸빠는 일부 매니아들에게 엄청난 인기라고 한다. 메뉴판을 보면 핑크푸들은 5월까지 판매하며 5,000원. 쵸빠는 4,000원임을 알 수 있다. 메뉴들이 그 나름의 이름들이 있으며, 특색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매력적이다. 가게는 테이크 아웃 전용으로 매우 협소하다. 그러나 아기자기한 맛도 꽤나 있다. 왼쪽이 바로 핑크 푸들. 그리고 오른쪽.. 2015. 10. 7.
북촌손만두 만두국을 먹다! @ 인사동 죵빠이와 북촌손만두에 갔다. 예전부터 인사동을 지나게 되면서 뭔가 마땅히 먹을 게 없다면 항상 가던 곳인데... 이곳은 정말 튀김만두가 일품이지! 메뉴는 대충 이렇다. 그런데 튀김만두가 이전에는 낱개 1,000원이었는데.. 그래서 이전에 친구들하고 1,000원씩 내고 손에 들고 아구아구 먹으며 걷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3년정도 지났다고 3개 3,500원으로 가격이 상승해버렸다. 사실 낱개로 생각하면 그렇게 오른 가격은 아닐찌 모르나, 장사도 잘 되는 집이 가격을 올리니 괜시리 배신감을 느낀다. 만두국을 메인으로 설정하고, 새우만두와 튀김만두를 주문한다. 새우만두는 무엇보다도 저렇게 새우 꼬리가 살짝 드러나 있는것이 나 먹어줍쇼 하고 있는 것 같아 안 시킬 수 없게 만든다. 새우만두는 물만두와 튀김만두.. 2015. 7. 23.
전민동 맛집 터줏대감. 소달구지로 오세요~ 전민동 맛집 터줏대감. 소달구지로 오세요~ 필자는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나왔고,대전 문지동( 전민동 바로 옆 ) 에 위치한 대학교를 나왔으며,한 때는 대전 문지동에 있는 회사를 다녔다. 즉 13년이 넘도록 전민동과 인연이 있는 셈이다. 그래서 전민동의 먹자골목통을 한번 싹 돌고 나면,어떤 가게들이 아직도 살아남았는지, 어떤 가게들이 새로 생겼는지 대충 파악이 되곤 한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기억은 선명하지 않아 존재했는지 명확치 않지만 ( 몇 친구들은 고딩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대학교 때부터는 확실하게 소달구지는 영업을 하고 있었고,아직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아가는 그런 맛집으로 존재하고 있다.즉 필자의 기억만으로도 벌써 10년이 넘은 맛집인 셈! 학창시절부터 소달구지에 가면 매번 시키는 .. 2014. 4. 11.
환경오염이 더 이상 안 되었으면.. ( 대전 목척교 근처를 거닐다. ) 환경오염이 더 이상 안 되었으면.. 대전의 시내라 불리는 은행동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시장구경도 하고 싶어 중앙시장쪽에서 내려서 으능정이 거리쪽으로 걸어가다목척교 아래를 흐르는 대전천을 내려다 보는 한 아주머니가 보였다. 그 아주머니는 "호~ 호~" 하는 소리를 연발하며뭔가 신기한 것을 보는 듯이, 멀리 있는 것을 보면서도 손 위에 두고 소중히 다루는 듯 했다. 나는 뭐가 있나 같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뭔가 딱히 보이는 건 없었다.그냥 물가였다. 예전에 물이 더 맑았을 때는 성인 팔뚝만한 잉어인지 붕어인지 잡고기인지 모를검~은 무리의 물고기들이 다리 위에서 먹이를 주는 사람에게 구걸하려다글다글 모여있었는데 오늘은 먹이를 주는 사람도 없어서인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그냥 가끔 둥둥 떠다니는 세제 거품같.. 201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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