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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아침시장 구경을 마치고,딱밧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셔서 아침시장 구경 도중 선귀가하신 어머니를 깨우러 숙소로 돌아온다. 곰새 정신을 차리시고는 라오스 커피와 몽키 바나나, 그리고 방비엥으로부터 가져온 롱꽁을 아침으로 먹는다. 오늘의 행선지는 꽝시폭포.우리가 알아서 뚝뚝(일종의 라오스 택시)기사와 흥정해서도 갈 수 있지만,뭔가 더 안정적으로 편하게 가기 위해서 루앙프라방 유일의 한국인 여행사라는 노바투어를 향해 간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 주변에는 아직 저녁이 안 되었는데도,벌써 노점을 세우고 핸드메이드 작업을 하는 할머니를 발견했다.모자가 귀여우셨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인데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하다.야자수와 함께 거리는 역시나 라오스라는.. 2017. 2. 15.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2탄이다. 돼지족발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를 다 판다.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은데 오늘 아침에 다 팔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메콩강에서 잡은듯한 생선들이 통으로도 있고, 토막도 나 있다.라오스 사람들은 생선은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쩌서? 구워서? 튀겨서? ㅎ 지나가는 길에 두리안을 손질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아마 어머니께서 보셨다면 또 못 참고 사달라고 하셨을텐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는 추가 취침하러 들어가셨다. ㅋ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가 잡혀 있다.팔딱팔딱 뛰기 때문에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다.이 녀석도 식료품이리라.. 우리나라의 순두부처럼 보이는 것도 판다.실제 순두부인지 푸딩인지는 알 수 없다. 엄청난 크기의 매기(Cat Fi.. 2017. 2. 14.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딱밧 체험 후 우리는 아침시장을 구경간다. 아침시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가는 길에 빨래가 걸린 집을 촬영하는 어머니. 빨래가 걸려 있는 것이 서민적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그 다양한 색상이 오묘해서인지꼭 빨래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으신다.왜 찍으시나요? ㅎㅎ 라오스 달달한 소스지를 굽고 계시는 시장 상인.뒤쪽으로는 닭고기들이 구워지고 있다. 저녁장사를 위해 미리 초벌을 해놓는 것일까?아침부터 이 꼬치들을 먹지는 않을테고.. ㅎ 바나나 잎에 밥을 싸주는 시장상인. 이곳의 아침 시장은 방비엥의 아침시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살아 있는 시장이다. 어딜가든 바나나잎으로 만든 공양물들이 있다.확실히 라오스에는 신앙심이 깊은 불자들이 많은가보다. 각종 반.. 2017. 2. 13.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아침시장에서 롱안과 롱꽁을 신나게 까먹은 우리는,또 다른 라오스의, 그리고 방비엥의 하이라이트인 블루 라군으로 향한다. 블루라군의 라군은 원래 한국어로 "석호" 라고 하며,사주나 사취( 모래가 쌓여서 만드는 길 또는 벽) 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를 가르키는 말이다. 즉 블루라군은 그런 형태의 파란 호수를 다 가리킬 수 있는 말인데,라오스의 블루라군은 고유명사로서 한 지역을 가르키는 것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 의미에 충실한, 제 2의 블루라군이 방비엥에 생겼지만,아직은 제 1의 블루라군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다. 블루라군에 가려면 남쏭(쏭 강)을 다리를 통해 건너야 하는데,방비엥 시내쪽에서 건널 때 한번에 통행료 왕복 티켓을 끊는 방식이다. .. 2017. 1. 12.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의 용안 그리고 롱꽁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의 용안 그리고 롱꽁 어제 탐람 탈출 글을 쓰는데....암만해도 설명충 투로 글을 쓰는게 가장 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들었어.왜냐면... 중간부터 내가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투가 아닌 그냥 "뭐뭐 했다." 라는 말투를 써서.나중에 다시 찾아가면서 고쳤거든.. 그래서 빠른 글 생산성을 위해서 지금부터는 한동안 또 설명충 투로 ㅋㅋㅋ 탐람의 동굴튜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방비엥의 아침시장이라는 곳에 오토바이를 정차시켰다. 아침시장이라 아침이 가장 활발하고,그 시간이 지나면 몇몇 가게는 문을 닫는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도 몇몇 가게는 이미 문을 닫은 후였다. 우리네 일반 재래시장 느낌으로 이렇게 과일과 야채 등을 팔기도 하고, 이런 생필품들도 팔고. 이렇게 간식류도 판다. 우리.. 2017.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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