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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봄이 막 찾아오는 시점에 미세먼지가 "아주 좋음" 이라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은 날씨가 춥던 덥던 우선 외출해야 한다. 초입에서 우리를 반겨주던 어린왕자와 사막 여우.뭔가 조금 더 귀여웠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긴 했지만..그래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는 언제나 반갑다. 식물원은 무료로 볼 수 있다.규모가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볼만하다.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기분이 좋았다.광합성을 하며 산소를 뿜고 있겠지? 나뭇가지에서 뻗어나오는 새싹들.튼튼해 보여서 나까지 씩씩한 기운이 전달된다. 함께한 김스타. 휘닉스 야자라는 이름을 가진 야자.나는 "피닉스" 로 알고 있는데 친구가 "이거 포닉스가 원래 발음이라메?" 라고 해서 찾아보았.. 2019. 5. 28.
[베트남 나짱] 밤 산책을 해본다 [베트남 나짱] 밤 산책을 해본다 식당에서 제대로 된 첫 식사를 마치고 밤 산책을 나서본다. "나짱 마켓" 이라는 이름을 걸고,약간 기념품스러운 옷들과 소품들을 팔던 작은 시장 내부는 대충 이런식이다.바가지가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이곳에서 물건 구매하실 분들은 주의!흥정 필수! 지나가다 본 악어 통 구이.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찾아보니 맛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던데...이번 여행에서는 못 먹어봐서.. 다음을 기약한다.. 베이징덕용 오리가 안쪽에서 빙글빙글 돌아간다. 미용실. 먹을 걸 파는건 맞는데.. 뭘 파는지는 모르겠는 집.그냥 색색깔의 반찬과 뒤에 진열되어있는 고인돌에서 보던 고기들이 인상적이라서 한컷! 생선튀김, 소시지, 꼬치 등을 파는 가게.이런 가게에서 파는 음식들은 조심해야 한단다.약간 오래.. 2019. 3. 31.
[대만] 자이로 이동 & 자이의 원화로야시장 [대만] 자이로 이동 & 자이의 원화로야시장 이제 자이로 이동한다. 대만에서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명성 떄문인지,자전거를 타고 르웨탄을 도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재배하는 듯한 야자수들을 많이 지나.. 수이리 기차역으로 이동한다.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 중간중간 엄청나게 이쁜 씬들이 있었는데..핸드폰 카메라로는 그 장면을 담는 것에 한계까 있어 아쉬웠다. 미니버스를 타고 한참 달려 도착한 수이리 기차역. 이 수이리 기차역은 "지지셴" 의 한 마을이다. 지지셴 지지셴은 타이완 중부의 서부 간선이 만나는 얼수이 역부터 처청 역까지 이어지는 29.7km 구간을 말한다.일제 강점기 때 르웨탄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필요한 자재를 운반하기 위해 지지셴 철도가 개통되었다.지지셴은 타이베이.. 2018. 2. 23.
[대만] 화련, 타이루거, 칠성단, 그리고 루이팡 [대만] 화련, 타이루거, 칠성단, 그리고 루이팡 즐거운 자연속의 여행, 화련과 타이루거 투어는 오늘로 마지막이다.그리고 타이베이 근교의 루이팡이란 곳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내려서 가진 찍지는 못하고 택시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곳인데..오른쪽 다리는 자모교라고 해서, 다리를 대리석으로 지었단다.그리고 왼쪽의 바위는 "두꺼비 바위" 이고 그 위쪽에 작은 정자가 있다. 시간이 된다면 저곳도 둘러보고 싶었는데... 타이루거에서 화련시내로 나가는 길은 매우 아쉬우면서도 안도감이 들었다.아쉬움은.. 더 많이 보고싶은 것들을 못 봤다는 데서 오는 것이고..안도감은 엄뉘의 체력이 또 떨어지지는 않을까 싶은 것과.. 더 있으면 옌즈커우를 방문 못한게 계속 맘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라서였다. 작은 바위동굴들을 미끄러지듯이.. 2018. 1. 23.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동화같은 이란은 이란역 근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가이드북에서 소개한 곳들 얼추 즐긴 우리는 까르푸 구경을 가기로 한다.까르푸에 대한 소개는 잠시 후에..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찍어보았다.자전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폐지수집(?) 하시는 대만 어주머니. 철사를 이용해 만든 공예품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파는 곳도 구경하고.. 가는 길에 소방서 앞에 있는 동상들을 놓칠 수 없는 나.함께 불 끄는 시늉 ㅋ 아이를 구한 소방수의 그 존엄한 모습은 뒤로하고..아기의 꼬추를 만지는 울 엄니 ㅋ 대만의 초등학교.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공원.공원이 참 깔끔하다. ( 대만 전체가 중국과는 다르게 꽤 깨끗하다. ) 까르푸 있는 건물에 왔다.까르.. 2018. 1. 16.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Ferry Building ) 과 커피 맛집 블루보틀( Blue Bottle )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Ferry Building ) 과 커피 맛집 블루보틀( Blue Bottle ) 시작 : 0655끝 : 0710 태국음식을 거나하게 먹은 후,커피한잔 하러 페리 빌딩(Ferry Building) 으로 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동쪽에 위치한 시계탑이 있는 멋진 건물입니다. 건너가는 길에 신호등 위의 새들과 야자수, 그리고 뒤로 베이브릿지까지뭔가 동남아의 한 국가를 와 있는 느낌을 주네요. 페리 빌딩 내부에요. 건물은 2층으로 구성된 것 같은데, 1층은 식료품점과 까페, 레스토랑 등의 각종 상점들이 있습니다.2층은 아직 입점이 안 된것인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쓰이는지 2층은 사람이 안 돌아다니더군요. 이 곳에서 커피를 마시러 블루 보틀 ( Blue Bottle ) 에 갔습니다."파란.. 2017. 7. 3.
[샌프란시스코] 첫인상! 공기는 좋은가? [샌프란시스코] 첫인상! 공기는 좋은가? 시작 : 14:40끝 : 15:30 자 이제 샌프란시스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첫인상을 함깨 느껴보자. Powell (파웰, 파월) 역 바깥으로 나왔다. 햇살이 우리를 맞아준다. Powell 역은 Cable Car 의 종착역으로 이곳에서 줄을 서서 케이블카를 타고 Pier 지역으로 넘어가곤 한다.Cable Car 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룬다. 샌프란 시스코의 건물들은 생각보다 중후함이 있었다.약간 오래된 느낌도 있었지만, 유럽느낌의 아름다움 혹은 고상함이 있달까? 그리고 가로수들이 많이 있었다. 샌프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좋았던 것은 바로 청명한 하늘.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엄청 고생하는데... 저기는 정말 얼마나 공기가 좋고 하늘이 파랗던지..그래서 가시거리도 얼.. 2017. 5. 5.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2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2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 파크(씨앙쿠안) 2편이다.오늘도 열심히 조각 감상이다. 몸에 문신있는 부처님도 있고,변색으로 입 주변과 팔이 썩은(?)듯한 느낌의 부처님의 좌상도 있다.뒤쪽으로는 와불도 보이고,태국쪽 불교 사천왕 조각도 보인다. 볼거리 천지다. 요 녀석은 Matya(마쓰야)로 비슈누의 아바타 중 하나이다.비슈누의 10개의 아바타 중 첫번째 아바타로, 대홍수 이후의 유일한 인간 Manu(마누) 라는 사람을 구한다. 이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석상은 태국의 수호신 쑤크립(Sukhrip) 이다. 무슨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인의 시체를 안고 있다.궁금하다.. 무슨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이 거대 조각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태국 건국 .. 2017. 4. 10.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1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 (싸앙쿠안) #1 방비엥에서는 튜빙, 탐람의 동굴튜빙, 그리고 블루라군이라는 3가지 하이라이트. 루앙프라방에서는 꽝시폭포라는 하이라이트가 있었다면,비엔티안은 "부다파크" 라는 하이라이트가 있다. 부다파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버스를 타면 약 1시간 ~ 1시간 15분정도 걸리는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버스비는 편도 1인당 6,000킵 ( 한화 약 840원 ) 이다. 이 버스는 태국의 국경도시 농카이(Nongkhai) 를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Thai-Lao Friendship Bridge) 에 잠시 정차를 한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승객이 내린다.그리고 정차한 체로 버스가 약간 대기하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종점..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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