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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맛집] 아경면선 곱창국수와 대왕 꽈배기 [대림 맛집] 아경면선 곱창국수와 대왕 꽈배기 작은 아빠가 균혈증으로 입원하셔서 구로 고대병원으로 병문안을 다녀왔다. 병문안 끝나고 이왕 약 두시간 걸려 이곳까지 왔으니 주변에 어디 들를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대림역이 가까운 것을 확인하고, 이전부터 궁금해왔던 "대림 차이나 타운" 에 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규망이형이 알려준 곱창국수도 먹기로 작정한다. 대림역에서부터 약 5분정도 걸어서 시장골목 안으로 쭉 들어오다가 찾았다.가게 이름은 아경면선. 중국어로 하면 아징미엔시엔 일 것이다. 가게는 매우 작다.실내는 벽과 창문에 붙어 있는 협소한 테이블과 작은 2인용 테이블이 전부이다.아마 사람수로 하자면 한번에 식사할 수 있는 사람 수는 약 6명일 것이다. 그리고 앞쪽에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그곳에도 .. 2017. 3. 11.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 커피 샵 - 저렴하지만 맛나용~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 커피 샵 - 저렴하지만 맛나용~ 아침이 밝았다.한국에서는 아침, 점심을 챙겨먹지 않아도, 해외에, 특히 동남아에 가서는 최소 아점은 먹어야 한다.후회 없도록... ㅎㅎ 그래서 방문한 곳은 관광객도 많이 찾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라오 커피 샵"확실히 관광객 전용이 아니라 그런지 좀 후줄근해보인다.그래도 나는 이런 곳이 인위적인 느낌이 덜 나고 더 정겹고 좋다. 한쪽에서는 쌀국수 육수를 우리는듯한 통이 한참 불을 쬐고 있었다. 엄마는 어느 새 자리를 잡았다.앉는 것은 라오스에서 그 누구보다도 빠른 것 같았다. 식당 내부는 이렇다.딱 그냥 전형적인 식당 느낌이다. 오전 10시경.너무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없다. 연유가 들어간 라오스 커피 (가장 위) 를 시킨다.. 2017. 3. 6.
[중랑역 맛집]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 이집 오돌뼈가 기가맥혀요 ㅋ [중랑역 맛집]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 이집 오돌뼈가 기가맥혀요 ㅋ 김스타님이 중랑역 근처의 카페에서 알바하던 시절.그 시절에 근처에서 뭔가 맛있는 걸 먹기로 했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난 내용을 이제야 포스팅하다니.. ㅋㅋ ) 검색 결과 나온 곳이 바로 이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의 오돌뼈! 중앙역 근처 굴다리 밑을 지나 곱창집들이 모여있는 거리를 조금 걸어가다보면 나옵니다. 평일이었는데요.저녁시간이 되면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고,줄을 서기도 합니다. 아직 안 먹었는데도 이미 맛집 인증입니다. 메뉴판입니다.가격은 대부분이 8,000원으로 무난합니다.( 1년이 지나 이제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 주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가게에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주문을 하면 이모님들이 구석에서.. 2016. 10. 22.
[수유 맛집] 황제 숯불 꼼장어 - 소금꼼장어가 있다! [수유 맛집] 황제 숯불 꼼장어 - 소금꼼장어가 있다! # 수유 이사 기념이라면서 집들이를 해야 한다며, 별쵸뤼짱과 선제로형이 우리집을 방문한다. # 집들이를 해본적도 없고, 내가 아는 집들이는 집에서 음식해서 대접하는건데... 집에 마땅히 상도 없고 좁고, 정리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집 구경한번 시켜주고 나가자고 했다. #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수유에는 밥집이 잘 없는 관계로 이쪽저쪽 해매며 수유 유흥가 2바퀴를 돌고서도 메뉴를 정하지 못하다가 결국 황제 숯불 꼼장어로 정하여 들어간다. # 별쵸뤼짱의 말로는 소금꼼장어는 꼼장어의 상태가 좋지 못하면 내놓지 못하는 메뉴라서 소금꼼장어를 파는집이 꼼장어가 신선한 집이라 했다. # 우리는 소금꼼장어 2개와 무뼈닭발 하나를.. 2016. 7. 18.
[을지로 맛집] 회식 장소의 진리, 창고34 [을지로 맛집] 회식 장소의 진리, 창고34 # 파트회식으로 창고를 갔다. # 우리 파트원들은 모두 가봤지만, 아래 친구가 아직 안 가봐서 이걸로 확정 물론, 큐뮌쓰가 하도 고기고기거린것도 영향이 컸지만 ㅋ # 창고는 회식이 아니면 오기 힘든 곳인데.. 그 이유는 바로 가격.. 가장 저렴한 고기종류가 150g에 36,000원이다... 암만 한우라도 맛있어도 너무 비싼거 아냐? ㅠ # 우리는 계속 창고스페셜로 주문해 먹는다. # 이 녀석이 창고스페셜. 여러 부위가 나온다. 안심, 채끝, 등심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 저 길다랗게 조금 나오는 녀석이 채끝이겠지? ㅠ 채끝이 가장 맛난데 그 녀석을 가장 많이 주지... # 기본 세팅. 저 파절이가 꽤나 알싸하게 매콤하니 양념도 잘 해서 맛있다. # 양배추와 감자.. 2016. 7. 16.
[종각 맛집] 화포식당 - 점심식사 괜찮아요. [종각 맛집] 화포식당 - 점심식사 괜찮아요. #파크쵸뤼짱, 죵빠이, 키무쵸뤼짱과 함께 부문행사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감. #이름은 화포식당.고기집인데 점심장사로 여러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우리는 완자 부대찌개 2인 ( 7,000원/인 )제육 두루치기 2인 ( 7,000원/인 ) 을 주문한다. #이것이 제육 2인분.처음 나왔을 때 비쥬얼이 참 좋다.늘 그렇듯 언제나 먹기 전에는 욕심이 많아 양이 적어 보인다. #볶아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담겨져 와서 볶아 먹는다.종업원이 와서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손은 따로 가지 않는다. #이것은 완자 부대찌개.2인을 주문했더니 완자가 2개 나온다.완자는 그냥 간 고기 덩어리라고 보면 되겠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요리가 된 제육 두루치기.살짝 칼칼하니 맛.. 2016. 6. 30.
[고대 맛집] 육쌈냉면 -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어용 [고대 맛집] 육쌈냉면 -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어용 #약 5년정도 전이랬지요.제가 첫 직장을 잡고 일을 시작했을 때 무렵,서울에서는 냉면을 시키면 돼지고기를 주는 육쌈냉면이 유행했드래요. #부모님이 저를 보러 분당에 올라오셨는데,부모님을 모시고 명동 구경왔다가,요즘 서울은 이게 유행이라며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어요. #부모님은 대전의 명물 "설악 칡냉면" 을 자주 드셨기 때문에,냉면에 대한 나름 고급 입맛을 가지고 계셨죠..그래서 아들이 사주니 먹긴 하는데... 이게 대체 뭔 맛인가 싶은 표정으로..나지막하게 이게 뭐냐며 툴툴대셨던 것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이후, 별로 그렇게 유쾌한 기억이 아니라한번도 방문 안 하다가 이번에 김스타님이 이게 먹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갔어요. #김스타님은 물냉,.. 2016. 6. 18.
[요리] 신창상회에서 중국요리 재료를 구입했어요 ​ [요리] 신창상회에서 중국요리 재료를 구입했어요 #마라샹궈를 넘나넘나 좋아하는 나.날씨가 춥기 떄문에 매운 것이 더 땡겨서인지 요즘 한창동안성신여대의 애정 마라샹궈를 가서 신나게 먹어댔다. 한 일주일동안 마라샹궈 집에서 쓴 돈만 해도 10만원이 훨씬 넘는듯.( 한 번 가면 약 20,000원은 쓰니깐.. ) [성신여대 맛집] 애정 마라샹궈 ( 중국식 매운 볶음 요리 ) #그래서 맛은 좋지만,야채 100g 당 2,000원 넘게 받고,고기는 100g 당 3,000원 넘게 받는 마라샹궈의 횡포(?, 라기보단 비싸 ㅠ) 에 직접 만들어먹기로 한다. #그래서 회사 점심시간에 북창동 먹자골목으로 가서,신창상회를 방문하여 중국요리 재료를 구매해온다. #요것이 사온 재료들!!자, 재료 설명 들어간다.​ #사실 "마라.. 2016. 6. 15.
[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 [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회사 이사를 마치고,벨혁형이 수요미식회 이야기를 하며 노래를 부르던 순대국밥 집 중 하나인산수갑산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함께한 사람들은,큐뮌쓰, 벨혁형, 썬제로, 그리고 아래님. #간판은 저렇다.간판 명과 분위기만 보면 뭔가 오리탕이나 보신탕 같은 것을 팔 것 같은데..엄연히 순대국밥집이다.​​#메뉴는 위와 같다.순대 정식은 순대국밥에 순대 약간을 같이 주는 것이고,도시락은 순대모듬을 포장한 것이란다. ㅋ #우리는 순대국밥 5개 + 순대 모듬 하나를 주문한다. #요거이 기본 세팅.다른 가게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새우젓은 새우가 참 실하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요거이 순대 모듬.순대의 퀄리티가 꽤 좋다. #간도 꽤나 부드럽고,암뽕.. 201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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