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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에서도 섹스 버스 시간까지 조금 남아 영풍문고에 들렀다. 서울 맛집탐방을 위해 테이스티로드 책이 있나 검색하러 검색대에 갔는데.. 인기검색어에 섹스가 뙇 암만 요즘 정서가 많이 문란해졌다고는 하나 서점에서도 무슨 인기검색어가 색스일까싶어 웃펐다. 인기검색어가 섹스인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혹여나 학상들이 잘못된 성지식만 갖게 되어 5~10년 후에 동물의 왕국이나 과거 소돔과 고모라, 봄베이처럼 될까 무섭다. 그나저나 나도 검색해볼껄 무슨 책들이 있나. 다음에 가면 해봐야짐 ㅋㅋ 고모라, 동물의 왕국, 봄베이, 섹스, 소돔, 영풍문고, 인기검색어, 잘못된 성지식, 책, 학생 2014. 9. 22.
[소소한 일상] 복합터미널의 문화 공간. [소소한 일상] 복합터미널의 문화 공간. 집과 가깝다는 이유 때문에 나는 복합터미널을 자주 방문한다. 사실 가장 주된 방문 목적은, 터미널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 위해서,그리고 2층에 있는 대전에 몇 안 되는 오프라인 서점인 영풍문고를 가기 위해서이다. 동관과 서관을 잇는 이곳에는 어느 떄부턴가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이 사진은 작년 여름으로 추정되는데, 물고기를 저렇게 표현해 놓은 것이 너무 멋져서 한 컷 찍어봤다. 얼마전에 갔을 때는 큰 그림들을 전시해었고, 어느 때는 아기자기한 화분관련된 소품을 파는 가게가 있기도 하고,케리커쳐를 그려주는 사람은 대부분 상주하기도 하곤 한다. 그렇게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복합 터미널을 방문하게 된다면소소하게 방문해서 뭐가 있나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곳이다. 그나.. 2014. 5. 22.
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의 풍경.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의 풍경.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는 반디앤루니스는고속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이다. 서울에는 대전과 달리 그래도 곳곳에 큰 오프라인 서점들이 있어서너무 좋은 것 같다. 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에 더 감명을 받았던 것은저렇게 사람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 저런 사람들을 보면, 아 나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책을 안 사고 책을 읽고만 가는 사람들..그리고 보았던 책들을 온라인 매장에서 주문하는.. 사실 워낙 물가도 높고 살기 힘드니깐 그렇지만..이런 문화가 생기다 보니 오프라인 서점들이 하나둘 문을 닫는 현실이 맘이 아프다. 어떻게 서로 공존 및 상생하는 방법은 없을.. 2014. 4. 20.
레고 타지마할, 거품이 너무 심한 거 아냐? 레고 타지마할, 거품이 너무 심한 거 아냐? 요리사 친구 신짜오와 대전 복터 영풍문고을 갔다.근데 돌아보다 보니 타지마할 레고모형을 파는데, 그 가격이 28,000원.... 실제 타지마할이 궁금해요? 여기를 클릭! 아이디어는 그냥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실제 타지마할을 보고 온 나로서 이것을 타지마할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이가 없지만, 그 가격에도 어이가 없었다. 저게 28,000원이라... 정말 물가가 오른 것일까? 아님 그냥 거품인 걸까? 어려운 세상이렸다. 거품, 레고, 레고 가격, 복터, 복터 서점, 복터 영풍문고, 복합터미널, 영풍문고, 타지마할, 타지마할 레고, 타지마할 레고 모형, 타지마할 모형 2013. 7. 7.
이마트에 가면서 사진 연습.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 이마트에 가면서 사진 연습. * 요즘 똑딱이도 잘 사용하면 어설프게 사용한 DSLR 보다 낫다는 식의 책을 읽었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면서도 정말 똑딱이도 잘 알면 허접하게 DSLR 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이마트 가는 길. 일반 설정으로 촬영한 것이다. 화이트 밸런스를 형광등 모드를 사용하여, 푸른색을 강조하여 찍었다. 우울한 저녁풍경이 새벽이 되었네? 뭐 몇발자국 더 앞서나가 촬영한 것이긴 하지만 확실히 푸른 느낌이 엄청 강하다. 흐음.. 이런 것이 있을 줄이야. 내 똑딱이에 이런 기능이? 참고로 내 똑딱이는 Canon IXUS 870 IS 대전복합터미널, 줄여서 복터의 동관과 서관 연결하는 부위에 이렇게 간이 부스가 서 있었.. 2013. 2. 14.
대전 데이트 코스 영풍문고 & 탐탐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대전 복합터미널이 생기면서, 이곳도 하나의 데이트 코스가 된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한창 지났지만, 저런 크리스마스 느낌의 장식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대전 복합터미널은 정말 엄청난 수의 카페와, 음식점과, 쇼핑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마트도 있고, CGV 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책방 영풍문고도 있다. 한쪽에 별이 빛나고 있어서 너무 이뻐서 하나 찍어보고, 나이 한살 먹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뭔가 살짝 녹는것 같다. 늙으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해서 센치해진다는데.. 나 벌써 그런걸까?? ㅋ 이곳이 바로 영풍문고, 영풍문고에는 미안하지만, 책은 사지 않고 이용만 잘 해준다. 인터넷 책방이 일반 서점을 죽이는 것에 씁쓸하지만... 풍족하지 못한 나는 이곳에서 정.. 201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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