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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영어학원을 마치고 여느 때와 같이 최소한의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동대문 역사문화공원까지 걸어간다. 시간은 약 9시..무엇을 먹어야 할까 또 고민된다. 몽골식당은 나의 단골식당이긴 하지만..이제 메뉴를 모두 도전한 관계로 새로운 것이 먹고 싶었다. 주변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그러나 괜시리 그런 식당에 혼밥하러 가는 것은 나라고 해도 "유쾌"하기만 한 건 아니다. 그래도 오늘 별철이형과 "오늘 죽어도 여한 없는 삶" 에 대한 이야기를 한 탓인지,미루지 말고 혼자서라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여 방문. 소위 러시아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에는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많은 음식점들이 "사마르칸트" 라는 간.. 2017. 2. 4.
[동대문/맛집] 몽골음식을 먹어보잣!!! 아율이가 싸고 맛있는 몽골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나는 새로운 음식, 특히 외국 음식을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몽골음식은 정식으로 처음 먹어보는 관계로 한번 검색해보았다. 바로 저 건물이 몽골빌딩이라고 불리는 건물!! ㅋ 2층과 3층 각각 다른 몽골 음식점이 있다. 그 중 우리가 간 곳은 2층의 울란바타르.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 이름이다. 요것이 메뉴판. 몽골어가 기본인데 크게 써 있고, 그 밑에 영어로 설명되어 있다. 몇개는 한국어로 써 있는데, 모든 메뉴가 한국어로 안 되어 있고, 몽골어 발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좀 안타까웠다. 메뉴판들 그냥 쭉~ 가장 아래 잇는 메뉴가 몽골티 라는데 이 녀석도 하나 주문한다. 여기는 음료종류도 1,000원씩밖에 안.. 2015. 4. 5.
[명동/맛집] 화끈한 이색면 란주칼면의 도삭면!! 명동 근처에서 6개월 넘게 근무하면서, 이 곳을 몰랐다는 사실이 너무 슬플 정도로 괜찮은 맛집을 찾앗다. 이곳의 이름은 바로 "란주칼면"!! 도삭면을 파는 곳이다.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어깨 위에 얹고, 칼을 이용해 면을 뚝뚝 잘라 삶는 면을 말한다. 사실 도삭면을 이곳에서 처음 먹어봐서 다른 곳의 도삭면도 모두 이런 식감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 곳의 도삭면은 정말 그 식감이 '쫄똑쫄똑' 보다는 '찔떡찔떡' 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찰진 수제비를 면의 형태로 먹는 기분이다. 우선 메뉴는 이렇다. 대부분이 XXX 도삭면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내가 시킨 것은 사천도삭면이다. 그곳에서는 이 녀석의 맛을 "육개장 맛" 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육개장 맛도 나지만 나는 "마라맛" 을 잘 느낄 수 있었.. 2015. 3. 12.
[인사동/간식] 북촌공장 고로케 인사동에 가면 나름 요즘 주전부리들의 최신 트랜드를 알 수 있다. 나름 근래들어 새로 생겨난 핫한 주전부리가 있으니 그것은 북촌고로케.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사동 메인도로에 방향표시가 된 판넬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어 찾는 건 어렵지 않다. 토요일날 낮에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쭉 선다~ 얼마나 맛있는 녀석이길래 이렇게까지 줄을 설까 더 기대를 하게 된다. 메뉴는 대충 이렇다. 채소, 감자, 겨자, 크림치즈, 그리고 팥 고로케가 있다. 가격은 각각 1,500원이며, 안쪽에서는 계속 고로케를 만든다. 숙성을 해야 하는지 반죽한 것을 숙성실같은 곳에 분주히 넣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고로케는 저렇게 쌓아놓고 판다. 보이는 곳에 고로케가 별로 없다고 실망하지 마시길. 뒤쪽에 이미 튀겨놓.. 2015. 3. 12.
[남대문/간식] 아가리 붕어빵? 이름은 약간 상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횬쵸뤼짱과 남대문 투어를 간 김에 "아가리 붕어빵" 을 먹어보았다. 아가리 붕어빵은 그 이름에 맞게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붕어모양으로 붕어빵을 만들고, 그 붕어 아가리에 아이스크림을 채워서 파는 길거리 간식이다. 메뉴는 아가리 아이스크림과 아가리 크레페가 있는데, 아가리 크레페는 손이 워낙 많이 가서 평일에만 할 수 있단다. 가격은 둘 다 3,000원. 시간이 잇을 때는 저 구멍들에 미리 만들어놓은 아가리가 꼽히는 모양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줄을 서 있었기 때문에 3개 이상 저곳에 꽂히는 것을 못 봤다. 앞쪽에는 실패한 붕어 아가리인지 디스플레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저렇게 아가리들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좀 부스래기 청소 좀 하고 하면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이 .. 2015. 3. 9.
[명동/맛집] 코고 - 고급진 일본 요리 요즘 뭔가 너무 일만 하는 기분이 들어서 + 세상에는 정말 너무 많은 맛보지 못한 음식들이 많다는 생각에 오늘 점심은 새로운 맛집을 찾아 나섰다. 명동은 너무 관광객만 밀집되어 있어 제대로 된 맛집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 속에 그래도 혹시 괜찮은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센빠이와 새로운 맛집을 찾아나선다. 우리가 찾은 곳은 코고 ( 코-고- ) 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 음식을 파는 곳이었는데, 메뉴판에 자세히 코고가 무슨 뜻인지 써 있었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알겠지만 황후라는 뜻이란다. 우리가 혹해서 들어간 것은 바깥쪽에 사진으로 붙어있던 "와규찜밥" 을 보고서였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있어서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도전!! ( 처음에 가격에 대한 제약이 없었는.. 2015. 3. 8.
삼청동 맛집, 이색음식 오이시 함바그 주말출근에 주말을 잃어버린 나는 오랜만에 나라이랑 이색음식을 도전하기로 한다. 오늘 도전한 것은 소셜커머스에서 발견한 삼청동에 있는 오이시 함바그. 이전에 어느 방송매체에서 어렴풋이 봤던 녀석으로 살짝 초벌된 햄버거를 뜨거운 돌맹이? 위에 올려 마저 익혀먹는 그런 녀석이다. 오른쪽에 위치한 동그란 돌맹이가 매우매우 뜨거운 녀석으로 조심해야 한다. 함바그 종류는 기본. 계란. 마늘. 마늘계란이 있는데 우리는 기본 하나와 계란 하나. 그리고 샐러드 파스타가 먹고싶다는 나라이때문에 샐러드 파스타도~ 함바그의 그람수별로 가격도 다르니 참고. 주말이라 그런가 손님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져 비벼먹는 주먹밥을 서비스로 받았다. 비벼먹는 주먹밥은 3가지 맛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우리는 참치로 선택. 그냥 참치주먹.. 2014. 8. 16.
[상해/간식] 중국에서 양꼬치를 안 먹고 돌아왔다구? 이런이런~ 왜? 양꼬치 안 먹고 돌아오면 큰일나? 큰일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에 여행을 갔다면, 양꼬치는 먹고 돌아와야. 아~ 중국 여행 제대로 하고 왔구나~ 싶은 거랄까? ㅋㅋ 아 그래? 양꼬치 쉽게 접할 수 있어? 응. 꼭 양꼬치뿐만이 아니더라도, 꼬치 판매하는 곳을 무지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마치 우리나라 떡볶이 판매하는 곳 찾는 정도의 빈도랄까? 요렇게 관광지 근처에 가면, 꼬치파는 아낙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물론 청결도는 보장 못해.. ㅋㅋ 우리 이제 중국 이야기할 때 청결도는 뒤로 미뤄놓자 ㅋㅋ 한 골목만 돌면 또 이렇게 양꼬치를 비롯 다른 꼬치들을 파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잇지. 다들 우리 옜날 다림질 하는 기구같은 걸로 신나게 꾹꾹 눌러서 익히더라구 ㅋ 관광지라 그런가 여기서는 소세지들도 .. 2012. 12. 23.
[상해/맛집] 너희는 아직 중국을 몰라. 통꽃게 튀김 꼬치. 모르긴 뭘 몰라? 나도 중국에 대해 알 건 다 알아. ㅎㅎㅎ 그래, 그럼 너는 "통꽃게 튀김 꼬치" 도 아느냐? 그건 또 뭐야? ㅎㅎ 사실 그렇게 크게 이슈화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개해 주지. 상해 대표 관광지 豫园( 예원, 위웬 ), 지역의 간식골목에서 맛 보았어. 바로 위에 소개된 왼쪽에 있는 녀석인데, 한 꼬치에 통 꽃게가 3마리 꽂혀 있고, 가격은 15元으로 한화 약 3,000원. 이름은 椒盐花蟹 ( 초염화해, 고춧가루양념을 친 꽃게 )야. 자,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지. 보이는가 저 "검은 기름" 이? ㅋㅋㅋ 중국은 놀라움의 연속이야. 유명한 관광지에서 저런 검은 기름에 튀김을 튀기면서 엄청 당당하지 ㅋㅋ 당신도 나이가 있다면, 어느 정도 알겠지만.. 사실 튀김은 썩은 기름에 튀겨야.. 201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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