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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 길 #2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 길 #2 주황색 다리를 건너 이제 탐짱( 짱 동굴 ) 에 거의 다 왔다. 멀리서 보았던 2개의 봉우리를 가까이에서 보니,더 높아보이고, 약간의 신성함도 느껴진다. 한쪽으로는 송아지들을 방목하고 있었다.자유롭게 풀을 뜯어먹는 송아지들... 저렇게 키운 소들은... 그냥 축사에 가둬 키우는 애들보다 맛있겠지..? 스읍.. (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나? ㅠ ) 다리를 건너면 이런 주전부리류를 판다.새로우면서 신기한 주전부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연꽃의 씨앗.나는 처음봐서 뭔지도 잘 몰랐고, 외계인 눈같기도 해서 약간 징그럽다는 느낌이었는데. 어머니께서는 김여사처럼.."이런 곳에서 이런걸 만나다니!!" 하며 이건 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연꽃을 샀지만, 자몽.. 2016. 12. 22.
[라오스 방비엥] 개판 이야기.. 진짜 개판 ㅋㅋ [라오스 방비엥] 개판 이야기.. 진짜 개판 ㅋㅋ 자 오늘은 어찌보면 재미있고,어찌 보면 짜증날 수 있는 개판 이야기를 할꺼야. 이 개판이란게 정말 멍멍 개판 이야기이면서,중의적인 의미까지 포함한 개들의 개판 이야기야. 방비엥에서는 아침이 되면 어디선가 떠돌이 개들이 몰려와 ㅋㅋ처음에는 저 개들이 인도처럼 광견병을 가진 개는 아닐까,혹은 포악해서 갑자기 우리를 공격하는게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걱정할 필요는 딱히 없었어.그러나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고 저녀석들이 다가오면 자리를 피하는 것을 추천해. 저 개들은 우리에겐 별로 관심이 없더라..자기들끼리.. 짝짓기 하느라 정신이 없었거든 ㅋㅋ 수많은 개들 중 저 연한 갈색을 가진 개만 암캐였던 것 같은데,저 녀석을 두고 얼마나 치열하게 싸움을 하던지 ㅋㅋ .. 2016. 12. 2.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오랜만에 이야기를 재개하네 ㅎ 나도 나름 직장인이라.. 야근을 하게 되면 집에 오면 피곤해서 녹초가 되어 컴터도 못 키구 잠이 들곤 한다구..그러니 밀렸어도 이해해줘. 주말을 이용해서 또 열심히 써볼께.. 근데 오늘은 어쩌면 너무 재미없는 주제가 될 수도 있어.오늘은 라오스에서의 첫 아침 이야기인데..엄청난 장관이 아닌 소소한 동네 산책 이야기야. 아침에 어머니께서 씻고 화장하시는 동안 나는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왔어. 수도 비엔티엔은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하도록,너무나도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안 다녀서 깜짝 놀랐지. 우리의 수도 서울을 생각했다면, 이 시간이면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정신 없을텐데 말이지. 한적 한적.. 근데 산책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 2016. 11. 5.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앞으로 계속 친구에게 설명하는 말투로 진행할께요 ㅋㅋ 라오스 공항에 잘 도착한 우리는 이제 미리 예약해둔.비엔티안 스타 호텔 ( Vientian Star Hotel ) 로 이동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지. 지난번에도 첫 느낌을 이야기했지만,약간 낮은 온도의 허벌 사우나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ㅋㅋ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면 저런 도장을 찍어줘.라오스는 15일을 무비자로 ( 사실상은 자동으로 관광비자가 발급)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비자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내가 29일날 입국했으니, 10월 13일 이전에는 나가래 ㅎㅎ 이미그레이션에서는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입국신고서만 잘 써가면아무 질문 없이 사진만 찍고 통과시켜주니 겁 먹지 않아도 돼 ㅋㅋ 라오.. 2016. 10. 26.
[동대문 맛집] 울란바타르 - 메뉴가 리뉴얼되었네요~ [동대문 맛집] 울란바타르 - 메뉴가 리뉴얼되었네요~ #나의 One of favorite exotic restaurant 이면서, 단골인 몽골 식당울란바타르가 메뉴를 이쁘게 바꾸었다. #이전 메뉴에서는 한글도 엄청 조악하고,메뉴도 너무 후줄근하고 너덜너덜해서 뭔가 손대고 싶지 않았는데,아주 깔끔하게 바뀌었다. #이렇게 사진도 넣어 주어 도전하고픈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이전에 글씨만 있을 때는 뭔가 도전할 욕구도 덜 생기고,이걸 안 먹어봤는지 저걸 안 먹어봤는지도 몰랐는데,이렇게 보니 뭘 안 먹었는지 훤히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나는 저 몽골 음식들의 몽골 발음을 알고 싶은데..몽골 발음을 함께 써 놓으면 더 좋을텐데.....그냥 순전한 나의 욕심인가? #이전에는 볶음밥이 양고기 볶음밥이었는데,왜.. 2016. 7. 10.
커피 품종에 대해 함 알아볼까나~ 커피 품종에 대해 함 알아볼까나~ 참조 http://dk119.tistory.com/35http://www.cafemalo.com/ - 커피존 혹은 커피벨트라고 불리는 곳에서 주로 커피가 재배되는데, 이는 북위 25도, 남위 25도이다. - 커피의 품종은 대표적으로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 3종류로 나누어진다. 아라비카 (arabicas ) -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지만, 중남미( 브라질, 콜롬비아 )에서 많이 재배된다. 맛과 향이 뛰어나 전체 커피의 약 70% 차지. - 열대와 아열대 사이의 해발 1000m 에서 생산된다.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 가격이 비싸다. - 콜롬비아의 마일드(mild) 커피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되어 신맛이 .. 2016. 4. 19.
[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요즘 천변을 걷다보면 너무 인공적으로 천변을 꾸며놓았다는 기분이 든다. 가장 자주 가는 천인 [청계천] 과 [성북천].. 사실 이용하는 입장에서 옆에 인도를 만들어 놓은 것은 좋지만.. 우리의 이런 개발때문에 자연환경이 얼마나 훼손되었나를 누군가 혹시 논문으로라도 쓴 게 있다면 한 번 보고 싶다. #그 와중에 그나마 안도감이 드는 것은 물이 그래도 꽤 깨끗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위적으로 풀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물고기들과 위와 같이 오리들이 있다는 것. #머리가 비취색이 나는 오리는 천둥오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튼 저렇게 머리가 동글동글한 녀석들을 보면 우리 맹수니 생각도 나고 귀엽다. #짝짓기 철인지 뭐신지 오리들이 2마리씩 쌍을 지어 졸졸졸 다니는데,,앞으.. 2016. 4. 12.
[일기] 2016. 02. 15. (월) [일기] 2016. 02. 15. (월) -일어나서 석교동으로 이동. -인도에 가계셨던 작은 아버지도 오심.장권이는 살이 많이 쪄서 형과 닮아졌음. -제사 잘 지냄..근데, 제삿밥 먹기 전에 할머니께서 또 뭐 챙기셔서 작은 엄마가 또 짜증냄. -떡국이 짜서 물 첨가.산적은 맛이 좀 이상.식혜는 맛남. -자리가 좁아서 무슨 요가자세로 밥 먹음.천천히 밥 먹는데 작은 아버지가 왜 자꾸 안 먹냐고 그럼. -세배를 했는데, 장권이 신권이만 학생이라 세뱃돈 줌. -산소로 이동.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움.나는 역시 추위에 쥐약임을 느낌. -아버지 댁으로 돌아감.아부지 피곤해서 낮잠 청하심.외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집에서 나옴. 아부지가 중국에서 사오신 대홍포차랑 대추절임, 그리고 고구마 말랭이 챙겨주심. -외할머니 .. 2016. 2. 15.
[시청/맛집] 태국 음식점 - 생어거스틴 솔찍 후기 [시청/맛집] 태국 음식점 - 생어거스틴 솔찍 후기 2015. 12. 09. #12월 회식 장소로 시청/광화문 근처에 있는,서울 파이낸셜 센터(SFC) 지하에 있는 생어거스틴 방문. #생 어거스틴은 태국음식점. #이 와인은 생 어거스틴 앱을 다운받으면 가입 축하 쿠폰으로 먹을 수 있는 녀석.가입 축하 쿠폰으로는 와인이나 요리 중 하나 선택 가능하다.우리는 와인을 선택. 참고로 쿠폰은 3만원 이상 이용시 이용 가능한 것으로 기억! #이 녀석은 대기시간이 길었다고 제공해준 "얌운센" 이라는 태국식 샐러드. #얌운센은 버미샐러 누들 (쌀국수),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 당근, 양파, 태국고추, 샐러리, 고수 등이 들어간 태국식 샐러드.새콤한 맛이 주를 이루며, 매콤한 맛과 달달한 맛이 따른다. #함께간 팀원.. 201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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